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농어"으로 검색하여,
1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9-10▲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남해안 일대 적조 발생에 따른 수산물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관내 수협 조합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적조 피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진 회장은 “양식어가에 대한 피해 최소화는 물론 조속한 경영 재기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 회장은 이날 적조 사고가 집중된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 일대 양식장을 연달아 방문해 피해 어업인으로부터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적조 피해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하동군수협과 남해군수협에 각각 전달했다.수협중앙회는 적조 사고에 대한 양식보험금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사고 현장에 대응반 및 손해사정업체를 투입해 폐사 수량 집계를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지자체 피해정밀조사반의 결과가 나오면 지급 심사에 곧바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보험금 결정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50퍼센트(%) 상당액을 선지급하고 피해 어가당 100만 원의 재난 지원금도 지원한다.2025년 9월8일 기준 경남 양식보험 적조사고는 전체 가입수 826건 중 51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품목은 숭어, 참돔, 조피볼락, 농어, 감성돔, 능성어, 넙치 등 7종류로 이 가운데 숭어 사고 신고가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35억 원의 손해가 나온 참돔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품목으로 집계됐다.
-
▲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기술협력 맞손(오른쪽 LX 어명소 사장과 왼쪽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9월10일(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공익사업 지적업무의 효율적 추진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농어촌정비와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사업 적기 추진과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공간정보체계 구축 △LX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 기관 간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협업 방안 모색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교육 등에 협력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기술협력 맞손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이에 LX공사는 토지정보 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수로 구축ㆍ인프라 현대화 등 농어촌개발사업의 공사기간이 줄어들어 국민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은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해 농어촌의 스마트화와 물관리 인프라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전문기관이 협업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2025-09-01▲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8월29일(금)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개발은행(Lao Development Bank)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외국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원화 집금 및 해외 일괄 송금 구조를 마련한 사례’다. 기존의 개별 송금 방식 대비 ‘송금 수수료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한국 농어촌 지역에서 근로하는 동안 매월 급여 일부를 본국으로 송금해왔으나 개별 송금 방식으로 과도한 해외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은 근로자가 부산은행의 라오스 개발은행 계좌로 예치금을 모으고 이를 라오스 현지로 일괄 송금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이는 공동구매 방식과 유사해 송금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본 사업은 라오스 정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식 금융망을 활용해 송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아울러 부산은행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활동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농어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 근로자들은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기반을 확보하고 한국 농어촌은 내수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익적 글로벌 금융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개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혁신 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인구 데드크로스’를 2020년 처음 기록한 이후 4년째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이와 같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에서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지자체들은 이주민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현금을 주거나 지급액을 늘려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지자체 간 인구 뺏기 경쟁으로 변질돼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문제점이 있다.반면에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이 갖춰지면 이주민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마련이므로 사람들이 지속해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특히 예비 귀농⋅귀촌인은 이주지를 선정할 때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을 주로 고려할 때 일상 경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회에는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상 경관 연구 - 귀농⋅귀촌인 경험에 관한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한국경관학회, 제16권 제2호에 게재됐다. 상명대학교 K-Culture창의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 오정심이 완성했다.◇ 연구의 목적... 귀농⋅귀촌인이 작성한 ‘일기’를 바탕으로 농촌의 일상 경관 특징 고찰이 연구는 귀농⋅귀촌인이 작성한 ‘일기’를 바탕으로 관련 텍스트를 수집해 텍스트 마이닝으로 분석하고 그들이 중요하게 인식한 농촌의 일상 경관 특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경쟁력 차원에서 일상 경관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상 경관의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단계 및 방법◇ 연구의 방법...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분석’ 등 5단계로 진행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연구는 보
-
산업화로 인한 도시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역설적으로 자연환경과 경관을 향유하고자 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삶의 질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됐다.귀농⋅귀촌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선택하려는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배경에서 귀농⋅귀촌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연환경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귀농⋅귀촌지 선택요인 중 하나로 자연경관을 단편적으로 다루는데 그쳤다.뿐만 아니라 농어촌 경관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것이 귀농⋅귀촌 결정계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했다.이번 회에서는 '농어촌 경관이 귀농⋅귀촌의 계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경상남도 남해군 사례 연구 -'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한국경관학회, 제16권 제2호에 게재됐다. 경상국립대 조경학과 석사과정 배진호, 경상국립대 도시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조혜련, 경상국립대 조경학과 조교수 강영은이 완성했다.◇ 연구의 목적... 농어촌 경관과 귀농⋅귀촌 만족도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인 결과 분석농어촌 복합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경관을 핵심 요인으로 설정해 그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남해군 농어촌 경관과 귀농⋅귀촌 만족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결과를 통해 향후 귀농⋅귀촌 정책 수립시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농어촌 경관을 평가하기 위한 측정 변수◇ 연구의 방법... 남해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 귀농⋅귀촌 결정의 계기 및 만족도 조사12개의 측정변수를
-
2024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 등과 함께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난마처럼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기 위함이지만 큰 성과가 없다. 복잡한 유통체계, 중간상인의 농단, 정확한 수요 예측, 수요량에 적합한 생산량 통제 등인 선결과제이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13년 윤리경영평가 요약... 전체적으로 낙제점 수준에 머물러국정연은 2023년 우리나라 주요 공기업의 윤리경영을 진단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경영에 대한 불신이 극심했던 시기로 윤리경영이 경영학계의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aT는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2년 국제곡물조달 등 신규사업을 추가해 현재의 명칭을 얻었다. △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 미션(mission)은 ‘농수산식품 산업진흥,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 삶의 질 향상’이지만 미션 달성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영진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면서 각종 비리행위가 사라지지 않았다.비윤리적인 경영행위는 수입농수산물의 품질관리를 무시한 비축기지 입고, 검사
-
허구적인 탄소 중립 로드맵,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전기車 사용 등 미온적 환경경영… 적극 대응 나설 때우리나라 환경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가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정책을 펼치며 질타를 당하고 있다. 흑산도공항·설악산케이블카·제주제2공항 등에 대해 기존과 달리 조건부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아니라 환경파괴부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자연환경을 보전할 것인지 아니면 개발로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인지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주민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고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 사소한 환경파괴를 반대할 사람은 거의 없다. 문제는 환경영향평가의 기준이 유동적이며 고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팔기생태계 모델의 환경은 에너지(Energy)·환경오염(Pollution)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평가한 공기업의 ESG 경영 중 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리했다.▲ 공기업의 환경 문제점과 개선방안◇ 친환경 기업에 대한 기준 변경 필요에너지는 △에너지 효울성 △자연자원 낭비 △재생에너지 100%(RE100) △신재생 에너지 투자 △친환경 에너지 도입 △에너지 절감체계 △에너지경영 목표 △에너지경영 추진체계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이 있는 데 과거 물을 공짜로 얻을 수 있었던 시절에나 통용된다.국정연이 평가한 주요 공기업인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에너지 효율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대한석탄공사는 2017년 서부발전과 협력해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전문가들은 산
-
비정규직 차별·사회공헌 인색… 약자배려 갈길 멀어ESG 교육과정 유연화·품질관리 등 정량적 운영 시급우리나라 대기업의 창업자는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의 은혜에 보답하자는 산업보국(産業報國)의 기치를 내걸었지만 주주·근로자·소비자·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 보호는 소홀하게 대했다.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덩치를 키웠지만 정작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한 이유다.민간기업과 마찬가지로 공기업도 커진 몸체와 달리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은 쪼그라들었다. 문재인정부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자 정규직 전환을 밀어부쳤지만 급여 차이는 극복하지 못했다.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하는 공기업도 사회봉사활동이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는 인색하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팔기생태계 모델의 사회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s)·가치존중(Reputation)·의사소통(Communication)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평가한 공기업의 ESG 경영 중 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리했다.▲ 공기업의 사회 문제점과 개선방안 ◇ 지역사회·국가에 헌신하는 자세 정립이해관계자는 공정한 임금체계, 임직원 역량 개발, 정규직·아웃소싱 비율, 협력업체·주주(투자자)·소비자 보호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 사기업은 주주·종업원·소비자에 대한 책임만 부담하면 충분하지만 공기업은 지역사회와 국가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공기업이 민간기업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경영정책을 넘어 적극적으로 민간기업의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포스코가 창업 초기 기계·자동차·조선·건설 등의 후방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
-
성희롱·몰카·뇌물수수 등 도 넘은 직원 비위 ‘천태만상’부채비율 500% 육박… 사업 군살빼고 재정건전성 유도재난·안전관리 E등급 불명예… 구호에 그치는 ESG경영6일 태풍 힌남노로 경상북도 포항시 냉천이 범람하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주민은 당일 새벽 4시부터 비가 잦아들었음에도 한국농어촌공사(KRC)가 상류에 있는 오어지 물을 방류해 수재(水災)가 시작됐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섬진강댐 대량 방류로 초래된 구례·하동 지역 참사의 판박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수출 중단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세계 인구의 증가로 식량수요는 급증하지만 생산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자족률은 쌀을 제외하면 5% 미만, 쌀을 포함해도 50%도 채 되지 않는다.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농어촌의 생활기반을 관리하는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관리·농지연금·어촌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관리가 핵심 사업이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에 필수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농어촌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농어촌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윤리헌장은 제정·ESG 경영헌장 부재홈페이지에 ESG 경영의 비전은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이며
-
2013-03-11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로 설립된 후 1949년 한국마사회로 개칭했다. 마사회는 공정한 경마시행과 원활한 보급으로 마사의 진흥 및 말 축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주요사업은 마필의 수입∙생산∙육성 및 개량∙증식, 경마 시행 수익금으로 레저세, 지방교육세 등 제세금 납부를 통한 국가와 지방재정 기여, 축산발전기금 출연, 농어민 자녀 장학사업 및 농어촌 사회복지증진 사업, 무료승마강습 등이다. 마사회의 윤리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언론보도, 그린경제 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등을 참조했다. 마사회의 윤리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8-Flag Model’을 적용해 보자. ◇ 사적인 이익을 위한 임직원의 비리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경영목표체계의 미션(mission)은‘말 산업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레저생활에 이바지한다’이다. 마사회의 비전(vision)은‘말 산업과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사회공헌기업’이다. 핵심가치(core value)로는‘섬김, 열정, 나눔’이며, 경영방침은‘가치창출, 역량강화, 파트너십’이다. 전략방향으로‘말 산업 지속발전, 레저생활 기회확대, 사회적 책임강화’로서 경마의 선진화, 말 산업의 활성화, 기업 및 경마이미지 개선, 사업의 다각화, 가치창조 경영, 사회공헌 확대, 재무건전성 강화, 능동적 기업문화 창달 등을 제시한다.마사회 윤리경영의 비전은‘글로벌 수준의 선진 윤리기업 달성’이다. 전략목표는‘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농어촌 복지증진 및 사회적 약자 배려, 녹색성장 추진 및 에너지 절약∙환경보호’이다. 규정∙규범개정 강화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