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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현장에서 담벼락을 도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화)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 마을에서 관내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원들을 격려뿐 아니라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활동을 했다.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시작됐다.현재까지 총 184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 1023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농협 임직원,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실시 [출처=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고 전했다.아울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추풍령읍 학동리 이제림 마을이장은 “춥고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시는 주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보금자리가 더욱 안락하게 정비되어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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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농협·(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2025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제고와 정책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전국 농가주부모임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 첫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제6차 여성농업인 기본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챗GPT(ChatGPT)와 스마트농업’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동화 기술 확산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나아갈 전략을 모색했다.아울러 2021년부터 매년 정책지식을 겨루는 「여성농업인 정책 골든벨 –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나도 알짜 농(農)」 본선대회도 함께 개최됐다.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여했으며 2025년 회원과 청년여성농업인이 한 팀을 구성해 공통 정책 건의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단체다.농협과 협력해 △영농폐기물 수거 △다문화가정 이민여성 농업교육 △희망드림봉사단의 농촌 봉사활동 △밑반찬·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농촌의 나눔과 상생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박민숙 회장은“여성농업인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적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자”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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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IBK기업은행, 다문화사회 통합 지원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 개최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6월18일(수)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함께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를 진행한다.2025년 3년차를 맞이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비인어적(Non-verbal)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해왔다.2025년에는 9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지역의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 5곳에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을 주제로 창작국악 연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공연이 열린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퍼센트(%)가 24개국 출신 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 밀집 학교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 콘텐츠 창작단체 ‘고온’이 극심한 가뭄 속 기우제를 준비하는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통 사물악기 연주와 함께 풀어내며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했다.특히 공연 중 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비나리’를 평화를 기원하는 아프리카 민요 ‘쿰바야(Kumbaya)’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는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중 약 60%가 아프리카계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기업은행은 향후에도 학교별 학생 구성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보산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한국의 전통 연희 공연을 중심으로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아이들이 국악이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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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런칭[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기아는 5일(토)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입학식 현장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 25명 등이 참석했다.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기아는 2024년 10월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Harmonium)’을 론칭하고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첫걸음으로 2024년 10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된 2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들은 △정보기술(IT) △식음료(F&B) △영상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경험하며 개인별 자립 역량을 키우게 된다.직무 실습 및 인턴십은 각 분야의 우수한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이 외에도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교통비 및 활동장학금(인턴십 진행 시)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기아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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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북한이탈주민은 2024년 말 기준 3만2000여 명에 달한다. 자녀와 같이 입국하거나 국내에 정착한 이후 결혼해 자녀를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인식을 확인할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이유다.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전공 정상 교수와 서울대 김영 박사과정 학생이 '빅데이터를 통해 바라본 이주배경청소년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Social Perception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for Migrant Youth based on Big Data)을 연구한 배경이다. 논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실시 및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미흡다문화가정에 대한 재난 안전교육은 소방서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뤄지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방서와 연계해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15년 전라남도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 등 각종 대형 사고 발생 이후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제정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 시행되고 있다.또한 재해위험도 감소를 위해 전국민 대상 적극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교육대상을 더욱 세분화하여 교육할 것을 주장한다.그러나 현장에서 안전교육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등 의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교육 대상이 한쪽으로 편중돼 있는 실정이다.언어‧문화적 소통의 제약으로 재난약자로 분류되는 다문화가정이나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되는 이주배경청소년은 교육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실시 및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재해구호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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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수상레저와 같은 레포츠를 위해 즐겨 찾던 곳이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야영장과 산책로는 청년 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에게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한 때 사시사철 관광객이 몰려들었던 곳이지만 현재는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쇠락했다.가평군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강원도처럼 농업과 관광업이 발전했다. 풍부한 농산물 중 잣은 조선시대부터 유명한 가평군의 토산품으로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한다. 관광업이 활성화되며 2000년대 후반에 인구가 잠시 증가했다가 정체돼 있다.인구소멸 위험지역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는 가평군의 미래가 밝은 것은 아니다. 6·1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후보자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정치인과 공무원 출신이 각축 중역대 민선 가평군수는 이현직·양재수·이진용·김성기·서태원이다. 민선1·2기 이현직은 경기도청 지방공무원 출신으로 관선 27·32·33대 가평군수를 지내며 인지도를 높였다. 3선에 도전했으나 양재수에 밀려 아쉽게 낙선했다.3·4기 양재수는 3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후 1·2기 선거에 출마했으나 이현직에 밀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가 삼수 끝에 당선됐다. 4기 재임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상실했다.4기 보궐·5기 이진용은 5·6대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정치적 기반을 닦았다. 이진용은 재임 중 뇌물을 받은 것이 발각돼 이현직과 마찬가지로 불명예 퇴진했다.5기 보궐·6·7기 김성기는 가평군 공무원으로 33년을 근무한 후 정치인으로 변신해 성공했다. 8기 서태원은 김성기와 동일하게 가평군에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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