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대법원, 국내처음 라운드업에 의한 암 발병 주장사례 나와

김백건 기자 | 기사입력 2019/06/06 [11:14]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대법원, 국내처음 라운드업에 의한 암 발병 주장사례 나와

김백건 기자 | 입력 : 2019/06/06 [11:14]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Vic)주 대법원에 따르면 2019년 6월 첫째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에 의해 암이 발병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접수됐다.

멜버른의 조경사인 54세 남자인 마이클(Michael Ogliarolo)이 피해자이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마이클은 18년 이상 조경사로 일하며 라운드업을 사용한 후 2011년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마이클 사례는 미국에서 발병한 경우와 비슷하다. 라운드업을 제조 및 판매해 온 기업들인 몬산토(Monsanto), 바이엘(Bayer)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독일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2018년 몬산토의 대표적인 제초제 브랜드인 라운드업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미국 법원에서 라운드업에 대한 첫번째 암 발병 유죄판결 이후 바이엘의 주가는 40% 이상 하락했다. 

 

▲ 라운드업(Roundup) 제품(출처 : 홈페이지)  

 

김백건 기자 skewx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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