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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수)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전복 시식회 및 특판전’을 열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 알리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고수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수산물의 적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이 신선한 수산물을 널리 즐길 수 있도록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남 관내 회원조합장들을 비롯해 행사를 주최한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관내 지자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회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행사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힘을 보탰다.수협중앙회는 이날 전복 홍보관을 개설해 다양한 크기의 전복 상품 전시와 전복을 활용한 요리, 영양성분 소개 등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전복버터구이, 전복찜 등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남 개발레시피를 활용해 전복비빔밥, 전복계란말이김밥, 전복게살볶음밥, 전복 물쫄면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아울러 시중가 대비 20~30퍼센트(%) 저렴한 가격에 활전복, 자숙전복, 전복죽과 같은 간편식품 등을 판매하는 특판 행사도 함께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마련돼 1등 당첨자에게는 활전복 1킬로그램(kg), 2등에게는 전복죽 1팩을 제공하는 등 경품을 통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도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전복 특별 할인전’을 8월4일(월)부터 진행하며 어업인들이 고수온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조기 출하와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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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동원그룹 CI [출처=동원그룹]동원그룹(회장 김남정)에 따르면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대표이사 민은홍)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은 2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퍼센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779억 원으로 6.7% 늘어났다.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6억 원으로 57.7% 성장했다.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5793억 원, 영업이익은 1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했으며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내식 수요 증가로 조미식품과 간편식 등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B2B 조미식품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B2B 시장을 넘어 B2C 및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유통 사업도 육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정육점, 식당 등에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식품 캔,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내수 시장 위축으로 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고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연결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상반기 매출액은 7031억 원으로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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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창해수산 직원들이 생갈치 상품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7월1일(화)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와우회원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제주의 냉동갈치를 구매해온 고객들은 맛과 풍미, 선도가 뛰어난 생갈치를 집 앞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갓 잡은 제주산 생갈치를 600km 떨어진 수도권 고객도 ‘새벽배송’제주도 한림 앞바다에서 갓 잡은 갈치를 600킬로미터(km) 가량 떨어진 수도권 지역 고객도 새벽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이 2025년 초 제주에 신선식품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와우회원들에게도 생갈치 등 싱싱한 수산물이 새벽배송된다.제주에서 갓 잡은 생갈치와 옥돔 같은 싱싱한 수산물을 다음날 고객에게 새벽배송하는 ‘항공직송’ 서비스가 도입 한 달 만에 현지 어민과 전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새벽에 잡은 제주 수산물을 냉동 절차 없이도 싱싱한 생물 상태를 유지, 항공기와 쿠팡 물류망으로 전국 소비자에 새벽배송하는 사례는 쿠팡이 처음이다.어획량 감소와 폭염 등 기후변화, 오프라인 판로 위축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중소 수산물업체의 판로를 전국으로 넓혀 매출과 고용증대를 돕는 한편, 전국 쿠팡 고객들은 새벽배송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윈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항공직송은 현지 수산물업체가 제주 한림수협위판장과 서귀포 위판장 등 제주 수산물 경매장에서 오전 6시 전후로 생갈치를 낙찰 받는 것이 첫 단계다.이후 현지 수산물업체가 오전 동안 검품·검수와 세척·손질, 진공포장을 마치고 고객 주문에 맞춰 송장처리를 한다.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충분한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패키지로 포장한 상품은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김해공항에 도착한다.그리고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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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유통이 직영 방식으로 2025년 7월 문을 연 어부세상 개롱역점(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어부세상’은 수협중앙회 수산물 유통 전문 자회사 수협유통의 직영 매장으로 생활 밀착형 수산물 편의점이다. 직영 매장을 연달아 출점하고 있으며 연내 가맹점 30곳을 추가 개설해 수산물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어부세상은 지역 유통망을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의 일상화를 목표로 둔 수산물 전문 판매점이다. 산지 직송의 다양한 수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주거지 인근에 개설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했다.아울러 산지 생산자와의 직거래로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등 기존 판매처보다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이번에 오픈한 개롱역점은 회, 초밥, 오징어, 갈치, 미역, 젓갈 등 수산물 판매에 중점을 둔 매장이다. 이어서 개점한 파주운정점은 신선한 회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형 매장까지 갖춰 차별성을 뒀다.수협유통은 직영점 두 곳을 시작으로 2025년 안에 가맹점 형태의 30개 매장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6일(수)까지 ‘어부세상’ 창업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총 60명을 뽑아 1개월 일정의 이론·실습·현장 교육을 실시한 뒤 창업 희망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으로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세~34세)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수협유통은 최종 창업 희망자에게 판매점 1개당 시설비 8000만 원 및 교육비 500만 원과 함께 점포 입지 선정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어부세상 가맹점 모집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및 수협유통 홈페이지 또는 수협유통 사업개설팀(0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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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에게 ‘바다를 보다’라는 책자를 무료로 나눠주며 어촌 방문을 권유했다.캠페인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수산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바다를 보다’라는 책자에는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받는 전국 9개 권역의 대표 어촌마을 43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바다를 보다’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수산물을 표기한 지도를 시작으로 어촌마을에서 누릴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돼있다.특히 2026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될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를 앞두고 꼭 가봐야 할 22곳의 섬 얘기도 담았다.이번 캠페인에는 수협중앙회가 위촉해 수산물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남희석도 2024년에 이어 다시 참여해 여름 휴가지로 어촌을 선택해 줄 것을 요청하는 데 힘을 보탰다.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수협중앙회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인생네컷 셀프 사진 부스를 설치하고 마른김·미역 등 수산물도 무료로 배포했다.개그맨 남희석은 역사를 오가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어촌이 주는 유익함과 방문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수협중앙회의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은 어촌으로 관광객을 유도함으로써 어촌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년째 개최되고 있다.노동진 회장은 “‘바다를 보다’라는 책자를 따라가며 어촌 골목 구석구석의 숨겨진 이야기와 정보, 미각을 자극하는 수산물 맛집, 지역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을 직접 즐겨달라&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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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의 2025년 상반기(1~6월)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생산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한류성인 청어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25년 7월23일(수) "기후변화에 대응해 수산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바다 수온 상승으로 한류성 어종에 대한 생산량 급감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양식 수산물 피해로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대비 2025년 상반기 위판량이 가장 늘어난 품목은 김류에 이어 고등어류가 차지했다. 고등어류는 전년에 비해 6269톤(t) 늘어난 1만9068t이 위판됐으며 2018년(8,839t)보다 100퍼센트(%) 넘게 급증했다.반면 2024년 상반기 4만778t을 위판한 경상북도에서는 청어류가 1만t 가까이 감소해 전체 위판량은 2만9839t으로 줄었다. 이로 2025년 상반기 위판량이 전년 대비 유일하게 감소한 지역으로 조사됐다.2025년 경북의 청어 상반기 위판량은 9810t으로 전년(1만9917t)보다 절반 감소했다. 최근 7년 평균 위판량(1만1810t)보다 20% 가까이 줄어들었다.2024년 고수온 피해가 많았던 볼락류의 경우 전년 대비 전국 위판량이 1405t 줄어든 2922t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 평균 위판량(5272t)보다도 45% 감소했다.전국 수산물 위판량은 82만779t으로 작년 동기(64만2845t) 대비 28% 증가(17만7934t)했다. 2025년 물김 생산 증대로 김류 품목이 같은 기간 17만9722t 늘어난 56만9649t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최근 7년(2018~2024년) 김류 평균 위판량 39만8347t보다 43% 증가한 수치다. 공급 증가에 따라 김류 위판금액은 상반기 누적 기준 전년 7811억 원에서 2025년 6827억 원으로 1000억 원 가까이 감소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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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수협중앙회, 오리온 그룹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 목적으로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허인철 오리온 그룹 부회장)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17일(목) 오리온(회장 담철곤)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수협의 원물 공급력 및 수산업 네트워크 △오리온의 세계적 수준의 식품 가공·브랜드 개발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9억97000만 달러)을 기록해 수산식품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수협과 오리온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인 설립 방식, 출자 구조, 제품 기획, 공장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합작법인 설립 후에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측은 김 뿐 아니라 향후 수산 가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력은 수협이 오리온 측에 먼저 제안하며 이뤄졌다.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8퍼센트(%)에 달하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지에 탄탄한 글로벌 생산·영업망을 갖추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2016년 농협과 함께 생산법인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 시장을 넓히며 성공적인 합작모델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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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 1명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채용한다.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로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자리가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서류접수는 7월25일(금)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서류합격자 발표(8월4일) 이후이며 1차 면접(8월8일), 2차 면접(8월25일)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8월26일)순으로 전형이 이뤄진다.리테일총괄본부장은 임기 2년에 임원급 대우를 받게 되며 경제사업 내 리테일 관련 부서인 판매사업부와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한다.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 등 소비자 대상 수산물 소매 관련 업무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수산업 또는 금융업과 관련된 국가기관 △수협중앙회 및 금융기관 △수산업 관련 연구기관·교육기관 또는 상사회사 △대규모 점포 또는 이를 운영하는 본사 △소매유통업과 관련한 가맹사업 본사 중 어느 하나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이번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suhyup.co.kr) 홈페이지(인재육성>인사/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수산물 리테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며 “전문 경영인의 영입을 통해 수산물 판매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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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9일(수) 육군 7군단에서 ‘우리 수산물 DAY’를 개최하고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일선 군부대에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국군 장병에 대한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군 급식 수산물 공급망 확대를 목적으로 2025년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해군, 해병대, 공군에 이어 육군을 끝으로 성료됐다.이날 점심에는 유명 호텔 요리사 5명이 투입돼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장병의 입맛을 고려한 6개의 메뉴가 제공됐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완성된 수산물 요리를 직접 배식하며 영토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7군단 측에 1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7군단 관계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수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8790원이었던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2022년부터 1만3000원으로 오른 반면 수산물 급식비는 1211원에서 914원으로 축소됐다.수협중앙회는 군 급식에 대한 수산물 메뉴 편성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 급식비 현실화를 관계 당국에 지속 건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노 회장은 “수협이 50년 넘게 군 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해 왔지만 급식예산 부족으로 장병들이 선호하는 수산물 공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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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컨테이너터미널 4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경규 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8일(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다.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대응력 강화와 터미널 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인천항은 2025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9퍼센트(%)(7.7 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다.2025년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물동량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 신규항로 유치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IPA-컨테이너터미널 4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참석자(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가운데)과 신항과 남항 컨테이너 터미널사 대표들)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공사는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Next China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IPA 이경규 사장은 “상반기 물동량 감소는 대외적인 해운 경기 둔화와 일부 주요 기항 축소의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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