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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 자체보다 환경이 중요할 때 흔히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고사성어를 즐겨 사용한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의미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명재상 안영(晏子)이 초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한 말이다.2000년이 지난 현재에서 이 말은 잘 통용되고 있다. 다른 기업에서 성공한 경영 기법을 모든 기업에 그대로 적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할 때 유용하기 때문이다.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식 경영기법을 다수 도입했지만 의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도 비슷하다.경영도구를 포장한 껍데기는 베끼는데 성공했지만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주요인이다. 시스템경영(System Management)을 통해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를 혁신할 방안을 찾아보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스템경영 관심 고조... 삼성전자와 달리 시스템경영에 성공한 구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스템경영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었다. 일단 시스템경영은 '조직의 목표을 달성하고 경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는 2005년 설립 이후부터 기업문화, 윤리경영, 내부고발, 경영기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다양한 성과물을 세상에 내놓았다시스템경영도 다년간의 연구과정을 통해 자체 기업문화 진단 도구인 'SWEAT Model '을 활용해 분석했다. DNA 5 요소인 시스템(System)의 관점에서 접근했다.삼성경제연구소는 시스템경영을 ‘우수한 인재, 탁월한 시스템,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과주의 경영을 통해 조직 구성원 전원이 고효율의 자율경영을 실행하여 지속적인 고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조기에 ‘좋은 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하는 고유의 경영방법’으로 정의한다.시스템경영의 장점은 기업의 세세한 부문까지 규범과 표준이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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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삼성 스마트싱스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개시한다.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통해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들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계정을 연동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스마트싱스 환경 내에서 타이어 공기압, 문 열림 여부, 공조 시스템, 잔여 주행거리, 창문 상태, 배터리 잔량 등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문 열림·잠금, 시동 및 공조 가동, 전기차 충전 제어 등의 기능도 원격으로 실행할 수 있다.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어 고객은 차량이 생활 동선 속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예를 들어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 도어락이 탑재된 문을 여닫는 동작으로 ‘외출 모드’를 작동시키면 집안에서는 모든 조명과 가전의 전원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동시에 차량에서는 자동으로 시동과 공조 기능을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준비할 수 있다.특히 스마트싱스는 세계적으로 수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삼성전자의 제품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등록할 수 있어 현대차·기아의 차량이 보다 폭넓은 기기 생태계와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 개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차량과 모바일 기기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SDV(Software-de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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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년도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1위 달성 [출처=화성시문화관광재단]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에 따르면 화성시가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번 성과는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재단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의미가 크다.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대표 축제 위상 강화 : ‘정조효문화제’와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화성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생활 속 문화 확산 : ‘찾아가는 공연장’, ‘문화의 날’ 기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활권 가까이 문화예술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입증했다.◇ 안전·인권 중심 경영 :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인권영향평가 시행 등으로 시민과 내부 구성원이 안심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했다.한편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관광 분야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하며 문화·관광 통합형 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100만 도시로 도약 중인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화성을 만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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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본사 전경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 인력과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신입 객실 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13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 인력의 경우 10월14일(화) 오후 4시까지다. 대한항공은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모집 분야 전공을 이수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문 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자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 RM·자재·노무·기내 서비스) △IT(IT 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대한항공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책임질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도 진행한다.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상태여야 하며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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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항공안전기술원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 개최(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환영사)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휘닉스 아일랜드(제주)에서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세미나는 도심항공교통(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이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 한서대, 고양시가 공동 주관했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9월3일(수) 열린 제2차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행사다. 항공기 사이버보안 및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소음 분야 연구 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항공기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한서대학교 발표자 [출처=항공안전기술원]행사 개회에 앞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가 사이버보안과 소음 분야로 확장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항공안전기술원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UAM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해외에서는 미국 Embry-riddle 대학, 영국 Salford 대학,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원(NLR)이 연사로 참여해 각 전문분야의 연구 및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제4차 버티포트 및 인공지능(AI)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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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대한항공, 보잉과 ‘예지정비 협력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9월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Asia-Pacific 2025 행사에서 미국 보잉(Boeing)과 항공기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크리스탈 렘퍼트(Crystal Remfert)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문 디지털 서비스 총괄 시니어 디렉터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예지 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최적의 시점에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또한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여 높은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대한항공과 보잉은 예지 정비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진일보한 예지 정비 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제 정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양사의 이번 협력은 ,됐다. 예지 정비 역량을 강화해 정비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운항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은 2023년 8월 정비본부 산하에 예지 정비팀을 신설했다. 자체 개발한 예지 정비 운영 솔루션을 실제 항공기 정비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항공사 및 항공기 제작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예지 정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대한항공은 "광범위한 항공기 운항 경험과 실제 운항으로 확보한 빅데이터, 보잉의 엔지니어링 지식 및 경험, 정비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 MRO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이번 보잉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예지 정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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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부터 10월1일(수)까지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9월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 ’현대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이후 현대자동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현대자동차 ☎080-600-6000 / 기아, 기아인증중고차 ☎080-200-2000 / 제네시스 ☎080-700-6000 / 현대인증중고차 ☎1522-088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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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탄소중립 및 실내 공기질 제어기술 국제세미나(개회사를 하고 있는 사공명 철도연 원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9월5일(금) 오전 9시 50분 서울 양재 L타워에서 ‘대중교통 수단에서 탄소중립 및 실내공기질 제어기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 보호’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대중교통 환경 혁신전략이 논의됐다.철도연은 탄소중립 기반 대중교통기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스마트센서·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실내공기질 제어기술을 최신 연구성과와 국제동향을 공유하며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탄소중립 및 실내 공기질 제어기술 국제세미나 참석후 기념촬영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중교통수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실내공기질 제어기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의 미래와 실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해외 연사로는 Shun-cheng LEE 홍콩과기대 교수가 '교통분야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소개했고 배준석 오스트레일리아 CSIRO(연방과학연구회)의 박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탄소 포집과 활용기술'을 발표했다.윤정호 경희대 교수는 ‘반응성 마이크로 버블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광물화 제어기술’을 공유했다.김경훈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도시철도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현황 및 비전'을 발표해 도시철도환경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철도 객실 공기 및 도시철도 터널 공기 중 CO2 포집 기술(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술개발 사례)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동형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기술사례는 실외 및 전동차 객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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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제2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 종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수) 한국항공대(고양시) 비전홀에서 ‘제2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이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 한서대,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관했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7월31일 열린 제1차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다. 전기수직이착륙(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항공기 구조·소재 분야 인증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과 전기엔진·배터리 분야 인증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다뤘다.특히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OEM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행사 개회에 앞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 달성은 항공기 인증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인증기술 발전을 도모해 국내 UAM 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인증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세미나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UAM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분야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며 “오늘 이 자리가 UAM 안전 인증 분야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 삼보모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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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설립된 산업진흥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설립 목적은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으라고 밝혔다. 중장기 경영 미션은 ‘보건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로 비전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정했다. 중장기 경영방침은 △자율경영 △혁신경영 △열린경영 △신뢰경영으로 설정했다. 경영방침에 따른 전략 목표는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인프라 강화 △바이오헬스 연구성과 창출 △바이오헬스 수출경쟁력 제고 △지속가능 혁신경영 체계 구축으로 수립했다. KHID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HIDI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종합청렴도 4등급까지 곤두박질에도 개선 노력과 의지 불명확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할 ESG실무추진단, ESG 성과지표 점검을 담당할 ESG사무국, ESG 추진·심의·자문기구인 ESG위원회를 조직했다.법무감사팀이 윤리경영·청렴도·부패방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규범은 마련하지 않았다. ESG 경영은 고사하고 기초적인 윤리경영 기반조차 없는 셈이다.2021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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