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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현대제철, 로봇으로 선재 태그 부착 자동화 [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2025년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충청남도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태깅 로봇'을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한다.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을 도입했다.선재 검사 및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하며 공정 스마트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선재(線材)는 '가늘고 긴 막대 모양으로 가공한 철강재를 코일 형태로 감아둔 제품'을 말한다.'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그 외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조립로봇은 출력된 제품 태그에 클립을 조립하며 컨베이어를 따라 이송된 선재는 고정장치 위에 놓인다.부착로봇은 이송된 선재를 스캔해 태그 부착 위치를 찾아 그곳에 태그를 자동으로 붙인다. 2024년부터 이탈리아의 철강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BM Group Polytec)과 협업해 로봇 도입을 추진해왔다.약 2년에 걸쳐 로봇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최근 최종 테스트(FAT)를 통과해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특히 로봇 주변을 설비 가동 구역과 작업자 진입구역으로 명확히 분리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FAT는 Final Acceptance Test의 약어로 설비의 성능 및 기능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다.한편 현대제철은 2025년 7월 고온 빔 블랭크(Beam Blank) 치수와 표면온도를 검사하는 '빔 블랭크 형상 분석 로봇'을 인천 공장에 도입하는 등 생산·검사·출하 공정 전반에서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빔 블랭크는 H형강, I형강 등 대형 형강을 생산하기 전 단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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