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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ISO27001 인증 획득(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왼쪽)와 민성완 에이써티 상무)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11월11일(화)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27001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ISO27001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세계적 인증이다. 민감한 고객 정보와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MG신용정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채권관리, 고객상담 등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정보 유출 및 위변조 방지, 접근통제, 데이터 백업·복구체계 등을 강화했다.특히 채권관리 및 추심 과정에서 수집·활용되는 개인신용정보와 금융거래정보를 ISO 국제 기준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신뢰와 법적·윤리적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인증을 계기로 MG신용정보는 기존 채권관리 서비스에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스마트 추심 솔루션, 맞춤형 리스크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금융권 및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 중심의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용정보업권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ISO27001 인증은 단순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정보 보호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MG신용정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며 “채권관리와 고객관리 전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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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K-디지털포렌식 위크 2025' 포스터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사흘간 서울특별시 코엑스 마곡(강서구)에서 'K-디지털포렌식 위크 2025(Korea Digital Forensics Week 2025)'를 개최한다.'신뢰와 공정의 미래로, K-Forensics with AI'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포렌식의 미래와 국제 표준정립 및 신뢰성 높은 디지털 증거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K-디지털포렌식 위크 2025'는 2024년 처음 개최된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를 확대·계승한 행사다. 국정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대검찰청·경찰청·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플레인비트·국제학술단체 DFRWS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워크숍’ △공공기관 포렌식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 △플레인비트社 등 국내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이 개최하는 ‘코리아 디지털포렌식 서밋(K-DFS)’ 등이 개최된다.또한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의 ‘동계학술대회’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 컨퍼런스인 ‘DFRWS APAC 2025’가 이번 행사에 처음 포함돼 국내 전문가와 해외 학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DFRWS APAC 2025'는 대표적인 국제 디지털포렌식 분야 학회인 ‘DFRWS’가 개최하는 비영리 학술대회다. 매년 美·유럽(EU)·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AI·IoT 기반의 신종 디지털 범죄와 공격이 증가하면서 국가 안보 및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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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국가정보원 원훈석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2025 국가암호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국정원이 후원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양자내성암호연구단이 주관한다.국가암호공모전은 국가 암호기술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회다. 국내 암호 분야 발전을 촉진해왔다.2025년 공모전에서는 4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 총 100개 팀이 △‘암호 이론’ 분야 32편 △‘암호 응용’ 분야 54편 △‘양자내성암호’ 분야 14편의 논문을 제출해 경쟁을 펼쳤다.학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서면심사·2차 심층인터뷰를 거쳐 △‘암호 이론’ 분야 19팀 △‘암호 응용’ 분야 19팀 △‘양자내성암호’ 분야 7팀 등 총 45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이중 대상은 ‘동형암호 기술(암호화된 상태로 연산이 가능한 차세대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머신러닝 모델’을 제안한 한양대팀(대표 문정호)이 수상했다.▲ 국정원, 2025 국가암호공모전 수상팀 명단 [출처=국가정보원]이 논문은 차세대 암호기술인 동형암호를 활용하여 의료 정보, 개인정보 등의 민감한 데이터를 신속ㆍ안전하게 처리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은 KAIST팀(대표 정우혁)ㆍ서울대팀(대표 강민식)ㆍ고려대팀(대표 김규상)ㆍ한성대팀(대표 송경주)ㆍ국민대팀(대표 최준혁) 등 총 5개팀이 수상했다.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국가정보원장 명의 상장과 각각 상금 1000만 원ㆍ300만 원이 수여됐다.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미래 양자컴퓨터 실용화로 예상되는 기존 암호체계 해독 우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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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단속에 군대를 동원하고 있다. 특히 남미에서 반미 전선의 선봉에 서 있는 베네수엘라 주변 해역에 이지스 구축함을 배치해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했다.전통적으로 해상을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사람과 마약 운반선을 단속하는 임무는 해안경비대(Coast Guard)와 마약단속국(DEA)이 담당했지만 군대를 직접 동원한 것이다. 해상 보안을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우리나라는 1953년 한국전쟁 직후 일본 어선의 영해 침범 등을 담당하기 위해 내무부 소속 해양경찰대를 신설했다. 민간 어선을 해군이 단속하며 국제 분쟁의 소지가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세월호 사건으로 격하된 이후 2017년부터 조직 재건 중... 신원 직원 대규모 이탈 원인 파악 및 대응 시급1991년 경찰청 소속의 해양경찰청을 개편됐지만 존재감이 미약했던 조직이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하며 정체성을 확립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부실 대응 논란이 초래되며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격하됐다.2017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분리되며 조직의 위상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군방첩사, 관세청, 특허청, 법무부 등과 같은 방첩 기관으로 국가안보의 최첨병이다.조직의 임무 특성으로 국내 정치적 이슈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해양경찰청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발령한 비상계엄령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내부 인사의 일탈행위인지 조직 차원의 권력 확장 노력인지는 특별검사의 조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월호 사건 이후 다시 외풍에 노출된 상황이라 안타깝다.그렇다고 해양경찰청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소홀하면 안 된다. 2025년 9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이재석 경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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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출처=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이사회 및 그룹 경영진의 정보보호 인식과 실행 의지, 감독체계 등에 대한 실행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신한금융은 2025년 9월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을 초청해 ‘금융보안의 중요성과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이어 2025년 10월22일(수)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중요성을 중심으로 역할 및 리스크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교육 직후 진행된 그룹 CEO 주최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보호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그룹 차원의 보호체계 강화 방향을 공유하고 그룹사별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업무를 넘어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인식과 감독이 요구되는 그룹의 핵심 경영과제다”며 “신한금융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보호체계와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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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2025년도 국가정보원 경력경쟁채용(장애인 포함) 공고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 선발분야○ 특정 6급 - 건축, 경제방첩, 변호사(장애인만 지원 가능 분야), 에너지, 프로파일러, 무전통신, 신호분석○ 특정 7급 - 그래픽, 러·CIS 지역, 보안 S/W 개발, 보안관제, 사이버 추적·분석, 사이버 취약점 진단·점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정보보호(장애인 별도 지원 포함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신뢰성 검증, AI 정책, WEB 개발, Windows 보안■ 특정직 6급○ 건축 ▶ 필수요건 - 건축학·건축공학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 건축 분야 시공·설계 관련 실무 경력 6년 이상이면서 - 건축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 우대사항 ※. 신축공사(단위 사업 연면적 30,000㎡ 이상) 수행(설계·시공·감리) 경력자 ※. 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 소지자○ 경제방첩 ▶ 필수요건 - 경영·경제·금융·무역 등 상경계열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 증권사·자산운용사·외국계 투자은행 등 금융·경제 관련 실무 경력 6년 이상인 자(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4년 이상) ▶ 우대사항 ※. 공인회계사·세무사·관세사·CFA·AICPA·CIIA·FRM·CMA·CAIA·투자자산·운용사·ACAMS 자격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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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10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방산안보 컨퍼런스’ 환영사(이동수 국정원 1차장)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2일(목) 서울특별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방산안보 컨퍼런스’ (Defense Industrial Security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국정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주관한 ‘방산안보 컨퍼런스’는 2025년 3회차를 맞는 국제 행사다. 글로벌 안보지형의 빠른 변화 속에 K-방산이 당면한 새로운 안보 리스크를 진단하고 우방국과의 방산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국방부·산업부·외교부·방위사업청이 후원했다. 정부부처 및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HD현대중공업 등 주요 방산기업들을 비롯한 국내ㆍ외 방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국정원 1차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콘라드 고워타(Konrad Gołota) 폴란드 국유 재산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차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의 축사와 필립 라포르춘(Philippe Lafortune) 駐韓 캐나다 대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의 군비 경쟁 심화 등으로 방산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기 체계, 무인화 기술 대두로 인한 새로운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방국간의 방산안보 협력 강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방산의 성과를 일궈낸 우리 방산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와 院의 방산침해대응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기조연설에 나선 필립 라포르춘(Philippe La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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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 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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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중앙회 정보보호부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오이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정보보호부는 수확기 일손 확보에 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이 넝쿨 수거 및 환경정리 등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이주호 정보보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농업과 농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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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는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와 정경유착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 재벌기업에게 큰 교훈을 남겼다.국내에서 절대권력으로 자리매김한 재벌은 흔히 넓은 세상에 대해 무지한 동네 골목대장 놀이에 심취한 사람을 빗대는 '방구석 여포'라는 비아냥을 들었다.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세계화 기치를 내걸고 해외로 진출한 결과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오너의 '황제식 경영'과 무소불위에 입각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는 참혹했다.노태우정부의 북방외교에 발맞춰 구 소련 지역과 동유럽에 사업을 초점을 맞췄던 대우그룹은 공중분해됐다. 삼성그룹, LG그룹, 현대그룹, SK그룹 등 해외사업을 강화했던 선두 기업 모두 자금난과 사업 주조조정을 경험했다.해외 국가의 정책이나 시장변화에 대한 정보를 무시한채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방식으로 밀어부친 결과였다. IMF경제위기를 경험한지 27년이 흘렀지만 글로벌 정보망을 구축해 사업을 펼치는 국내 기업이 드문 실정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몰락한 대우그룹 본사 전경 [출처=위키피디아]◇ 정보는 내부 통제용이 아니다... 직원을 겁박하기보다 보호·교육하는데 수집 정보 활용해야 성장 가능1997년 외환위기 이후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재벌인 삼성그룹의 비서실은 조직 내부를 감찰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삼성 직원들이 외부에서 회사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은 비서실의 막강한 정보력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전날 회식자리에서 내뱉은 말 때문에 다음 날 아침 불려가 사표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직원들은 비서실에 의해 철저한 감시와 통제를 받았다. 삼성의 정보력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막강하다.삼성의 정보력과 감시력은 삼성의 조직을 유지하는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김용철 변호사의 내부고발이 있기 전까지 공개적인 삼성의 내부고발은 없었다.내부고발이 없을 정도로 깨끗한 조직이어서라기보다 사전에 적절하게 차단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비리를 제보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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