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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HD현대미포가 건조해 지난 2020년 인도한 피더 컨테이너선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HD현대미포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총 2224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가 연료 효율을 높인 신선형 설계를 앞세워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으로 각각 길이 186/172m, 너비 35/27.4m, 높이 17.4/14.3m 규모다.이들 선박은 HD현대미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3000TEU 이하 규모의 컨테이너선은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분류된다.이들 피더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하지 못하는 지역 항만과 허브항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별도의 대형 터미널 시설을 확충하지 않아도 활용 가능하고 짧은 항로와 높은 회전율, 저렴한 연료비 덕분에 수익성이 높은 선종으로 평가된다.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피더 컨테이너선 시장은 약 US$ 27억4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해운 운임 상승과 함께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단거리 해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피더 컨테이너선의 약 30퍼센트(%)가 선령 20년을 넘어 노후 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당 시장은 연평균 8.7% 성장해 2035년 63억4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HD현대미포는 2025년에만 21척의 피더 컨테이너선을 수주, 2024년 6척 대비 크게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저항을 최소화하며 추진 효율을 높인 새로운 선형을 개발해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신선형 설계를 적용할 경우 최대 2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저감할 수 있다.HD현대미포는 "최근 친환경 기술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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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한 3000톤급 최신예 잠수함, 신채호함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주한 캐나다 대사 필립 라포르튠(H.E. Philippe Lafortune)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 본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방위사업청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이 2025년 8월 CPSP 사업 결선에 진출한 후 캐나다 측이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한 캐나다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는 라포르튠 대사를 맞이하며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HD현대중공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이날 라포르튠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후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건조 시설과 생산 설비를 시찰하며 프로젝트 수행 역량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해군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잠수함 플랫폼 제안 내용과 함께 양국 간 방산 협력, 기술 연구 개발,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CPSP 사업에 연계된 중장기 산업 협력 방안도 소개했다.라포르튠 대사는 “HD현대중공업의 압도적인 생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이 캐나다 해군 잠수함 사업과 연계한 안정적 파트너십과 산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CPSP 사업을 넘어 캐나다 산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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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미 해군 소속 4만1000톤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 함’(정기 정비를 위해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염포부두에 입항 중)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t)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 함’이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를 위해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염포부두에 입항했다. 2025년 8월 초 수주한 이 선박은 길이 210미터(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 안전 장비·설비 점검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2025년 말 미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 지원센터를 설립해 필리핀에 인도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특히 2025년 12월 출범을 목표로 HD현대미포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 이후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안벽을 활용해 해외 함정에 대한 사업 수행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는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MRO를 성공적으로 수행, 고객인 미 해군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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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HD현대인프라코어,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인증 [출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에 따르면 인천공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미국 안전 과학 전문 기관인 ‘UL솔루션즈’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재활용·재사용 등 처리 방식을 검증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재활용 수준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100퍼센트(%))과 골드(95~99%), 실버(90~94%) 세 단계로 구분되며 기업의 자원순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2025년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재활용률 95%를 달성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6%를 유지해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환경부가 집계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2023)’ 통계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의 재활용률 평균은 84.4% 수준이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조립·제관·가공 등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포집해 벽돌·시멘트 제조 원료로 재활용하고 일반폐기물은 소각 대신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고형연료로 전환해왔다.또한 재생 주물사 사용, 폐주물사 재활용, 엔진 가공 공정에서의 절삭유 재사용 및 절삭 칩 분리 재활용과 같은 자원화 노력을 이어왔다.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업장 환경시설에 2021년부터 4년간 총 706억 원을 투자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환경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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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 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나 사업 협력 논의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서울특별시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H.E.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 조선소 및 엔진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Sofon)’의 술라이만 알바브틴(Sulaiman M Albabtain) 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 대표도 참석했다.HD현대는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사우디와 조선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회담에 이어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와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사우디는 현재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이와 관련 HD현대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위치한 킹살만 조선산업 단지 내에 IMI 조선소와 마킨 엔진 공장을 건립 중으로 각각 2026년과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우디 현지에 조선소와 엔진 공장이 완공될 경우 3개의 대형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 4기, 안벽 7개 등을 갖추게 돼 연간 40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다”며 “IMI 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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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역량·협력 포럼(Maritime Capability & Collaboration Forum) 개최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 역량·협력 포럼(Maritime Capability & Collaboration Forum)’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돼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함정 수주 활동에 나서며 동남아 함정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간다.HD현대중공업 천정수 특수선사업부 전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해군(RMN),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현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해군의 ‘15-to-5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해군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HD현대중공업은 연안임무함(LMS) Batch-III, 다목적 지원함(MRSS), 다목적 지휘 플랫폼(MPCP) 관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설계 적용 사례 및 운용 경험을 공유했다.또한 HD현대중공업은 페루와 필리핀 협력 사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조선 기술력과 현지 참여를 결합한 사업 방식을 설명하고 기술 이전, 산업 협력,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방위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말레이시아 해군은 향후 5년 간 연안임무함 Batch-III, 다목적 지원함(MRSS)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추가 함정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선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향후 동남아시아 함정 건조 사업 대응능력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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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HD현대중공업 선박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 노사와 울산 본사 조선 경영관에서 ‘2025년 임금 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허원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고 상생 협약으로 지속 성장과 고용안정에 뜻을 모았다.2025년 HD현대미포 합병과 관련해 방산·친환경·신기술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속 성장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상생 협약을 맺었다.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교섭의 마무리를 넘어 합병과 신사업 확대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노사가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임금과 관련해서는 9월17일(수)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20만 원(상품권 20만 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 임금 100퍼센트(%)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 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합의안은 9월19일(금)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9.56%로 가결됐다.이날 이상균 사장은 “이번 합의는 구성원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생 협약은 회사의 안전과 미래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 남은 기간 노사가 함께 노력해 실적 개선에 힘쓰자”고 말했다.백호선 지부장도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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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HD현대오일뱅크, 지속가능항공유(SAF) 대한항공 국제선에 공급한다 [출처=HD현대오일뱅크]HD현대오일뱅크(사장 송명준, 부사장 정임주)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까지 대한항공 일본 국제선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공급한다. 국내 SAF 시장 첫 진출이다.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에 대한 SAF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 동안 해당 노선 항공기 약 90대 분의 연료를 공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6월 국내 최초로 SAF를 일본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바이오연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2027년 발효될 국내 SAF 혼합의무화 제도에 앞서 상업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공급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SAF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ISCC CORSIA)를 기반으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생산한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정유 설비에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202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SAF 혼합의무화가 본격 도입되고 있다. 유럽 각국은 2025년 2퍼센트(%)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늘려 2050년 70% 배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일본은 2030년까지 항공유 판매량의 10%를 SAF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산업부도 9월19일 2027년부터 적용될 SAF 혼합의무화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내 진출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SAF를 비롯한 바이오연료 제품의 시장 신뢰도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SAF 정책 및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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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우크라이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HD현대건설기계 방문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재건 연수단이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 울산 캠퍼스를 방문해 굴착기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연수단에는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의 마리나 데니시우크(Maryna Denysiuk) 차관과 코스티안틴 코발추크(Kostiatyn Kovalchuk) 차관, 재건청 수호믈린 세르히(Sukhomlyn Serhii) 청장과 미콜라이우 주정부, 국가비상사태청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방문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한국 건설기계 연구원의 주관하에 9월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되는 ‘건설기계 역량 강화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연수단은 이 기간 건설장비 운용과 유지 보수, 재난 복구 및 친환경 시공 기술 등 재건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이 재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HD현대의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는 전쟁 전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차지했다. 전후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설장비 공급 등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대표단은 이날 HD현대건설기계 스마트팩토리의 첨단 생산라인과 함께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 도크와 HD현대일렉트릭의 변압기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의 산업 발전 과정과 기반 기술도 확인했다.앞서 9월16일(화)에는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콘퍼런스가 열렸다. 양측은 전쟁 피해 현황과 복구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건설기계 트레이닝 센터 설립과 교육 훈련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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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 중으로 9월22일(월)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HD현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HD현대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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