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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주창하며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시대정신은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 실현'으로 '국민행복'을 모토로 국가비전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정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근로자 사망 사건에 대해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체에 대해 경각심을 주지시켰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산업재해가 가장 높은 편이다. 기업은 우선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비용을 투입하기 꺼려하는 편이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산재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이번에 소개하는 논문은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원화가 안전관리업무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the Dualization of the Construction Technology Promotion Act and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on Safety Management Tasks)이다.저자는 김찬원(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사과정, chanwonkim@hanmail.net), 양정민(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사과정atwest@hanmail.net), 박정옥(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사과정, swsyjm@naver.com), 문유미(경기대 건설안전학과 교수,feelst1003@hanmail.net) 등이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관련 법률의 영향 분석... 안전업무 일원화를 위한 정책 및 실무적 전략 제안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업무에서 건설기술진흥법(제64조)과 산업안전보건법(제16~19조)의 이원화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두 법은 각각 다른 목적과 적용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법적 중복과 행정적 비효율성이 발생해 안전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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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맥과 넓은 강은 효율적인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장애물이다. 한반도는 강과 하천이 많아 도하 작전이 매우 중요하다. 도하작전은 적이 통제해 건널 수 없는 강의 적정지점에 교두보를 설치하기 위해 수행된다.도하작전은 공병부대가 맡으며 공격 작전을 담당한 전투 부대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강을 건너도록 지원한다. 도하작전에서 필수적인 장비가 부교로 교절을 결합해 뗏목처럼 이동시키는 형태의 구성품이다.우리 군이 사용하는 리본교(Ribbon Bridge System)는 기존 교량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본교는 교절이라고 불리는 구성품 여러 개를 연결해 완성한다.각 교절은 자체 작동장치에 의해 물에 진수되면 반자동으로 펼쳐진다. 수면에 진수된 교절은 교량가설단정(Bridge Erection Boat)으로 이동시켜 연결한다. 육군 공병부대는 단시간에 수십톤의 전차가 통과할 수 있는 리본부교를 설치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전북분원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유재상 책임연구원(jamesyu@kist.re.kr)이 수행한 '경량화 및 스텔스 기능을 가지는 부교용 CFRP 샌드위치 패널 개발 기술'이다.◇ 연구 목표... 전자파 흡수/차폐 및 진동감쇠 기능 보유한 탄소섬유강화 복합소재(CFRP) 개발전자파 흡수/차폐 및 진동감쇠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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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오른쪽부터 이호성 은행장과 레 응옥 람 베트남투자개발은행장)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8월12일(화) 서울시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투자 개발은행(은행장 레 응옥 람, 이하 BIDV)과 국가 간 큐알(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2019년 BIDV 지분 15퍼센트(%)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GLN은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 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BIDV와 양국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베트남 경제계 기업인 500명도 한자리에 참석해 하나은행과 BIDV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다”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간 QR결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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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전경 [출처=용산구시설관리공단]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 이하 ‘공단’)에 따르면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고 순위와 최고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성기욱 이사장 취임 후 전국 순위 35위에서 5위, 서울시 내 순위는 24위에서 5위로 각각 도약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특히 성기욱 이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내실 있는 운영 성과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이는 공단의 종합적 역량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공공서비스 품질과 경영 효율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평가의 주요 기준은 국정과제인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원 노력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 노력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 건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성기욱 이사장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과 선제적 안전관리, 대내외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ESG 경영 실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공단은 국정과제 실현을 목표로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126명으로 구성된 제1기 고객참여자문단을 운영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 및 참여 경영을 실현했다. 사업구조 혁신 및 적극적인 신규사업 유치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이루었다.또한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을 세분화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같은 실적에 힘입어 공단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 환경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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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고객의 금융 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 보호 전략의 일환이다.‘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던 △사고 등록/해지 △해외 IP 차단 △이용 단말기 등록/해지 △입금 계좌 지정 서비스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고객이 스스로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보안에 대한 체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또한 이번 개편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 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외부의 전자금융 사기 및 해킹 사고 예방 정보 또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한편 신한 SOL증권 앱에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이는 고객이 앱을 실행했을 때 악성 앱이 실행 중이라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는 기능이다.단순한 로그인 습관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여정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다양한 보안 기능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MTS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 보안은 물론 정보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했다.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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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기아,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 개최(앞줄 왼쪽부터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2025년 8월6일(수) AutoLand광명에서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에는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기아 노사는 이번 선언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기아 노사는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에 역량 집중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 협력을 통해 핵심 안전 가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 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적용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의 구체적인 조치 사항도 선언문에 담았다.기아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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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지원금 전달식(총 9개 기관)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주식회사(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2024년 ‘지역 공부방 활동 대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한국전력기술과 TS는 3000만 원(2024. 10. 14.), 1000만 원(2024. 12. 29.)을 각각 후원했다. 공단은 양 기관의 후원금으로 청소년 보호대상자 및 수형자 자녀의 학습 지원과 지역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인 김천 혁신도시 소재 ‘리하빌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국 26개 지부(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학생위원회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위원회는 보호 대상 청소년 및 수형자 자녀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학습 지원부터 진로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은 공단의 사회 통합 사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후원금은 학습 교재 구입, 캠페인 진행,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며 후원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공단 이현미 사무총장은 “한전기와 TS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단과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청소년 보호대상자와 수형자 자녀의 안정적 자립 지원과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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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재료(material)이라고 하며 물, 공기, 돌, 나무, 흙 등이 포함된다. 물리적으로 변형이 불가능한 물체보다 압력이 제거된 후 원래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재료의 유연성은 '가해진 응력이 제거될 때 탄성적으로 변형되고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이 발전하며 고분자 복합소재(Polymer composoite)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 이유다.고분자는 많은 작은 분자로 이뤄진 분자량이 1만 이상인 큰 분자로 100개 이상의 원자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복합소재(composites)는 '2가지 이상의 재료가 결합돼 물리적 및 화학적으로 다른 상(phase)을 형성하면서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재료'를 말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전북분원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양철민 책임연구원(cmyang1119@kist.re.kr)이 수행한 '탄소 및 세라믹 소재 기반 초경량 다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다.◇ 신개념의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 초경량인 다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에 대한 시장의 요구 증가고분자 복합소재는 전기/전자, 자동차, 건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초경량이면서 고강도, 전기 및 열전도성, 전자파 차폐, 난연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복합화된 신개념의 고분자 복합소재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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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인은 석회암과 화산재를 혼합해 콜로세움과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완성했다. 2000년이 지난 현재에서 로마의 유적은 잘 보존되고 있다. 1824년 영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가 발명되며 건축 혁명이 시작됐다.19세기 후반 콘크리트와 철근을 조합한 구조물이 만들어지며 현대 건축은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철근은 콘크리트의 단점인 인장강도를 보완해준다. 인장강도는 '잡아당기는 힘에 버티는 강도'를 말한다.사막이나 극지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가 개발되며 극한의 환경에 도전하겠다는 인간의 꿈은 우주에까지 뻗치고 있다. '물이 필요 없는 콘크리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진쟁 중이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친환경 보수콘크리트 개발을 위한 폐유리 분말 적용성 평가(Evaluation of Waste Glass Powder Applica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Eco-Friendly Repair Concrete)로 금옹공대 산학협력단 이재민(Lee, Jae-Min) 연구원이 작성했다. ◇ 폐유리 분말을 치환 적용한 속경콘크리트의 물리적 성능 평가...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시멘트의 환경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유리 분말을 치환 적용한 속경콘크리트의 물리적 성능을 평가했다. 폐유리 분말은 시멘트 질량의 0~30% 범위로 치환했다.그 결과, 슬럼프는 감소하고 공기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 강도는 저하됐으나 재령 증가에 따라 유사한 수준의 강도를 발현했다.이는 폐유리의 포졸란 반응에 의한 효과로, 시멘트 대체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 준다. 도로 인프라의 노후화로 신속한 보수·보강이 가능한 속경콘크리트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속경콘크리트는 빠른 강도 발현이 가능하지만 다량의 시멘트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대체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폐유리 분말은 미세한 입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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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본부 부사장이 선내 화재진압 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 인천항 내항(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76) 일대에서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가 운항 중 발생한 비상상황을 대응하는 소화, 퇴선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운항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과 선박안전에 대한 초기대응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훈련은 운항 중 승객의 흡연으로 인한 내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및 상황 전파 △비상방송 및 선원들의 승객 안전 대피 유도 △구명뗏목 모의 진수 및 탑승 안내 △종합상황 점검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공사는 대응 절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검증했으며 공사 항만안내선 선원들의 비상대응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확인했다.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예측이 어려운 선박사고에 맞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반복 훈련을 통한 대응태세 확립이 필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모의 훈련을 통해 우리 공사 항만안내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 본부 부사장이 화재대피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에코누리호 선원들이 해상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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