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5
"노동진"으로 검색하여,
49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0-0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 비축 물량에 대한 공급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노동진 회장은 비축수산물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 뒤 “명절을 전후해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돼 가격 변화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적기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갈치, 참조기 등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2025년 설 명절(1만1300톤(t))보다 많은 1만3500t을 10월달까지 시중가 대비 최대 30퍼센트(%) 낮은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온·오프라인상에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으로 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롯데 백화점 명절 특설매장을 통해 10월4일(토)까지 추석 맞이 굴비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염가에 판매한다.수협쇼핑에서는 10월12일(일)까지 △추석명절 선물 기획전 △민생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굴비, 전복, 갈치 등을 최대 46% 할인한다.아울러 10월7일(화)까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대전-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통해 매주 1인당 1회에 20% 할인쿠폰(한도 2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도 연다.수도권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10월1일(수)부터 5일(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어서오새우’ 자체 할인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국내산 흰다리새우(1킬로그램(kg)/27미 이하)를 2만
-
2025-10-0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25년 9월26일(금) 어업인들에게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노 회장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협은 구명조끼 보급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어업인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노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지목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10-02▲ 수협주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오리온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수협과 오리온은 각각 50퍼센트(%)의 지분율로 총 자본금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세계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수협은 마른김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원물을 신설되는 오리온수협에 공급한다. 오리온수협은 이를 활용해 완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한다.오리온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식품 가공 능력 및 마케팅,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매를 수행한다. 양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향후 수산물을 활용한 스낵류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미김 공장을 국내외에 건설할 예정이다.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다.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10억 달러)을 기록하여 K-푸드 산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의 수출품으로 꼽히고 있으나 우리 수산업의 체계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화가 절실한 상황이다.해양수산부에서도 2027년까지 수출 10억 달러를 목표로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 김 ‘K-GIM’ 명칭 세계화 및 국제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김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수협과 오리온이 2025년 7월 업무협약을 맺은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본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K-수산물의 글로벌 선진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이날 계
-
2025-09-16▲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정형철 전 이마트 부장을 리테일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대형마트 출신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을 처음으로 영입했다.수협중앙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로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자리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 전형, 1~2차 면접 등의 선발 과정을 실시해왔다.정형철 신임 본부장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이마트에서 수산 관련 점포개발, 영업, 매입 업무를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정 본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내 리테일 관련 부서인 판매사업부와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하며 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 등 소비자 대상 수산물 소매 관련 업무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수산물 소매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출신 전문가를 처음으로 영입했다”며 “앞으로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형철 신임 수협중앙회 리테일총괄본부장 약력[출생] 1972년생[학력] 건국대 학사, 건국대 경영학 석사, 건국대 정책학 박사
-
2025-09-15▲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이 일선수협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수협중앙회는 어선원·어선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2026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어선 수리소나 병원에서 어업인을 대신해 보험금 신청도 가능해진다. 이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은 경우 이를 보상한다.그동안 사고를 당한 어업인이 각종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돼왔다.그러나 전산화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편했던 이런 대면 방식의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된다.특히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병원 진료나 어선 수리 기록이 전산망을 통해 수협보험으로 전달돼 별도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소액 청구 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심사해 보다 빠른 보험금 지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책보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부당 청구 및 부정 수급 방지 시스템적 차단’ 기능도 만든다.병원 전자기록과 연동해 장해진단서 허위 여부를 파악하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와 연계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어선원을 자동으로 조사하게 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어업인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며 “향후에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보험 서비스 혁신으로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보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2025-09-13▲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김 황백화 피해 전용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처음으로 출시하고 2025년 9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2011년 김 양식보험이 출시된 이래 황백화 피해가 보험금의 90퍼센트(%)에 육박할 만큼 재산적 피해가 컸던 것이 상품이 개발된 배경이다.실제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지급된 재해별 김 양식보험금을 보면 전체 13억7000만 원 중 김 황백화는 11억5000만 원으로 84%를 차지했다. 풍랑(5%), 대설(5%), 강풍(4%), 이상 수온(2%)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번 상품은 주요 자연재해 중 황백화 피해만을 보상해 주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 개별 손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이 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다수 어가의 보험 가입을 제고함으로써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판매 기간은 매년 9월부터 12월 말까지로 양성 단계에 있는 김을 보험 목적으로 한다.단 면허지 이탈 등 불법 시설물의 양식 김은 가입이 불가하다. 보험기간은 김 양성 시설 설치 7일 이후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특히 보험료의 일정 수준을 기금으로 운영해 황백화 피해 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온 상승에 따른 기후변화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양식수산물과 관련해 “양식보험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김 양식에 대비해 따뜻해진 바다에서 김 성장이 늦춰져 누렇게 변색되는 ‘황백화’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어어 노동진 회장은 “김 양식 업계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인 황백화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통해 김 양식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09-1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2일(금) ‘2025년도 하반기 전국 수협 회원조합 채용 공고문’을 내고 49개 회원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62명(일반 158명, 보훈 4명), 기술·기능계 10명 등 총 172명을 채용한다.일괄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 신입직원 170여 명을 뽑는 지역인재 유치에 나선다. 일괄 공개채용은 면접을 제외한 모든 채용 절차를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도다.개별 채용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역별로 보면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2곳(2명) △경인 3곳(18명) △강원 6곳(23명) △충청 3곳(7명) △전북 2곳(9명) △전남 13곳(43명) △경북 7곳(16명) △경남 6곳(26명) △부산 4곳(10명) △제주 3곳(18명) 등이다.응시자격은 학력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고 서류 접수기간은 9월25일(목)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10월2일(목) 14시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10월18일(목)에는 서울에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시가 실시된다.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일반관리계는 민법,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전공시험을 보게 된다.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30일(목)부터 11월6일(목)까지 회원조합별 인성과 실무면접 등의 전형을 진행한 뒤 11월10일(월)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채용과 관련해 회원조합별 근무지역과 조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와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일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에 봉사하는 수협 직원으로 일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5-09-12▲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10월12일(일)까지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수협쇼핑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연다.이 기간 동안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다채로운 명절 선물용 수산물을 전시하고 최대 75퍼센트(%) 할인 판매한다. 또한 9월17일(수)부터 10월7일(화)까지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성수품 할인대전’도 개최한다.대중이 즐겨찾는 어종 7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멸치, 갈치, 김)과 민물장어, 옥돔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수산품목을 구매하면 20% 할인쿠폰(한도 2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쿠폰은 1주일에 1회 지급되며 쿠폰 3회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복의 할인전도 진행 중이다.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9월30일(화)까지 전복 구매 시 20%(한도 1만 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풍성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9월21일(일)까지 매일 90여 명에게 1000원에서 최대 5만 원의 수산물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랜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소비자는 이벤트 기간 중 당첨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응모할 수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물가가 안정화되도록 주요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이 일선 수협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어선 수리소나 병원에서 어업인을 대신해 보험금 신청도 가능해진다.어선원·어선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은 경우 이를 보상한다.그동안 사고를 당한 어업인이 각종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돼왔다.그러나 전산화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편했던 이런 대면 방식의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된다.특히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병원 진료나 어선 수리 기록이 전산망을 통해 수협보험으로 전달돼 별도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소액 청구 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심사해 보다 빠른 보험금 지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책보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부당 청구 및 부정 수급 방지 시스템적 차단’ 기능도 만든다.병원 전자기록과 연동해 장해진단서의 허위 여부를 파악하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와 연계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어선원을 자동으로 조사하게 된다.수협중앙회는 2026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어업인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향후에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보험 서비스 혁신으로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보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2025-09-10▲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남해안 일대 적조 발생에 따른 수산물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관내 수협 조합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적조 피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진 회장은 “양식어가에 대한 피해 최소화는 물론 조속한 경영 재기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 회장은 이날 적조 사고가 집중된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 일대 양식장을 연달아 방문해 피해 어업인으로부터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적조 피해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하동군수협과 남해군수협에 각각 전달했다.수협중앙회는 적조 사고에 대한 양식보험금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사고 현장에 대응반 및 손해사정업체를 투입해 폐사 수량 집계를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지자체 피해정밀조사반의 결과가 나오면 지급 심사에 곧바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보험금 결정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50퍼센트(%) 상당액을 선지급하고 피해 어가당 100만 원의 재난 지원금도 지원한다.2025년 9월8일 기준 경남 양식보험 적조사고는 전체 가입수 826건 중 51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품목은 숭어, 참돔, 조피볼락, 농어, 감성돔, 능성어, 넙치 등 7종류로 이 가운데 숭어 사고 신고가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35억 원의 손해가 나온 참돔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품목으로 집계됐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