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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이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 최고 등급 ‘스탠다드(Standard)’ 등급 획득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2025년 상반기 출시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삼성전자는 2024년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Trust Chain)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한다.또한 비밀번호나 인증 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한다.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2025년 9월5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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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Nord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받은 2025년형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Nord’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최근 유럽이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인증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32형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형·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또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2025년 새로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인증을 획득했다.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인증기관 TÜV Nord는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유통과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독립된 기준으로 엄격한 검증을 수행한다.TÜV Nord의 IoT 보안 인증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제정한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 ‘ETSI EN 303 645’를 근거로 제품의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는 △데이터 암호화 △인증·접근 제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인정보보호 △취약점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블록체인부터 하드웨어 암호화까지… 삼성만의 녹스 보안 기술 적용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에 독자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 녹스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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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롯데카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 [출처=롯데카드]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2025년 8월12일(화) 금융보안원 여의도 사무소에서 금융보안원(FSI)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ISMS-P 인증 수여식은 최용혁 롯데카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오중효 금융 보안원 자율보안본부/디지털전략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 체계 인증으로 평가받는다.롯데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총 3개의 영역에서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한 심사를 받고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2008년 국제표준 ISO27001(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2017년 국제 브랜드사 공동 데이터 보안 표준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취득하며 보안 역량 강화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롯데카드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며 "정보의 수집부터 이용, 보유, 제공, 파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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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EU RED 인증 획득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했다.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 이하 RED)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RED는 유럽연합(EU)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 추가로 발효됐다.유럽연합은 2025년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이번 RED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삼성전자는 더욱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요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이 암호 모듈은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돼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적용하고 10년 연속 CC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CC 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전 세계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업계에서 다양한 기기들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보안 인증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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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2025년 7월13일(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 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손님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하나은행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2026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맞춤형 정부 혜택 알림서비스 ‘혜택 알리미’ △해외여행 손님을 위한 ‘스마트패스’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소비생활 안전정보’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등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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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5월21일(수)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 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해 고객정보 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 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 사용 및 금융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참고로 ISMS-P(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한편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의 인증 연계를 확대하는 등 본인확인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나은행은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본인확인 서비스는 고객의 정보 보호와 신뢰성 면에서 타 기관 대비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은행권 공동 서비스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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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로고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커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한다.해당 서비스는 BC카드와 금융결제원 등이 협력해 2024년 개발한 서비스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직접 본인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증을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다.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만큼 기존의 간편 인증 대비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BC카드는 최근 스마트폰 유심 해킹 등 상황에서 고객 금융거래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한 대형 시중은행과 협의 중이던 해당 서비스 도입을 서둘러 진행한다.금감원에서도 이번 사태 관련 금융사들의 추가 인증 수단 적용 고려를 권고한 만큼 BC카드는 주요 시중 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는 물론 다양한 금융사들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BC카드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공격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보호하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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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보안 엑스포’(오른쪽 세 번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KIAST, 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3월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했다2025 세계 보안 엑스포는 미래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다물리보안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국내 보안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다수의 보안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항공보안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보안산업 관계자,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의 운영 현황과 항공안전기술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또한 보안기업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황 원장은 행사 기간 국내 항공보안장비 제조업체들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출품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 및 인증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공항 및 화물터미널 등 국가 주요 시설에서 활용되는 보안장비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국내 보안장비 기업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 운영 공인기관으로서 국내외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황 원장은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는 보안장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안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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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미국선급협회(ABS) E27 인증 수여식(왼쪽부터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장,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자사 사이버보안 솔루션 ‘시큐에이더(SecuAider®)’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E27 TA(선박 기자재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시스템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받은 것은 자체 개발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이다.한화시스템은 1월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을 통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인증 수여식에는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과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이 참여했다.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의 미국 조선업 파트너로 한국이 지목된 가운데 한화가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이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갖췄다는 의미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 선박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해운 보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미국선급협회 E27 인증은 선박 기자재의 사이버 보안성 확보를 위해 설계·생산·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E27 TA(Type Approved)는 선박에 탑재되는 기자재가 사이버보안을 지키기 위한 41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해 글로벌 시장 판매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미국선급(ABS) 등 국내외 주요 선급이 부여하는 인증이다.사실상 글로벌 조선업을 이끌고 있는 한중일 3국 가운데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큐에이더(SecuAider®)는 2024년 12월 한국선급(KR) 인증을 먼저 취득한 바 있다.미국선급협회 E27 TA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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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LG에너지솔루션,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국제표준 ISO/SAE 21434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국제 시험 인증 기관 TÜV 라인란드(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CSMS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부품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월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레벨3 인증 달성에 성공했다. 레벨2는 설계에서 생산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레벨3은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레벨3 인증을 받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 보안 1위… 글로벌 시장 신뢰도 및 경쟁력 강화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로 진입하면서 데이터 보안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과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제정한 차량 보안 규정(UNR155)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을 포함해 북미와 아시아 등 56개의 UNECE 협약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인증이 필수다.전기차 배터리 역시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운전 정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등 핵심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BMTS(Battery Management Total Solution·배터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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