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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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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한화, KVLS-II 개발 종결식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2사업장에서 KLVS-II 체계개발 종결식을 열었다.종결식 행사에는 방극철 방사청 기반 전력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 신속 획득 기술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II)’ 개발을 5년 만에 완료했다.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다양한 유도무기를 단일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는 K-방산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방사청은 2020년 민관협력 개발 모델의 정립을 위해 KVLS-II 개발사업을 정부 기관 주관에서 민간업체 주관으로 변경했다.이후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방사청은 개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국과연은 기술지원 뿐 아니라 민간업체가 확보하기 어려운 시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품원은 개발 중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인원을 배치했다. 민관의 협력으로 개발기간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당초 방사청이 계획한 대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KVLS-II는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는 신형 유도무기(미사일)를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 발사 체계보다 더 강한 화염도 처리할 수 있다.KVLS-II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유도무기도 발사할 수 있는 ‘Any Cell, Any Missile’. 유도무기 연동 표준화 설계가 적용돼 하나의 셀(발사관)에서 여러 종류의 무장 운용이 가능하다.작전 상황에 맞춰 함대지, 함대함, 함대공 무장을 유연하게 장착할 수 있다. 한 셀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셀은 독립적으로 작동돼서 작전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이중화 설계도 적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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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의 시운전 모습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9월17일(수) 울산 본사에서 8200톤(t)급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 구축함이 진수됐다.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 전력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미터(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이다.세종대왕급(7600t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 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 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2026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 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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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重-헌팅턴 잉걸스, 미국 워싱턴 D.C. ‘SAS 2025’서 MOU 체결[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4월7일(월, 현지시간)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서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5, SAS 2025)’ 내 헌팅턴 잉걸스 전시관에서 진행됐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잉걸스 조선소 브라이언 블란쳇(Brian Blanchette) 사장 등이 참석했다.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하고 있다.이날 MOU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공동 투자를 위한 협력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MOU 체결은 현존 최고 사양의 이지스함 건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 기업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양국 조선산업 파트너십과 신뢰 강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는 이번 해양항공우주 전시회에서 미국 ABS선급과 미 해군용 경량 군수지원함에 대한 설계 인증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미국 대표 방산 기자재 업체인 페어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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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기제품 제조업체인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전기제품 제조업체인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에 따르면 미국 해군 군함에 탑재하는 레이더의 제조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새로 개발하는 레이더는 해군이 운용하는 항공모함과 미사일 구축함에 적용된다. 레디어 가동에 필수적인 전원장치를 생산하는 임무를 맡을 방침이다.세계 최고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군은 높은 품질의 레이더를 요구하기 때문에 납품이 결정되면 해외에 수출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미츠비시전기는 해외 정부 및 기관과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전에 필리핀 정부에 방공 레이더를 수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참고로 레이더는 항공기나 함정 등 목표를 향해 오는 적의 항공기, 미사일을 탐지하는 장비이다. 적의 공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로 최고 기술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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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중국 선박중공업집단공사(中国船舶重工集团公司)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방위전람회(IDEX)에서 무인 20톤급 이지스급 구축함을 공개했다.'JARI'로 명명된 무인 구축함은 15미터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위상 배열 레이더, 수직 발사 미사일 및 어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규모의 무기는 대개 수천톤의 무게를 갖는 호위함과 구축함에서만 볼 수 있다.무인 구축함은 시각적 범위 내에서 해상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공중은 30킬로미터 거리의 목표물을, 수중은 7킬로미터 거러의 목표물을 각각 추적할 수 있다.원격조정이 가능하지만 인공지능을 사용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명령을 받으면 전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크기로 인해 더 많은 이동성과 스텔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ina-ShipBuildingIndustryCorporation-UnmannedVessel▲ 선박중공업집단공사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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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수출을 목표로 조선산업을 재건할 방침이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는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과 필적할 정도의 조선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방부는 최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조선소에 원양구축함 2척을 주문했다. 또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헨더슨조선소에 새로운 일거리를 맡길 예정이다.특히 독일조선회사인 루어선은 해군에 필요한 선박을 주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140년의 군함 건조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조선소에서 500척의 군함을 수출했다.▲오스트레일리아 정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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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해군구축함 2대를 건조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순찰활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2020년 건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두테르테 대통령이 친미정책을 포기하고 중국과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중국해의 영유권은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참고로 이 구축함은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기로 계약했다. 스페인의 조선사와 한국의 대우해양조선도 입찰에 참여했지만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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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쓰연구소(富士通研究所)는 2016년 7월 공조설비의 에너지절약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예측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정보기기출입이나 변경 등 상태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에서 에어컨효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해 전력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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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대잠능력을 보유한 Gepard급 구축함이 완성돼 4월 27일 진수식 이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구축함에 장착하는 미사일도 신형으로 교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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