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사솔, 모잠비크의 바자루토 근해 가스탐사사업 포기 계획

김백건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23:47]

[남아공] 사솔, 모잠비크의 바자루토 근해 가스탐사사업 포기 계획

김백건 기자 | 입력 : 2020/07/09 [23:47]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화학기업인 사솔(Sasol)에 따르면 모잠비크(Mozambique)의 바자루토(Bazaruto) 열대섬 앞바다에서의 가스 탐사사업을 포기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개 반발과 더불어 해양 생물 및 해양환경에 대한 악영향 연구 등으로 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사솔은 15년전 정부의 탐사 및 생산 승인을 받은 후 상기 지역에 2개의 심해 유정을 시추했다.

그러나 유정에는 가스 매장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바자루토국립해양공원 바로 옆의 얕은 해안으로 탐사 지역을 바꿨지만 사업을 포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5개 섬으로 구성진 바자루토군도는 동아프리카 해안선을 따라 듀공(dugong) 개체수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해양보호구역이기 때문이다. 

듀공은 해우(sea-cow)로 인어의 전설과 관련된 해양 생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바자루토는 100종 이상의 산호, 250종의 어류, 해초가 유명한 관광지이다. 

 

▲ 사솔(Sasol) 홈페이지

 

민서연 기자 skewx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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