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9
" 안보"으로 검색하여,
8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9-30▲ 국가 망 보안체계 보안 가이드라인 1.0 표지 [출처=국가사이버안보센터]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보안가이드라인」 정식판(1.0 버전)을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에 공개했다.‘국가 망 보안체계(N2SF :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는 정부 핵심 추진전략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지원을 위해 기존 공공부문의 경직된 망 분리 정책 대신, AI·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안정성 확보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新보안체계다.이를 통해 업무 PC에서 생성형 AI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무선랜(WiFi)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가이드라인은 국정원이 2025년 1월 초안을 공개한 이후 정부ㆍ산업계ㆍ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한 정식 버전이다. 본 책자와 부록1(보안통제 항목 해설서)·부록2(정보서비스 모델 해설서) 등 3권으로 구성됐다.특히 본 책자는 각 기관에서 N2SF를 적용한 정보화 사업을 원활하게 준비ㆍ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초안보다 ‘적용 단계별 활동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세부 개념 소개도 한층 보강됐다.부록1은 기관이 보유한 업무정보의 중요도(기밀 ‘Classfied’ / 민감 ‘Sensitive’ / 공개 ‘Open’)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안통제 항목 설명을 담았다. 6개 영역(권한 / 인증 / 분리ㆍ격리 / 통제 / 데이터 / 정보자산) 아래 280여 개 보안 통제항목을 제시한다.부록2는 각급기관이 N2SF를 통해 무선랜ㆍ외부 클라우드서비스ㆍ생성형AI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정보서비스 모델’ 11종을 담았다. 해당 내용은 기존 공공부문에만 공
-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년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군사력을 보유한 러시아가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고 점령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지만 실현되지 않았다.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우며 게릴라전, 정보전, 심리전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강화하고 있다. 전차와 장갑차와 같은 무기를 앞세운 러시아군에 대항해 야간 매복이나 드론 공격을 집중한다.러시아의 첨단 무기가 저렴한 드론에 무력화되며 현대전 대비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야간 전투와 전차 등 이동형 무기를 추적하는 데도 드론이 유용성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전북분원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유남호 책임연구원(polymer@kist.re.k)이 수행한 '야간 감식 및 열추적을 위한 적외선 투과형 플라스틱 소재 합성 및 윈도우 제조 기술'이다.◇ 연구 목표... 근적외선에서 적외선 투과가 가능한 고분자 소재합성 원천기술 확보연구 목표는 근적외선에서 원적외선에 이르는 적외선 투과가 가능한 고분자 소재합성 원천기술 확보 및 윈도우/렌즈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기존에 사용 중인 고가의 세라믹 렌즈는 가격이 비싸고 가공 시 매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는 반면 고분자 소재로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
-
2025-09-23▲ 삼성전자 모델이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K-히어로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11월30일(일)까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2회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024년 처음으로 실시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10월1일), 경찰의 날(10월21일), 교정의 날(10월28일), 소방의 날(11월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특히 2025년에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육군∙공군∙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냉장고 4도어’ 구매시에는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년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이와 함께 행사 제품 구매 대상자에게는 추가 7%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도 낮췄다.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
2025-09-18▲ 2025 방산안보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2일(목)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 아이너스티홀에서 '2025 방산안보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방산안보 컨퍼런스는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방산안보 대응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정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주관, 대한민국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방위사업청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방산안보 컴퍼런스 개최 시간은 09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이며 9:30~12:40까지 등록 및 주요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 기념촬영, 오찬 등으로 구성됐다.▲ 2025 방산안보 컨퍼런스 프로그램 [출처=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12:40~12:45분 세션 안내를 시작으로 '국제 안보환경의 재편과 방산안보 패러다임의 변화' 세션1에서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 국방 및 군사분석 연구원 Ester Sabatino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유럽 방위산업 전략'을 발표한다.이어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지부장 Andre Milard는 '유럽의 방위 통합:새로운 전략시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왕휘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에 기여하는 방위산업 : AI와 조선 협력' 주제로 발표한다.세선2 "방위산업 '게임 체인저' AI, 도전과 협력"에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최고 설계책임자 Akshay Krishnaswmy가 발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 곽기호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 국방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서영우 전무는 국방 시스템 AI활용: 도전 과제와 가치 공유 국가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세션 3에서는 해외 MRO 사업 확대를 위한 보안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세로 허드슨연구소 국방개념기술센터 소장 Bryan Clark이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담당 김대식 상무가 해외 함정 MRO사업 추진 방향
-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s)에 많이 노출돼 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공간을 빛의 속도로 퍼져나가는 파동 형태의 에너지를 말한다.전자파는 각종 전자장비에서 방출되며 인체에 이롭지는 않다, 특히 장시간 노출 시에는 암을 유발하거나 신체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2000년대 초반부터 휴대전화가 급격하게 보급되며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살펴봐야 한다. 군에서도 컴퓨터, 레이더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기능성복합소재센터 이동수 책임연구원 (d.s.lee@kist.re.kr)이 수행한 '전자파 차폐용 금속 나노플레이트 복합소재 기술'이다.◇ 연구 목표... 단결정 금속 나노플레이트의 대량 합성법 및 효율적인 코팅 방법 개발KIST 전북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이동수 책임연구원은 '전자파 차폐용 금속 나노플레이트 복합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수열합성법에 의한 단결정 금속 나노플레이트를 대량으로 합성하고 이를 코팅해 효율적으로 전자파를 차폐할 수 있는 전자파 차폐 복합 필름 제조기술을 말한다.◇ 연구배경 및 필요성... 전자파 간섭에 의한 오동작 및 신호 지연을 막
-
▲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영국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 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
-
2025-09-10▲ 농협중앙회,‘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개최 [출차=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미래전략연구소가 2025년 9월9일(화) 본관에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생산 및 공급 안정화 방안(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곡물유통기업의 역할 및 제언(권재목 팬오션(주) 한국사무소 소장) △주요국 식량안보법 사례와 시사점(장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등 3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개최(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출처=농협중앙회]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산업·학계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실질적 정책 제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부·국회·산업계·학계가 긴밀히 협력해야만 기후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식량안보를 지켜낼 수 있다”며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09-09▲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 ‘CSK 2025’ [출처=cybersummit 공식 홈페이지]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5)’가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구축’을 주제로 전 세계가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가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개회식에는 30개국 60여 개 정보·보안 기관 대표단을 비롯, 정부 부처·기업·학계 등 국내외 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종석 국정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 위협이 AI 강국과 경제 번영을 향한 우리의 노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신뢰가 보장될 때 AI 발전 등 미래의 동력을 지켜낼 수 있다”면서 “민관이 적극 협력하고 여러 나라가 긴밀히 공조한다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안보 전략 △글로벌 공급망 보안 등 사이버안보 핵심 의제가 논의되며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등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을 설명하는 국정원의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행사 기간 중인 9월10일(수)까지는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5’가 진행되며 9월11일(목)에는 사이버위협 대응 실전형 인재 발굴을 위한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5’도 열릴 예정이다. CSK 2025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cybersumm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09-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HQ 개소식 [출처=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 Regional Headquarters)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을 비롯한 한화 방산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문병준 주 사우디 대한민국 대사대리,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 청장 등 양국 정부·방산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설립한 RHQ는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의 기존 사업을 총괄한다. RHQ는 특히 사우디의 ‘비전 2030’과 연계해 사우디 군 현대화 사업 및 현지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안보와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의 육·해·공 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RHQ는 지역 내 다른 국가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HQ 개소식 [출처=한화그룹]성일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이번 RHQ 출범은 한화그룹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석종건 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은 사우디를 비롯한 지역 내 K-방산의 첨단 솔루션 전진기지다”며 “대한민국 정부도 이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방위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
우리나라 공군은 2021년 '우주센터'를 신설해 우주군을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공개했다. 2023년 국방백서에 전략사령부가 우주 관련 부대를 지휘통제한다고 명시했으며 2030년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할 계획이다.세계 최고 우주항공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2019년 공군부 예하에 우주군을 만들었다. 러시아는 2001년 우주항공방위군을 설립해 군사용 우주선 발사를 전담하도록 했다. 2015년 우주항공방위군은 공군 예하부대로 재편돼 항공우주군으로 개명했다.우주굴기를 내세우는 중국은 2016년 인민해방군 전략지원부대를 창설해 우주군과 사이버군의 임무를 부여했다. 2024년 4월 전략지원부대를 폐지하고 군사창천부대로 우주군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명령했다.20세기까지는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이 월등한 기술력으로 우주개발을 주도했지만 21세기 들어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은 유인우주선인 선저우(神舟)와 우주정거장 텐궁(天宫)을 중심으로 미국과 경쟁 중이다.우주항공 시대의 도전과제를 이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우주항공 국방소재용 BNNT 기반 초고내열/중성자 차폐 복합소재 개발'을 알아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기능성복합소재센터 장세규 책임연구원 (segyu.jang@kist.re.kr)이 수행한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