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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보령약국으로 창업한 주식회사 보령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를 경영 미션으로 밝혔다.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 및 매매업과 의약품 및 생명공학 관련 제품의 생산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며 2024년 12월31일 기준 총 6개의 국내외 종속기업을 보유한다.경영 핵심가치는 △Become Irreplaceable 대체할 수 없는 기업 △Think Long-Term 장기적 관점으로 판단하는 기업 △Pursue Extreme Transparency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Be Nice 상대방에 친절한 기업 등이다.보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보령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비전 및 계획은 수립했으나 경영 헌장은 부재... 2024년 부채총계 3795억 원으로 부채율 48.4%ESG 비전은 ‘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manity 인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로 정했다. ESG 경영 목표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환경경영 시스템 고도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한 공존과 상생 추구 △투명한 ESG 거버넌스 구축으로 신뢰성 증대로 설정했다.거버넌스(BR ESG Governance) 경영 목표를 위한 경영 방침은 △윤리/청렴 문화 확산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으로 밝혔다.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다.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규범과 윤리경영 실천지침을 수립했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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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해 주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우리WON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펀드, 예금, 적금 등의 자산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다. △목표 달성 △하이브리드 △DIY △전문가 △로보 등 5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먼저 △목표 달성은 고객 목표에 맞춰 투자 기간·금액을 설정해 펀드와 적금을 함께 운용하며 △하이브리드는 금융 전문가 전망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펀드를 예·적금과 함께 관리한다.DIY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가는 금융 전문가가 시장 상황과 성향을 반영해 3개의 맞춤 펀드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로보는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을 간편하게 지원한다.특히 목표 달성과 하이브리드는 우리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전문가 수준의 정교한 자산관리를 제공한다.한편 우리은행은 2025년 9월 말까지 ‘우리WON 포트폴리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금액에 따라 △풀리오 마사지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번 목표 달성 포트폴리오 출시로 ‘우리WON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한층 더 체계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AI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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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46조1741억 원, 영업비용은 40조284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3399억 원 증가한 5조8895억 원을 달성했다.연료 가격 안정과 요금 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0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전기 판매 수익 판매량이 0.05퍼센트(%)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해 전기 판매 수익이 2조4519억 원 증가했다.자회사 연료비는 1조5912억 원 감소했으나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1852억 원 증가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다.SMP 하락에도 민간 구입량 증가 등으로 전력 구입비는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738억 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국민들께 약속드린 자구 노력과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상반기 2.3조 원의 재무개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5.9조 원을 기록했다.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고속도로·인공지능(AI) 확산·첨단산업 육성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따른 전력망 확충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이후 누적된 28.8조 원의 영업 적자를 해소하는 등 실적 개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한전은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요금 현실화, 구입 전력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혹서기 국민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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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전경 [출처=용산구시설관리공단]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 이하 ‘공단’)에 따르면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고 순위와 최고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성기욱 이사장 취임 후 전국 순위 35위에서 5위, 서울시 내 순위는 24위에서 5위로 각각 도약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특히 성기욱 이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내실 있는 운영 성과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이는 공단의 종합적 역량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공공서비스 품질과 경영 효율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평가의 주요 기준은 국정과제인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원 노력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 노력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 건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성기욱 이사장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과 선제적 안전관리, 대내외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ESG 경영 실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공단은 국정과제 실현을 목표로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126명으로 구성된 제1기 고객참여자문단을 운영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 및 참여 경영을 실현했다. 사업구조 혁신 및 적극적인 신규사업 유치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이루었다.또한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을 세분화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같은 실적에 힘입어 공단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 환경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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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뉴셀렉트 2025년 상반기 성장율 그래프 [출처=뉴셀렉트]글로벌 뷰티 기업 뉴셀렉트(대표이사 육동민)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18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설립 이후 출시한 핵심 브랜드의 성과와 유통 채널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주요 브랜드별 상반기 실적은 샤르드 92.7억 원, 트리코닉스 76.8억 원, 뉴셀렉트 12.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5년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약 53퍼센트(%) 성장하며 분기별 실적의 뚜렷한 개선을 보여줬다.상반기 동안 뉴셀렉트는 자사몰 마케팅을 강화하고 올리브영과 쿠팡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대해 매출 기반을 넓혔다. 신규 브랜드 ‘링탭(Ringtap)’과 ‘이옴(EIOM)’의 론칭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전략적으로 다변화했다.글로벌 진출 전략 또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옴 브랜드는 2025년 8월부터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 틱톡숍(TikTok Shop) 입점도 계획 중이다.쇼피(Shopee)를 통한 대만 및 홍콩 자사몰 오픈도 2025년 3분기 내로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뉴셀렉트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뉴셀렉트는 일본 Qoo10을 통해 8월1일(금)부터 9일(토)까지 메가포(Mega Sale)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7월 메가포 대비 현재까지 매출이 약 563% 증가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샤르드의 ‘아이백 패치’, 이옴의 ‘트러블 마스크 패치’, 곤란의 일본향 복숭아향 향수가 있다.특히 샤르드는 8월 Qoo10 매출이 7월 대비 111% 증가했다. 이옴은 인플루언서 ‘메메론’이 8월 1일 업로드한 제품 소개 영상이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64만 회, 유튜브 숏츠 63만 회, 틱톡 25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큰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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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현대차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 중인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4일(월)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2025년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공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미터(m)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효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 5월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m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참고로 미래형 스마트시티는 건설,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한 도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2024년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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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4.6조 원, 영업이익은 4.7조 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처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퍼센트(%)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0.8조 원 감소했다.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와 TV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조 원 축소됐다.환 영향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0.5조 원 수준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2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27.9조 원, 영업이익 0.4조 원메모리는 HBM3E(High Bandwidth Memory 3E)와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데이터센터용 SSD(Solid State Drive) 판매도 증가했다. 하지만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시스템 LSI는 주요 플래그십 모델에 GAA(Gate All Around) 공정을 적용한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며 견조한 매출을 달성했으나 첨단제품 개발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파운드리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개선을 이뤘으나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으로 재고 충당금이 발생했다. 또한 성숙(Mature) 공정 라인의 가동률 저하가 지속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DX(Device eXperience)부문 매출 43.6조 원, 영업이익 3.3조 원MX(Mobile eXperience)는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 대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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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신한금융그룹 본사 [출처=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에 따르면 2025년 7월25일(금)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 2025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5491억 원이다.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4.1퍼센트(%) 증가했다.또한 그룹의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374억 원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2024년도 발생했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천상영 부사장은 “최근 경기 부진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의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효율적인 영업비용 관리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 재무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와 함께 증권, 자산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전년도 부진을 극복하고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해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570원의 2분기 주당 배당금과 함께 ‘8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소각’을 발표했다.이번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6000억 원은 25년 말까지, 잔여 2000억 원은 26년 초 취득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자본비율과 탄탄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정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신한저축은행 대출을 신한은행으로 대환해 고객 신용을 높이고(브링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며(파인드업) △10% 이상의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해 경제적 자립과 함께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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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2026년 입주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지구 신사옥 전경[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1조1733억 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301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퍼센트(%)(2323억 원)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다.그룹 이사회는 20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그룹은 연초 발표한 4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조기 이행 완료했다. 연내 최소 6000억 원 이상 자사주 매입이 예상되며 배당가능 주식수 감소에 따라 분기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된다.◇ 매매평가익·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로 비이자이익 중심의 안정적 성장 시현그룹의 비이자이익은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1266억 원) 증가한 1조3982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1%(1812억 원) 증가한 8265억 원을 달성했다.또한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방카슈랑스·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6%(476억 원) 상승한 1조804억 원을 시현했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4911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804억 원)을 합한 5조57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571억 원) 증가했으며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3%이다.◇ RoRWA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통해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 지표 개선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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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우리금융그룹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시현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9346억 원을 시현했다.특히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퍼센트(%)(E)로 2024년말 대비 약 63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eturn On Risk-Weighted Assets, RORWA)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다. 연말 목표인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우리금융 이사회는 금일 분기 균등 배당 정책에 기반해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동일한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다.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 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플랫폼‘원비즈플라자’ 무상 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인공지능(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우리금융은 "상반기 상호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건전성 강화 및 자본비율 개선에 주력한 결과 시장 신뢰 제고됨에 따라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에 유일하게 외인 매수세가 확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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