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
" AI 산업"으로 검색하여,
101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우리금융그룹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인공지능(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우리금융은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약 1000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 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 비율 100퍼센트(%)(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 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행의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와 특화 채널을 통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한다.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는 혁신 성장기업 및 우량 수출입 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리와 통합 한도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신상품(2025.7.22)이다.AI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협회 회원사 중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에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선발된 기업에는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경영
-
2025-09-19▲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765kV 초고압 변압기 [출처=효성중공업]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765kV 초고압 변압기, 800kV 초고압 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8~9월에만 2000억 원 넘게 수주… 송전망 프로젝트 참여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 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 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미국은 인공지능(AI) 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퍼센트(%)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그 때문에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전력망 확충 해법으로 최근 765kV 송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6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미국 내 유일하게 765kV 초고압 변압기 설계 및 생산 가능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공장이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전 세계 10여 개 회사만 생산이 가능한 설계 난이도가 높은 전력기기로 고전압 절연 기술과 까다로운 시험·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효성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765kV 변압기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창원공장과 동일한 품질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미국 멤피스 공장에도 도입해 현지 생산
-
2025-09-17▲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슈퍼스타트 데이’ 개최 [출처=LG그룹]LG그룹(회장 구광모)에 따르면 2025년 9월17일(수)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LG의 미래 사업 ABC(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연구개발(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 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2025년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 곳에 이른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25년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이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 ‘슈퍼스타트 데이’ 개최 [출처=LG그룹]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 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
2025-09-06▲ ‘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베스트 오브 챔프 시상식’ 모습(오른쪽은 LX국토정보교육원 박신종 원장)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베스트 오브 챔프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최우수(S등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LX공사 산하 LX국토정보교육원(원장 박신종)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디지털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훈련 인프라, 협약기업 관리, 훈련참여 지원을 비롯해 사업수행 역량, 사업실적, 예산 지원 규모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5년 공간정보 분야 재직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직자 향상 과정으로 오픈소스 GIS 교육,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위성 및 드론 영상 등 27개의 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 중이다.해당 과정은 공간정보 및 프로그래밍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5년간 해당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평균 97퍼센트(%)가 공간정보 관련 업계에 취업했다.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2014년 설립, 현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구로구 가마산로 242, 3층)에서 운영 중이다.LX국토정보교육원 박신종 원장은 “LX공간정보아카데미의 7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은 기업과 교육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교육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공간정보산업 진흥기본계획을 위해 현장 맞춤형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2025년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특히 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일일이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스마트싱스 연결 후 취침/기상 등 개인 생활에 맞춘 자동화 루틴을 설정해서 특정 시간이나 요일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 전시관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
▲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자는 정부의 초격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춰 첨단 기술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AI반도체는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퓨리오사AI는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인 AI칩 개발 및 양산을 추진하며 국내 기술 자립의 상징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업은행은 퓨리오사AI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창업초기에 인식하고 창업대출, 모험자본 투자, 기술금융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이어왔다.특히 금융권 최초 투융자 복합상품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제품 양산계약 이전 단계에서의 유동성 공백을 해소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해줬다.이번 퓨리오사AI 투자 유치에는 15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모집됐으며 기업은행의 전략적 투자는 K-반도체 경쟁력 확보와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기업은행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부터 3개년 간 총 2.5조 원 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국내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공모출자 사업을 도입해 AI 등 정부 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 중이다.또한 대한민국 대표 벤처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현재까지 100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해왔으며 이중 약 15퍼센트(%)는 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다.기업은행은 LLM 기반 생성형AI 플랫폼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 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을 보유한 임팩티브AI 등 AI 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ld
-
2025-07-09▲ BC카드 본사 전경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양자화된 초거대 언어모델(이하 ‘LLM’) 18종을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허깅페이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AI 플랫폼이다. 자연어 처리(뉴스 자동 요약 등), 컴퓨터 비전(이미지 기반 검색 등), 음성 인식(실시간 통번역, 음성 기반 검색 등) 등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마련된 생태계 허브다.이번에 공개된 LLM 18종은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누구나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적 양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Gemma(구글) 5건, Qwen3(알리바바) 4건, Qwen2.5(알리바바) 7건, 카나나 1.5 8B(카카오) 2건 등이다.동적 양자화란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를 압축해 배포한 뒤 실제 활용 시점에 이를 복원해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기존의 양자화 기술은 모델 내부의 수치를 일부만 보존해 정확도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BC카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수치 손실 없이 기존 정확도를 유지하는 ‘손실률 0퍼센트(%)’ 양자화를 구현했다.이로써 GPU 사용량 감소에 따른 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산출 결과물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AI 모델 구동이 가능해져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최신형 GPU에서 BC카드의 양자화 LLM을 실행한 결과 AI 연산 속도는 최대 3.5배 빨라졌다. 4000만 원 대 고가 GPU에서만 구동 가능했던 320억 개 파라미터(≒AI 뇌세포) 규모 모델도 300만 원 대 GPU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성능을 입증했다.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고가 장비 도입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도 보다 저렴한 환경에서 초거대 AI
-
▲ SK AX CI [출처=SK AX]SK AX(사장 윤풍영, skax.co.kr)에 따르면 2025년 7월9일(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7월 산업안전의 달 기념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해 각각 개별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날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개별 세미나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SHE 혁신 사례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개한다.SK AX는 세미나를 통해 현장 안전과 성과 개선을 동시에 고민하는 SHE 담당자와 ESG, 안전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첫 발표는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 담당이 맡아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 로봇 시스템, AI 작업 위험성 평가 등 산업현장에 도입된 실제 사례를 통해 SHE 업무가 어떻게 AX로 혁신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AI 도입의 정량적 효과와 기술 외 조직·운영 측면에 있어서 쟁점을 짚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실무 중심 AX 관점으로 풀어낸다.이어지는 발표에서는 SK AX 이정훈 SHE 플랫폼 개발 팀장이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한다.이 플랫폼은 안전 작업 허가, 사고 관리, 공정안전관리(PSM), 화학물질 및 환경 관리 등 제조 현장 SHE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현장에서 판단·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복잡한 규제 대응과 실시간 위험 감지, 정확한 데이터 기반 보고 체계를 통합 구현해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조
-
2025-06-26▲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 소개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6월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009년부터 17회째 진행된 가전·로봇 전시회로 2025년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시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끄럽게 연결되는 ‘AI 홈’ 경험 선보여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한다. 특히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리빙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삼성전자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지원하는 프로토콜이 다를 수 있음)삼성전자는 이러한 강력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아서 가전이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다양하게 선보인다.사용자가 외출하면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종료하고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를 작동시
-
▲ 효성중공업 빌딩 [출처=홈페이지]효성중공업(회장 조현준)에 따르면 2025년 5월14일(수, 현지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Scottish Power)’와 850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공급되는 400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효성중공업은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인공지능(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AI시대의 핵심인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을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이 강조한 AI시대에 대한 대비가 유럽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850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영국 시장점유율 1위스코틀랜드는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 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투자를 높여가고 있다.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진출해 10년간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영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최초 계약…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영토 지속 확장효성중공업은 2025년 들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도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송전업체와 국내 전력기기 업체로는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또한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이 외에
1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