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에너지기업인 글렌코어(Glencore)의 로즈네프트(Rosneft) 인수로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무력화에 성공했다.

최근 글렌코어는 로즈네프트의 주식 19.5%를 $US 105억 달러에 인수했다. 글렌코어와 콰타르투자청이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

인수자금 중 일부는 향후 5년동안 4690만 배럴의 오일을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100억 달러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로즈네프트는 2015년 810만 톤의 오일을 국제시장에 판매했다.

로즈네프트의 인수로 글렌코어는 향후 5년간 1일 22만 배럴, 연간 1100만 톤의 석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로 생산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글렌코어(Glencor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