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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됐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다.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도래한 이유다.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NH콕뱅크」가 주인공이다.「NH콕뱅크」는 2016년 7월 출시된 이후 2019년 9월 가입자 수 500만을 달성했다. 2023년 1월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농협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2024년 7월,「NH콕뱅크」가입자수 1200만 명 달성 기념 행사 [출처=농협중앙회]◇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가 강점인 「NH콕뱅크」...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전적 조치를 다양하게 구현모바일 앱(APP)에서 간편 조회와 송금 서비스로 출발한 「NH콕뱅크」(이하 콕뱅크)는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추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처음 가입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려 노력했는데 바로 모바일 APP에서 가입은 물론 스마트폰이 친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여 간편 인증 후 가입할 수 있도록 대면 가입 채널을 활용한 것이다.또한 아직 농축협 계좌가 없는 고객도 타행 계좌 인증을 통해 콕뱅크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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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대기업 시세이도(資生堂)에 따르면 100% 출자 자회사 SHISEIDO AMENITY GOODS의 연내 영업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SHISEIDO AMENITY GOODS는 업무용 화장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업무용 화장품 시장의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향후 채산성 향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시세이도(資生堂)는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업무용 화장품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SHISEIDO AMENITY GOODS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됐으며, 호텔, 여관, 대중목욕탕,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등을 판매해 왔다.▲ Japan_Shiseido_Logo▲시세이도(資生堂)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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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대기업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에 따르면 2017년 10월 말까지 직원 896명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31개성 712개 관리부서를 516개로 축소한다. 관리부서는 약 30%, 축소인원은 약 40%에 달한다.차이나유니콤은 9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부서 및 인원 축소를 완료하기로 했다. 차이나유니콤의 이번 인력해고는 정리해고가 아니라 회사의 사업구조조정 차원이다.▲ China_China Unicom_Logo▲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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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화학공업기업 중국화공그룹(中国化工集团)에 따르면 2017년 비전을 '새로운 과학, 새로운 미래'로 설정하고 산업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6개 사업을 4개 주요사업, 즉 재료과학, 생명과학, 환경과학+기초화학공업 등 3+1로 재편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한 세계제일의 화학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기존 6개 사업군은 신재료 및 특수화학제품, 석유화학공업 및 연화생산제품, 농업용화학제품, 염소알카리화학공업, 천연고무 및 고무플라스틱기계, 과학연구개발 및 디자인 등이다.중국화공그룹의 2015년 매출액은 2602억위안으로 글로벌 포춘 500대기업 중 243위를 차지했다.▲ China_ChemChina_Homepage▲중국화공그룹(中国化工集团)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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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스킨케어 제조사인 FAB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운영 중인 Caci clinics로 스킨케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해외사업 기회를 통해 2019년까지 증시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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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기존의 사업자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적합하도록 사업 구조를 변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디지털 산업은 사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도 변경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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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오닝다(浩宁达), 사업구조 업그레이드 및 유동성확보위해 15억위안 자금모집 계획...보석 수요 확대를 목표로 ‘인터넷+보석산업’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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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사업은 화학/소재/바이오, 패션/유통/서비스, 건설/환경/레저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코오롱은 원사와 패션 등 섬유 관련사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그룹이었지만, 이동찬 회장부터 석유화학, 건설, 전자부품, 이동통신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코오롱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두 번째 DNA인 사업(Business)을 제품(product)와 시장(market)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사업다각화에도 불구하고 섬유기술개발에 매진코오롱은 화학, 첨단소재, 패션, 바이오, 환경, 건설, 레저, 유통 등의 사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사업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반적으로 인프라사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업이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코오롱이 섬유산업에서 탈피해 라이프스타일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바이오, 환경, 건설, 레저, 유통 등의 사업으로 확장했지만&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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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IMF외환위기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국내 최대 재벌인 현대그룹에서 분란이 일어났다.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의 2남인 정몽구와 5남인 정몽헌이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정면충돌했다. 소위 말하는 왕자의 난이 2000년 3월과 5월 2차례 발생한 것이다.왕자의 난을 계기로 현대그룹은 자연스럽게 분리절차에 들어갔고 2남인 정몽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5남인 정몽헌은 현대건설과 현대상선, 6남인 정몽준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을 물려 받았다.현대중공업그룹(이하 현대중공업)은 왕자의 난을 계기로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었고, 2002년에 현 체제를 갖췄다.◇ 맨손과 투지만으로 일군 조선산업의 역사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삼성의 이병철 회장과 쌍벽을 이루던 인물이었으나 두 사람의 차이점도 명확하다. 이병철 회장이 갑부의 자식으로 아버지의 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것과는 달리 정주영 회장은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맨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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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음료사업이 주력이던 두산은 중공업, 기계 등 인프라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의 사업을 팔고, 그 돈으로 새로운 기업을 인수(M&A)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혁신했다.인프라사업이 경기영향을 적게 받는 안정적인 사업인 것은 틀림없지만 인수한 기업의 실적이 모두 양호한 것은 아니다. 특히 건설장비업체인 밥캡의 인수는 ‘밥캡의 저주’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아직도 성공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두산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2번째 DNA인 사업(Business)을 제품(product)와 시장(market)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소비재에서 인프라로 사업구조 전환은 성공적1896년 박승직 상점에서 출발한 두산은 1950년대 맥주와 무역업을 하면서 현대적 의미의 기업역사를 시작했다.1960년대는 건설, 식음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맥아재배, 맥주를 담기 위한 병 제조 등과 같이 소위&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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