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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연합회(회장 손경식)에 따르면 20~30대의 80% 이상이 국민연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총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10007명을 대상으로 '2025 국민연금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의 결과다.국회는 2025년 3월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포함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18년만에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재체율(받는 돈)을 조정했다.가입자의 보험료율은 1998년 정해진 9%에서 13%로 상향조정하고 연금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에서 43%로 높였다. 조정 결과, 국민연금의 기금이 소진될 예상 시점이 기존에 예측한 2056년에서 15년이 연장돼 2071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세대간 찬성도는 달랐다. 기성세대는 적은 보험료를 내고 높은 연금을 받았지만 젊은 세대는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도 보험료를 못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러한 불신을 해소하려면 연기금 관리가 더욱 투명해져야 하며 운용 수익률도 선진국 연기금 펀드처럼 더 높여야 한다. 연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부펀드를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해보자.▲ 싱가포르의 테마섹(Temasek) 빌딩 [출처=홈페이지]◇ 전통적 자산군에 투자해 낮은 수익률 기록... 싱가포르 테마섹·사우디 PIF는 고성장 미래 산업에 적극 투자2025년 초 기준 국민연금 여유자금은 약 129조 원에 달한다. 세부 내역을 살펴 보면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 등으로 전통적 자산군에 분 산투자할 예정이다.다른 국가의 국부 펀드가 운영되는 상황을 정리해보자. 싱가포르의 테마섹(Temasek)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에 중점을 둔다.특히 비상장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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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림파괴 현장 [출처=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세계자연기금(WWF)는 2025년 11월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COP30)를 앞두고 이번 회의가 약속을 실행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파리기후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은 2025년은 각국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새롭게 제출하는 해로 COP30이 1.5도(°C) 목표 이행 방향을 재정립하고 기후와 자연의 이중 위기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WWF 글로벌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총괄이자 COP20 의장을 역임한 마누엘 풀가르-비달(Manuel Pulgar-Vidal)은 “해법은 이미 충분하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실행이다”며 “COP30은 더 이상의 지연 없이 화석연료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취약계층 지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WWF는 이번 COP30에서 감축, 적응, 재정 분야의 기후 행동이 이제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각국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 및 전환 일정을 제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또한 글로벌적응목표(Global Goal on Adaptation, GGA) 이행을 위한 지표 체계를 채택하고 적응 재원을 최소 3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35년까지 연간 US$ 3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기후재원목표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 1.3조 달러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연을 기후해법의 핵심 동반자로 보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자연은 지금까지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절반가량을 흡수해 왔지만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각국 정부는 COP28에서 합의한 자연 및 생태계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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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농신보 동행봉사단, 2년째 매월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이사장 지준섭) 동행봉사단이 2024년 1월부터 매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물품나눔과 정서지원을 위한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실천으로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농신보 동행봉사단은 2024년 1월부터 2년째' 국가유공자 예우와 사회공헌 확대’를 목표로 매월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농신보의 마음나눔 봉사활동이 돋보이는 이유는 ‘지속성’이다. 단발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일반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매월 정기적으로 유공자를 찾아가 직접 안부를 묻고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은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심이 담긴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농신보 조은주 상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어느덧 2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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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인도 히말라야 라다크(Ladakh) 산맥의 고지대에서 포착된 눈표범(© Sascha Fonseca, WWF-UK) [출처=WWF]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세계 눈표범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Snow Leopard)’을 맞아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눈표범과 고산 생태계의 현실을 조명하는 자료를 발표했다.세계 눈표범의 날은 눈표범 보전을 위한 국제적·지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유엔 총회에서 공식 지정됐다.눈표범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살아가는 최상위 포식자로 ‘설산의 유령’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존재다.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산 지대에 서식하며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연구와 관찰이 쉽지 않다. 눈표범은 여전히 파악이 어려운 야생동물 중 하나이자 보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눈표범의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2070년까지 최대 23퍼센트(%)의 서식지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주요 먹이 종의 분포가 이동하거나 감소해 먹이망과 번식지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눈표범의 감소는 단순히 개체 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고산 생태계의 핵심종이자 생태계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종이다.눈표범이 사라지면 초식동물의 개체 수가 급증해 초원과 산림이 훼손되고 이에 의존하는 수많은 생명체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결국 눈표범의 위기는 곧 고산 생태계 전체의 위기다.WWF는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와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협력해 서식지 보전, 불법 거래 근절, 과학 기반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산의 곡예사, 히말라야의 완벽한 생존자눈표범은 해발 3000~4500미터(m)의 험준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추위와 절벽, 희박한 산소 속에서도 살아남은 완벽한 생존자다.등에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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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WWF]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25년 10월17일(금)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7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업 공동 감축 이니셔티브인 ‘PACT(Plastic Action)’ 참여 및 관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간한 ‘PACT 2025 성과 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플라스틱 생산 감축,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순환경제 전환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PACT 성과보고서 2025(imPACT REPORT)’에는 PACT 참여 14개 기업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2457톤(t)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이는 플라스틱 빨대 약 2억5000만 개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소비 후(Post-consumer) 재활용 플라스틱 평균 사용률은 전년 5.6퍼센트(%)에서 8.1%로 2.5%p 상승해 기업들의 자발적 감축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다만 WWF는 산업 후(Post-industrial) 재활용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다수의 기업이 여전히 신재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 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인프라 구축, 정책적 유인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은 ‘순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플라스틱은 폐기물 문제를 넘어 생산 단계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이다”며 생산 감축과 순환성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2023년부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 플라스틱 항목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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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는 방광암의 사망율을 절반 이하로 줄인 치료법을 개발했다.캐나다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음식물을 조리해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대장균과 감염 등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브라질은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G20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경제성장율이 전망된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 비해 높다.▲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화이자(Pfizer)의 본사 빌딩 [출처=홈페이지]◇ 미국 화이자(Pfizer), 일본 아스텔라스(Astellas)와 협력해 방광암의 사망율을 절반으로 줄여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화이자(Pfizer)는 일본 아스텔라스(Astellas)와 협력해 방광암의 사망율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다.새로운 키트루다(Keytruda)는 종양의 재발이나 전이를 막아 준다. 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다고 거절당한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수술 전과 후에 시스플라틴(cisplatin)과 같이 처방했다.전체적으로 종양의 재발을 60% 이상 줄여줬으며 사망위험을 50%로 줄였다. 수술과 약품을 복합적으로 치료한 환자의 74.7%는 2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 수술만 받은 환자가 39.4%인 것과 차이가 난다.참고로 키트룯는 PD-1을 차단해 면역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로 여러 암에 쓰이며 30분에 걸쳐 정맥주입한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보건부(Fraser Health Authority), 차고나 주택에서 제조된 음식물의 판매 급증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보건부(Fraser Health Authority)에 따르면 차고나 주택에서 제조된 음식물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식품 제조허가를 받지 않아 식중독의 위험이 높다.음식 재료의 준비나 보관, 처리에 오염될 위험이 높다. 대장균(E. coli)과 간염(hepatitis)과 같은 질환은 음식의 부패로부터 초래된다.보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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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첨단 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통상 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보증 비율 상향(85퍼센트(%)→100%) △보증료율 감면(0.5%포인트(p)) 등 혜택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기업 등에 제공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8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신보와 함께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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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0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도 글로벌 경제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캐나다 광산업체는 2025년 미국으로 광물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생산량을 하향조정하고 있다. 캐나다와 칠레에 위치한 광산이 주요 조정 대상이다.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는 선박건설과 비료회사 재가동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회사의 기대와는 달리 주식사장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편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2025년 글로벌 경제가 미국이 관세 전쟁 여파에도 3% 성장 전망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글로벌 경제가 미국이 관세 전쟁 여파에도 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다.개별 국가는 관세 문제를 회피할 정책을 수립해 운용하고 개인들은 이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세 전쟁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미국이 영국이나 베트남과 같이 무역 질서를 회복한 사례도 있지만 관세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전에 미국 시장으로 향하던 제품이 다른 국가로 이동하면서 큰 혼란도 초래되고 있다.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국가부채는 1925년 US$3800억 달러에서 2025년 37조6400억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세금과 지출법에 따라 국가부채는 2034년까지 3조4000억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텍 리소스(Teck Resources), 2025년 구리 생산량 41만5000톤(t)에서 46만5000t으로 감소캐나다 광산업체인 텍 리소스(Teck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구리 생산량이 41만5000톤(t)에서 46만5000t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전 전망치인 47만t에서 52만5000t과 비교하면 대폭 하락했다. 칠레에 위치한 케브라다 블랑카(Quebrad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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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0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대학 연구소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도입된 이후에도 노동 시장의 고용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캐나다 식품기업은 돼지고기 사업의 시장이 커지고 수요가 높아져 분사를 결정했다. 이전과 달리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호전됐다.브라질 정부는 근로자 퇴직금의 재원을 위한 기금을 내지 않은 기업이 160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해고나 퇴직 등을 대비하기 위한 자금이므로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의 연구원 [출처=홈페이지]◇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 2022년 11월 챗GPT(ChatGPT)가 도입된 이후 미국 노동 시장에 큰 변화가 없어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에 따르면 2022년 11월 챗GPT(ChatGPT)가 도입된 이후 미국 노동 시장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챗GPT가 노동시장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걸쳐 인지 노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가 입문자 레벨의 화이트칼라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재 IBM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같은 기업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직원이 자동화 대신에 아웃소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한다.2023년 유엔(UN)의 국제노동기구(ILO)는 AI가 대부분의 노동자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일자리나 급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캐나다 메이플리프푸드(Maple Leaf Foods ), 고단백질 식품에 집중하기 위해 돼지고기 사업 분사캐나다 육류 대기업인 메이플리프푸드(Maple Leaf Foods)는 고단백질 식품에 집중하기 위해 돼지고기 사업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캐나다 패커스(Canada Packers Inc.)가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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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인천항만공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기금 수여(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26일(금)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기금수여식은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가 선정돼 기업당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기술개발 지원기금이 수여됐다.이번 사업은 인천지역의 도서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2024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2025년 8월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2차례 심사를 거쳐 도서 지역 자원활용 사회적기업인 어니스트케이푸드(주)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두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 원의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되며 이를 활용해 기술개발,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인천광역시는 홍보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행정지원과 더불어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과 사업수행 점검 등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기금 수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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