[오스트레일리아] 중앙은행, 시드니와 멜버른 '역자산'에 처할 위험 경고

김백건 기자 | 기사입력 2019/04/13 [06:10]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은행, 시드니와 멜버른 '역자산'에 처할 위험 경고

김백건 기자 | 입력 : 2019/04/13 [06:10]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은행(RBA)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버른의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해서 악화될 경우 '역자산'에 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역자산은 담보를 잡힌 주택가격이 갚아야 할 대출금보다 낮은 상황을 의미한다. 일부 주요 도시의 부동산 하락의 심각성을 경고한 셈이다. 

중앙은행은 역자산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대되려면 주택가격이 훨씬 더 떨어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4.9%의 낮은 실업률은 주택담보대출 채무불이행이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하는 주요인이다. 

국내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확대, 공식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승, 중국경제의 급격한 둔화 등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위험요소는 광범위하고 복잡하며 상호 연결된 기술 시스템을 갖춘 금융기관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위협이 증가하는 것이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주택가격 조정과 신용 압박 등으로 인한 악재를 처리하기 위해 2019년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 중앙은행(RBA) 홈페이지

 

김백건 기자 skewx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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