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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는 조선시대 동해 해상을 방어하던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위치했던 장소로 1995년 남구에서 분리됐다. 수영구는 몰라도 광안리해수욕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인구 감소로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것은 수영구도 마찬가지다. 2017년 18만 명을 기록했던 주민은 2024년 8월 기준 17만28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문제는 인구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시 수영구 지역구 정연욱 의원(초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봤다.◇ 사회·문화 공약 75.7%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1.6%22대 초선으로 당선된 정연욱 의원은 37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공약은 정치(행정)(1)·경제(산업)(6)·사회복지)(17)·문화(교육)(11)·과학(기술)(2) 등으로 구성됐다.▲ 22대 부산 수영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46.0%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29.7% △경제(산업) 공약 16.2% △과학(기술) 공약 5.4% △정치(행정) 공약 2.7%를 기록했다. 정연욱 의원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제도 개선 및 지원 1개 뿐이다. 부산 지역 국민의힘 소속 다른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허황된 정치공약을 다수 내걸은 것과는 비교된다.경제(산업) 공약은 △‘망미단길’, ‘비콘그라운드’, ‘빵천동’ 그리고 골목상권 청년 창업 지원 △도전하는 청년 지원 강화(일자리·주거·교육·취업·창업) △100년 전통시장 육성 : K푸드, K컬쳐 △저금리 사업자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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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구한말 개항한 부산항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급한 결과 국제항구도시로 부상했다. 부산시 남구는 1975년 신설된 이후 1995년 수영구가 분리되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췄다.수영구가 분리될 당시 32만 명을 넘던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25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오래된 주거지와 부두 시설이 많아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경제기반이 없어 성장 잠재력은 크지 않다.부산시 남구를 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박수영으로 재선을 했다. 박수영은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역임한 공무원 출신으로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도 맡았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은 박세일 전 서울대 교수가 창립한 이후 보수 진영의 이론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시 남구 지역구 박수영 의원(재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사회·문화 공약 80.5%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10.6%▲ 22대 부산 남구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22대 재선으로 당선된 박수영 의원은 123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공약은 정치(행정)(11)·경제(산업)(13)·사회(복지)(58)·문화(교육)(4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47.2%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33.3% △경제(산업) 공약 10.6% △정치(행정) 공약 8.9% △과학(기술) 공약 0.0%를 기록했다. 박수영 의원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축소!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삭감! △비례대표 유죄 확정시 승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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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정부에 따르면 해변가에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다.전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인 골드 코스트는 퀸즐랜드주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과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 시즌인 만큼 익사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도 증가한다.퀸즐랜드주는 해변가 일대에 감시용 드론을 투입해 인명 구조대와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 헬기를 띄우는 것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개체 수가 줄고 있는 백상어에 대한 보호 관찰을 위한 드론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해변가의 사람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과도하게 상어를 잡아 들이면서 오히려 보호 대상이 된 것이다.스마트 UAV라는 드론은 인공지능(AI)과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90%의 정확도로 상어를 식별할 수 있다. 상어가 식별되면 목표물 바로 위에서 호버링하며 위치를 안전팀에 전송한다.2021년 6~10월 동안 진행되는 이 실험은 상어와 기타 해양생물, 그리고 해변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써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실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드론 사용을 찬성했다.참고로 퀸즐랜드주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남동부 3개 주에서 드론으로 상어를 탐지하는 초기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실험은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골드 코스트 전경(출처 : Man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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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영국 정부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실내 수영장인 블루 어비스(Blue Abyss)가 £1억5000만파운드의 비용을 들여 콘월(Cornwall)지역에 건설 중이다.최고의 극한 환경에서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블루 어비스는 해상 에너지, 해양, 국방, 우주 분야를 지원하는 테스트 센터 및 훈련센터가 될 것이다.또한 해저 로봇 공학의 발전을 도모하거나 우주 비행사들을 훈련시키는 것과 같은 최신 수중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풀이 될 것이다.블루 어비스의 물 수용 능력은 4만2000입방미터인데 이는 17개의 올림픽 수영장 수용 능력과 맞먹는다. 수심 깊이는 40미터이고 중심부의 가장 깊은 수심은 50미터나 된다. 블루 어비스는 콘월 공항(Cornwall Airport)에 위치한 항공 및 육상 사업 구역인 에어로허브 엔터프라이즈 존(Aerohub Enterprise Zone)에 건설된다.16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8개월 동안 건설이 진행된다. 지역 경제에 연간 800만파운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블루 어비스(Blue Abyss) 조감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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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국의 강과 호수의 90%를 수영이 가능한 수질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의 목표는 유럽과 미국의 최소 80%보다 높다.현재 뉴질랜드 강과 호수의 72%는 수영이 가능한 수준이다. 수자원정책에 있어서 담수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질개선을 위해 향후 23년동안 $NZ 20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환경부, 지역협의회 등과 더불어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정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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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OCI그룹(이하 OCI)은 이회림 회장이 1959년 설립한 동양화학공업이 모태로 인수∙합병을 통해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등 화학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재계 순위 24위 기업집단으로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그룹이다.창업주의 장남 이수영 회장은 OCI(주), 차남 이복영 회장은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삼남 이화영 회장은 유니드를 각각 독립경영하고 있으나 3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각각 분리∙독립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사업이 태양광 전지의 핵심소재로 각광을 받아 왔으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태양광업체들이 부도 및 철수 등을 고려하고 있어 사업전망은 밝지 않다. ◇ OCI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OCI는 국내23개, 해외53개 등 총7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화학/유통, 에너지/금속/요업, 건설/자동차/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OCI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화학/유통부문 계열사는 OCI㈜, 유니드, 디씨알이, OCI-SNF, OCI상사 등이 있다. OCI㈜는 1959년 설립한 동양화학공업이 모태로, 포스코켐, 거평제철화학, 제철화학, 동양제철화학 등을 거쳐 2009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 제품은 카본블랙, TDI, 고무약품, 나프탈렌, 소다회, PVC창호재, 시약 등을 제조∙판매하는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다.유니드는 1980년 한국카리화학에서 출발해 1994년 현재 상호로 변경되었다. 원목가공보드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MDF, 제재목, 원목, 탄산칼륨, 가성칼륨, 액화염소, 염산 등을 생산∙판매한다. 디씨알이는 2008년 동양제철화학(현 OCI㈜) 인천공장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2008년 설립했으며 각종 화학제품 제조∙판매를 한다.OCI-SNF는 1986년 설립한 이양화학이 모태로 1998년 프랑스 SNF와 합작 투자했으며, 2010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화합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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