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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약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거조가 직접 투입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외국산 IED 제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도입 수량은 소수에 불과한 현실이다.방위사업청 등 정부는 점차 무인화되는 전장 양상과 기술 발전 상황을 고려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2017년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탐색 개발을 착수했다. 2023년 체계개발을 완료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와 함께 기존 다목적 무인 차량에서 쌓아온 다양한 무인화 기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성과로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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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미국 로드 아일랜드대(University of Rhode Island) 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냄새를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한 드론으로 폭발물 탐지견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연구팀장인 오토 그레고리 교수는 지난 15년간 입자 감지센서를 개발해 온 해당 분야의 전문가다. 공기 중 미세한 입자를 냄새로써 감지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개발된 센서는 1천조 당 입자까지 감지할 수 있어 폭발물 특유의 화학성분을 탐지하는 데 적합하다. 해당 센서를 드론에 장착해 주요 시설 내 폭발물 탐지에 투입시킬 계획이다.연구팀은 DJI의 Phantom 3 모델에 센서를 장착해 내·외부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정 지역에서 감지된 냄새를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일각에서는 폭발물 탐지견을 굳이 대체해야 하는지 의구심을 품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시하며 디지털 개코 드론의 효율성을 강조한다.탐지견의 경우 그날의 컨디션과 환경, 그리고 개체에 따라 감지한 정보가 정성적이다. 그러나 센서로 측정한 입자의 양은 정량적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다.또한 개는 탐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대 2시간까지만 가능하며 이후에는 꼭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드론의 경우 배터리 충전만 된다면 임무 수행 시간에 한계는 없다.연구팀은 센서 드론과 폭발물 탐지견을 함께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탐지견만큼 자율적으로 기동하는 데 아직 한계가 있으며, 교차 감지의 효과도 연구해야 하기 때문이다.▲입자 감지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냄새를 탐지하는 모습(출처 : 로드아일랜드대 유튜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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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10월 폭발물을 3초 만에 감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항, 역, 행사장 등에서의 테러방지대책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장치는 30초에서 1분 정도 소요됐으나 해당 장비의 도입으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향후 인프라시설 전용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폭발물 감지 장치(출처 : 히타치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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