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페레로(Ferrero), 대표 제품인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의 가격 10% 인상
지난 4년 동안 유명 브랜드의 초콜렛 가격은 평균 36% 이상 상승
민진규 대기자
2026-04-10

▲ 이탈리아 제과업체인 페로로(Ferrero)의 대표 제품인 페로로 로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이탈리아 제과업체인 페레로(Ferrero)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의 가격을 10% 인상했다.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이스터를 맞이해 가격을 높인 것이며 다른 제품인 킨더의 가격은 7%만 올렸다.

미국 몬델레즈가 생산하는 밀카(Milka)의 가격도 8%나 상승했다. 스위스산 초콜렛 브랜드인 린트(Lindt)의 가격도 7%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 동안 유명 브랜드의 초콜렛 가격은 평균 36%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기간 인플레이션이 14%인 것과 비교하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6년 초콜렛 가격은 원자재 시장과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서부 아프리카의 작황 부진으로 2024년 초부터 2025년 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2026년 글로벌 코코아 가격은 최고치와 비교해 3분의 2 정도 하락했다. 가격이 급등하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초콜릿 제조업체는 여전히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정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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