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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6월 22일부터 취미용 드론을 비행하려면 ‘안전 테스트(The Recreational UAS Safety Test, 이하 TRUST)’를 통과해야 한다.취미용 드론은 오로지 개인의 드론 비행에 대한 만족 또는 레크리에이션용으로만 사용하는 드론으로써 자체 제작한 기체도 포함된다. 군사 및 상업 목적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무조건 제외된다.TRUST는 취미용 드론 조종사가 안전하게 비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숙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취미용 드론의 규제 관련 제도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경각심을 제고시킨다.현재 TRUST 인증 과정을 관리하는 유료 기관은 총 16개이며, 테스트는 무료로 온라인에서 치를 수 있다. 시험에 통과하면 TRUST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분실하지 않은 한 평생 동안 유지된다.TRUST는 두 섹션으로 나뉘는데, 먼저 수검자에게 시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객관식 시험을 치르게 되며 만약 오답을 체크할 경우 오답 사유가 제시되면서 재시험을 치를 수 있다.연방항공청이 실패없는 시험 제도를 마련한 것은 증가하는 취미용 드론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지침을 개인 조종사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다.2021년 6월 22일 기준 연방항공청에 등록된 취미용 드론은 50만대를 초과했다. 취미용 드론도 중량이 0.55파운드(약 250그램) 이상이면 연방항공청에 필히 등록해야 한다.▲TRUST 홍보용 로고(출처 : 연방항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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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미국 해군(U.S. Navy)에 따르면 최근 보잉 인시츄(Boeing Insitu)에 저고도 정찰용 무인기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보잉 인시츄는 우주항공전문회사 보잉(Boeing)에서 100% 출자한 정찰용 무인기 제조업체다. 대표적으로 블랙잭, 스캔이글 등의 정찰용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미해군은 자국 및 군사 동맹국의 정찰 및 감시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증강할 계획이다. 현재 보잉 인시츄의 두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먼저 24시간 임무가 가능한 RQ-21A 블랙잭이다. 적외선 카메라, 가시광선 이미저, 레이저 거리측정기, 통신 및 자동 탐지 시스템 등이 내장돼 있다.다음은 스캔이글(ScanEagle)로 블랙잭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임무가 가능하다. 단, 가솔린 등 연료로 엔진을 가동하며 무게도 비교적 가볍다. 블랙잭 대비 가성비 좋은 정찰 무인기로 손꼽힌다.이미 메릴랜드주 패턱센트 공군기지는 보잉 인시츄에 US$ 1250만달러 상당의 정찰용 무인기를 주문했다. 추후 미국 전역에서 추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미해군의 이번 정찰용 무인기 증강 및 배치 계획은 2022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잉 인시츄도 정찰용 드론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블랙잭을 발사대에 장착하고 있는 모습(출처 : 보잉 인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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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독일 카운터드론 시스템개발사 디드론(Dedrone)에 따르면 6월 22일 기준 대드론 탐지 센서 판매량이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디드론은 영공보안산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2014년 설립돼 현재까지 카운터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꾸준히 정진해 왔다.탐지 센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학습이 내장된 자사의 공역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면, 250여개의 다양한 드론의 유형을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현재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 33개국에 배치돼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국방부, 보안기관, 전력 인프라, 공항, 교정 시설, 민간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주요 고객에는 미국방부를 포함한 G7 4개국, 캐나다 벤쿠버의 항만시설 및 정유소, 영국 뉴캐슬국제공항, 전 세계 50여개 교도소 등이 포함된다.민간기업의 경우 포춘 500대 기업 중 10곳에서 디드론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드론 기반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데이터 센터의 보안이 주요 목적이다.드론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1000개 이상 판매된 것은 드론 업계에 새로운 시장이 생성된 것과 동시에 위협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참고로 디드론은 2014년 설립됐으며 1년 만에 US$ 3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공받았다. 이후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2016년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이전했다.▲디드론의 드론 탐지 센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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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아일랜드 식품제조사인 케리그룹(Kerry Group)에 따르면 €8억5300만유로에 식품보존제 제조업체인 Niacet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Niacet은 식품 보존기술의 선두적인 기업으로 제빵 부문과 제약 부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류 및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도 저나트륨 보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75개국 이상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조 공장은 미국의 Niagara Falls 지역과 네덜란드의 Tiel 지역에 있다. 2021년 12월 마감 기준 Niacet의 연간 세전이익은 US$ 6600만달러로 예상된다.케리그룹은 이번 Niacet 인수를 통해 자사 식품의 보존 역량 강화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더욱 확장된 시장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양사의 거래는 관례적인 계약 조건 및 규제 승인에 따라 2021년 3분기 말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리그룹(Kerry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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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에 따르면 2030년까지 가상현실 시장 규모가 연평균(CAGR)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가상 현실 시장은 장치, 애플리케이션 및 구성 요소별로 분류된다. 장치 기준으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부문은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VR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헤드 마운트 장치(HMD)는 예측 기간 동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적인 헤드 마운트 장치의 채택과 소비자와 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VR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성 요소를 기준으로 하드웨어 부문은 테마파크 및 상업용 응용 프로그램에서 VR 헤드셋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게임 산업의 미디어에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급증하는 보급과 5G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설치를 통해 향후 가상현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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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미국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에 따르면 오큘러스(Oculus) 가상현실(VR) 헤드셋에서 광고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Oculus Quest VR 시스템에 대한 광고 실험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레솔루션게임즈(Resolution Games)의 블라스톤(Blaston)과 다른 개발자 몇 명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오큘러스 플랫폼과 오큘러스 모바일 앱에서 광고가 언제 더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큘러스 플랫폼에 광고를 추가해도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또는 광고 정책은 변경되지 않는다. 광고를 타겟팅하기 위해 개인의 헤드셋에서 로컬로 처리 및 저장된 정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페이스북은 약 1만명의 직원을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AR/VR) 실험실에 투입했다. 대규모 인력 투입을 통해 더 나은 소셜 경험을 장치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눈과 얼굴 추적 기능이 있는 VR 헤드셋 사용자를 위해 보다 사실적인 디지털 아바타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오큘러스 가상현실(VR) 헤드셋은 2020년 확장현실(XR) 헤드셋 출하량의 53%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감소됐다. ▲ 페이스북(Facebook)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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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에 따르면 향후 드론 식료품 배송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사 드론업(DroneUp)에 계속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드론업은 현지 드론서비스업체로 2020년부터 월마트와 함께 식료품 배송서비스를 위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당시 월마트가 드론업에 투자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양사가 협업해 실시한 첫 드론 테스트는 월마트에서 판매했던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배송이었다. 단 몇 분 만에 온라인 소비자의 주소지로 배송을 완료하면서 이목을 끌었다.현재까지 드론업은 연방항공청(FAA)에 등록된 드론 조종사 인력 1만명을 확보하고 있는다. 추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사람 또는 이동차량 위에서도 드론 비행이 가능하도록 허가도 받은 상태다.또한 11개 주에서 정부의 공공사업을 위한 드론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되면서 월마트의 상업용 드론으로서 지위도 확보했다. 월마트에서 드론업에 계속 투자를 결정한 주요 배경인 셈이다.현재 월마트는 타 회사와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스라엘 드론배송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식료품 배송 테스트,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등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월마트와 드론업의 드론 배송 서비스 장면(출처 : 월마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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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미국 육군의 내년 예산안 보고서에 따르면 소형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고출력 극초단파(High-Power Microwave, 이하 HPM) 기술을 개발 및 통합할 계획이다.육군은 2021/22년 US$ 5000만달러 예산을 책정해 소형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카운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예산안 중 3분의 1 이상인 1873만달러를 HPM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HPM은 소형 드론 또는 군집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수십억 와트(watts)의 강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전파에 표적까지 가능하다면 해당 기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카운터 드론 시스템으로 HPM을 개발하면 추후 육군 전체 무기체계에 통합 운용할 방침이다. 크루즈미사일, 로켓, 박격포 등 해당 부대에 적 드론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현재 육군은 공군과 협력해 드론 격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극초단파와 레이저 기술로 드론을 탐지하고 격파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2023년경 현장 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미 공군은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모든 군사체계에 드론 방어 시스템은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3월 시행한 군집 드론 훈련 장면(출처 : 미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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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기술개발 스타트업 스카이브라우즈(SkyeBrowse)에 따르면 열화상이미지를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드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드론 및 로봇개발사 어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의 드론 ‘EVO II’ 시리즈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를 3D 이미지로 재현할 수 있다.야간 건설현장에는 측량을 위해 최대 1시간 동안 수백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평균 5분마다 재보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촬영된 열화상 이미지를 90초마다 3D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심지어 US$ 25만달러 상당의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하는 현장도 있는데, 드론과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장비 구매 비용이 발생한다. 여러 각도에서 실시간 촬영이 가능한 드론이 작업 효율성도 더 높다.지난 10년간 야간순찰 중 차량에 치이거나 사망한 경찰관은 130명이 넘는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야간순찰 업무를 드론에 일정 부분 할당할 수 있으며 인적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드론에 열 감지 센서 또는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야간 작업에 투입될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존 야간용 중장비를 대체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산업구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스카이이브라우즈의 열 매핑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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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미국 레스토랑 체인업체 엘 폴로 로코(El Pollo Loco)에 따르면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엘 폴로 로코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으로 본사는 멕시코에 있지만 북미 여러 곳에 체인점을 운영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2020년 배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문제는 우버이츠나 도어대시 등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35%에 달하다 보니 순익 효과는 더딘 상태다.결국 경영진은 이스라엘 드론배송 전문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 드론 배송은 초기 비용 지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비가 절약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올해는 약 10개 지점에서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주문형 즉시 배달 방식이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에는 드론 배송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엘 폴로 로코 관계자는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가 시작되면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4~6분이다”라며 “비용은 물론 시간까지 절약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것이다"라고 밝혔다.▲플라이트렉스 드론 배송서비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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