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벙커링"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여수광양항만공사, 선박연료용 LNG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좌측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사업본부장, 홍상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부사장, 김종필 포스코플로우 원료물류실장)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포스코플로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 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해운업계의 저탄소 연료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전라남도 여수 광양항 권역 내 선박 연료용 LNG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3사가 힘을 합쳐 광양LNG터미널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 선박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LNG 추진 선박에 대한 연료 공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역할을 분담해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양 LNG 제2터미널의 저장탱크와 벙커링 전용 부두를 활용해 LNG 조달부터 벙커링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운영 주체로서 LNG 벙커링 활성화를 위한 안전성 검토 및 정책 제도 지원을 담당하며 포스코플로우는 선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2027년 인도 예정인 1만25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 선박의 건조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를 계기로 연료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 추진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향후 10년간 신조 선박의 약 30퍼센트(%)가 LNG 추진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2022년 말 354척이던 LNG 추진선은 2027년까지 778척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석유계 연료 대신 LNG를 공급하는 LNG 벙커링은
-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LNG 벙커링(Bunkering)은 선박의 추진연료로 사용되는 LNG를 선박에 공급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과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 LNG 벙커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퍼센트(%)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발전공기업 최초로 LNG 연료 추진선 ‘남부 1호’와 ‘남부 2호’를 도입한 남부발전은 2023년 첫 출항 이후 국내 LNG 벙커링의 경쟁력 저하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연료를 공급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 항로 및 시간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에너지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선도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에너지 전환 시대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LNG 벙커링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통해 LNG 탐사·생산부터 수송, 저장, 발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