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
" 공유"으로 검색하여,
165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9-26▲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 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새마을금고중앙회, 해외 금융협동조합과 MG국제세미나 개최 후 기념촬영(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MG미래금융포럼 위원 및 MG금융연구소, 그 밖에 일본, 이탈리아, IFAD 등 해외 발표자들)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국제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2부에 걸쳐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각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가 공유됐다.세션 1의 큰 주제는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이다. 먼저 일본 신금중금 연구소의 가즈토시 와라시나 선임연구원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루카 산타바르바라 연구원이 일본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이어 한양대 윤영진 교수가 인구소멸시대 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소개하며 외국인 거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포용성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제2세션에서는‘금융포용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IFAD 박상호 특별 프로그램 담당관은 IFAD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금융포용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도입하고 있는 금융협동조합 모델의 우수성에 대하여 강조했다.마지막 발표를 맡은 서울대 정혁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본질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은행화와 수익성 추구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본질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밀착성과 공공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회복해야 한
-
2025-09-25▲ ‘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잇다!’ 포럼(왼쪽부터 ㈜엘티메트릭 김상연 상무(이사),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김태형 과장, LX공사 이주화 부사장,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이지영 교수, 신한대학교 토지행정학과 이효상 교수, LX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 신서범 본부장)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9월24일(수) 일산 킨텍스 열리는 `2025 K-GEO Festa'에서 ‘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연구성과와 수행사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시립대 이지영 교수의 ‘일필지 지적도 개념 및 해외사례, 국내 도입 방안’ △신한대 이효상 교수의 ‘지적재조사와 입체지적’ △엘티메트릭 김상현 상무이사의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대행사) 제언 △LX공사 강상우 대리의 ‘지적재조사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사례’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 내용이 소개됐다.이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지적재조사 민간대행자 및 청년인턴 등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포럼 개최 [출처=LX공사]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화하고,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국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 사업이다.LX공사 이주화 부사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히 경계 정리를 넘어, 국토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국토
-
2025-09-25▲ 2025 K-GEO Festa에서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토 콘퍼런스’ 참가자들 기념촬영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K-GEO Festa에서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기조를 반영한 이번 콘퍼런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SOC사업 혁신을 주제로 도로·철도·도시개발·수도사업 등에 있어 기관 협업을 통한 미래형 신사업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콘퍼런스에서 국가철도공단은 토지보상시스템 연계에 따른 협력성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효율적인 수도 건설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에 따른 협력성과에 대해 발제했다.이어 한국도로공사는 토지 행정업무 미래! 디지털 路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공유지 취득 절차 개선을 통한 공익사업 효율화를 발제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확대와 신규 협업 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토 콘퍼런스’ 모습 [출처=LX공사]LX공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SOC사업 디지털 전환 및 용지보상과 시공 효율화 등 핵심과제를 논의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공사 이주화 부사장은 “디지털 SOC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업은 기술혁신이 핵심이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SOC사업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이는 실질적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09-22▲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SAF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퍼센트(%) 가량 줄일 수 있는 만큼 항공업계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대한항공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SAF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1년간 실제 운항으로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 노선의 SAF 적용 기간이 끝나자 이번에 다른 상용운항 노선으로 SAF 사용을 확대한 것이다.대한항공의 국산 SAF 확대 사용 항공편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고베로 가는 KE731편과 김포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KE2117편이다.2025년 9월19일(금)부터 2026년 12월31일(수)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해당 항공편(KE731편 총 90회·KE2117편 총 26회 예정)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SAF로 채운다.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생산한 국산 SAF를 공급한다. 양사가 생산한 SAF 모두 폐식용유(UCO·Used Cooking Oil)를 활용했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탈탄소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
2025-09-22▲ HD현대오일뱅크, 지속가능항공유(SAF) 대한항공 국제선에 공급한다 [출처=HD현대오일뱅크]HD현대오일뱅크(사장 송명준, 부사장 정임주)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까지 대한항공 일본 국제선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공급한다. 국내 SAF 시장 첫 진출이다.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에 대한 SAF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 동안 해당 노선 항공기 약 90대 분의 연료를 공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6월 국내 최초로 SAF를 일본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바이오연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2027년 발효될 국내 SAF 혼합의무화 제도에 앞서 상업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공급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SAF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ISCC CORSIA)를 기반으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생산한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정유 설비에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202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SAF 혼합의무화가 본격 도입되고 있다. 유럽 각국은 2025년 2퍼센트(%)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늘려 2050년 70% 배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일본은 2030년까지 항공유 판매량의 10%를 SAF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산업부도 9월19일 2027년부터 적용될 SAF 혼합의무화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내 진출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SAF를 비롯한 바이오연료 제품의 시장 신뢰도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SAF 정책 및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
2025-09-19▲ 농협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희망농협 사업설명회 개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19일(금) 대전에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실무자와 지역별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력을 도입하고 농협이 직접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를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인력지원 제도다.2022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영농철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안정적으로 인력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25년 운영농협과 2026년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세부 내용은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운영 및 사업 정책방향 안내 △안전·노무관리 등 담당자 실무 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정보교류와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농협중앙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활성화와 참여농협 확대를 위해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와 함께 사회보험 가입제외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농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또한 신규 농협 대상 운영 노하우 전수, 외국인근로자 대상 취업교육 실시 등 운영농협 중심의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농협중앙회 김진욱 농촌지원부장은 “운영 농협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25-09-19▲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 개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오전 10시 철도연(의왕 본원) 오명홀에서 (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이하 철도신호협회, 회장 손운락)와 공동으로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철도 신호·제어·유지보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연구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철도신호기술 세미나는 철도연과 철도신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학회, 철도신호연구조합, 철도신호기술사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 성과 확산, 미래 기술 방향성 제시 등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사공명 철도연 원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또한 철도신호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10년 만에 재개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번에 연동장치 실용화, 제2 교통관제 구축 등 신호 분야에서 큰 성과가 도출됨에 따라 다시 유관기관 간 협력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철도연은 열차가상편성(Virtual Coupling) 기술 적용 방안과 소프트웨어 정의 철도(SDR) 개념 및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차세대 철도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열차가상편성 기술이란 다수의 열차 간 실제 물리적 연결 없이 통신과 제어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열차가 하나의 편성(열차)처럼 밀착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열차제어 기술이다. 선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행 간격을 단축해 수송 능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병훈 철도연 선임연구원이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에서 ‘열차가상편성 기술과 적용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소프트웨어 정의 철도는 철도 신호·제어&midd
-
2025-09-19▲ 우크라이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HD현대건설기계 방문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재건 연수단이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 울산 캠퍼스를 방문해 굴착기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연수단에는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의 마리나 데니시우크(Maryna Denysiuk) 차관과 코스티안틴 코발추크(Kostiatyn Kovalchuk) 차관, 재건청 수호믈린 세르히(Sukhomlyn Serhii) 청장과 미콜라이우 주정부, 국가비상사태청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방문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한국 건설기계 연구원의 주관하에 9월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되는 ‘건설기계 역량 강화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연수단은 이 기간 건설장비 운용과 유지 보수, 재난 복구 및 친환경 시공 기술 등 재건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이 재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HD현대의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는 전쟁 전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차지했다. 전후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설장비 공급 등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대표단은 이날 HD현대건설기계 스마트팩토리의 첨단 생산라인과 함께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 도크와 HD현대일렉트릭의 변압기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의 산업 발전 과정과 기반 기술도 확인했다.앞서 9월16일(화)에는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콘퍼런스가 열렸다. 양측은 전쟁 피해 현황과 복구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건설기계 트레이닝 센터 설립과 교육 훈련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HD현
-
2025-09-18▲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본부 부사장이 부두 운영사 안전담당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17일(수) 인천 항만 운영 안전담당자들과 ‘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 ‘컨’ 터미널, 내항, 북항 및 남항을 운영하는 부두운영사들의 안전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국내 항만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관련 교육 △부두 운영 안전담당자들과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첫 번째 시간에는 인천항에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원인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다시 강조했다. 특히 화물 하역 중 발생한 협착 사고, 크레인 작업 시 추락사고 등 구체적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그 다음으로는 인천항만연수원 김용주 교수가 국내 항만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등을 발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안전교육 강화, 장비 점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항만업계가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됐다.▲ ‘인천항 항만운영 안전소통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본부 부사장과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 나누고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마지막으로는 현장 근로자와 운영사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일부 부두의 노후 장비 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의견과 작업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수칙 준수가 어려운 현실, 또한 안전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 교육 확대, 소통 채널 상시 운영 등을 통해 안전 최우선 항만문화 정착에
1
2
3
4
5
6
7
8
9
1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