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정부, 지난 10년 국내 코코아농장 아동노동력 증가

김백건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23:58]

[가나] 정부, 지난 10년 국내 코코아농장 아동노동력 증가

김백건 기자 | 입력 : 2020/10/23 [23:58]

가나 정부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농장에서 아동 노동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정부가 조사한 결과다.

코코아 분야에서 아동 노동에 종사하는 코코아 재배 지역의 농업 가구 아동 비율은 2008/09년 31%에서 2018/19년 45%로 증가했다.

2010년 마스, 허쉬, 네슬레, 카길 등 기업들이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부문에서 2020년까지 최악 형태의 아동 노동력을 70% 줄이기로 합의했을 때보다 높았다.

결과적으로 아동 노동력을 줄이겠다는 업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위험한 일을 하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미국 정부는 코코아 산업계도 비난해왔다. 미국 세관은 2020년 연초 코코아 거래상들에게 그들의 공급망에서 아동 노동이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양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조사에서 사용된 방법론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아동 노동은 불법이기 때문에 아동 노동을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 가나의 코코아 열매 (출처 : 가나 정부 홈페이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