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
" 사고"으로 검색하여,
17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1-17▲ 20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13일(목) 20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은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실시됐다. 인천항만공사,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응 소방·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 [출처=인천항만공사]본 훈련은 가시설 내부 화재로 인해 주변 가연성물질 전소 및 연기 흡입에 의한 근로자가 질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했다. △상황 전파 및 대피 △화재 진압 △응급 조치 △복구 작업 △조치결과보고 순서로 대응반별 대응역량을 점검했다.또한 인근 의료기관 참여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인접 건설현장 시공사들도 참관함으로써 타 건설현장에 훈련 사례 공유를 통해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재난대응훈련 외에도 △소규모건설현장 스마트안전장비 지원 △찾아가는 가상현실(VR)체험 안전교육 지원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재해사례집 제작·배포 △건설안전 전문기관 컨설팅 등 건설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를 비롯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건설현장 재
-
2025-11-12▲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까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 및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 컨테스트’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전 국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인천항 조성’이라는 인천항만공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1월26일(수)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은 인천항과 인천항 이용자, 항만과 함께하는 시민의 안전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모집하는 행사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참여상(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평가 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향후 활용가능성, 참신성 및 구체성 등으로 최우수작은 포스터, 엑스베너, 기념품 및 공사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아울러 12월19일(금)까지는 내부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Near Miss) 컨테스트’도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출처=인천항만공사]아차사고는 사업장 내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나 사례를 뜻하는 말로 콘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공모작은 2026년 정기 위험성평가 및 안전교육 자료에 반영돼 인천항의 유해위험요소 개선과 재해예방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내부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는 별도 배포된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은 국민과 인천항 이해관계자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 참여다”며 &ldquo
-
미국 정부는 1944년 제대군인원호법(GI Bill)을 제정해 참전용사를 다양한 제도로 예우하고 있다.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벗어난 독립전쟁, 노예해방을 위해 벌인 남북전쟁, 제2차 세계대전 등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목적이다.제대 군인에게 연금, 주택, 의료, 교육 등을 제공해 복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예를 들어 미국 항공사는 법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대군인이 탑승할 경우에 가능하다면 좌석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준다.해외에서 전사한 미군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전용기를 보낼 뿐 아니라 대통령이나 최고위급 인사가 직접 공항까지 마중을 나간다. 보수 정당인 공화당이나 진보 정당인 민주당 모두 참전 용사에 대해 소홀하게 대하지 않는다.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리비아전쟁, 시리아전쟁 등 대규모 전쟁에 적극 개입했다. 특히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2024년 말 기준 해외에 20만 명 정도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일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많이 배치돼 있다. 제대군일은 관리하는 미국 보훈부가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통해 방첩활동의 중요성을 알아보자.▲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 2006년 5월 26일 작성한 칼럼 소개... 1975년 이후 전역한 군인 265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2006년 5월 23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보훈부가 1975년 이후 전역한 군인 2650만 명의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담긴 전자 데이터 파일을 도난당했다.이번 사고는 개인정보를 취급할 권한이 없는 보훈부 직원이 이달 초 전역 군인의 개인 신원 파일을 집으로 가져가 작업하다가 컴퓨터를 도난당하면서 벌어졌다.AP통신에 따르면 볼티모어 연방수사국(FBI)과 지방 검찰청・보훈부가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짐 니컬슨 보훈차관은 “아직
-
▲ 시험선 주요 시험 실적(서울4호선 신조 차량 시험)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19년 5월 '철도종합시험선로(이하 시험선)'를 개통 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시험선은 국내 최초로 철도 시험과 연구개발을 위해 건설됐다. 2025년 10월까지 누적 시험 2만 시간을 넘어섰다. 시험선은 개통 이후 연평균 가동률이 100퍼센트(%)를 초과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철도연은 개통 이후 꾸준히 사용료 인하, 수요 맞춤형 운영시간 확대, 대내외 홍보 강화 등의 시험선 활성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시험선은 철도기술의 실제 검증과 실험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시험선 주요 시험 실적(수소연료전지 차량)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2025년 11월 현재 시험선 사용일정은 2027년까지 70% 이상이 이미 확정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시험선에서 진행된 첨단 철도기술 시험으로 차세대 열차제어 기술인 ETCS L3(이동폐색)급 시스템의 기술 및 성능 검증을 위한 KTCS-3 열차시험과 자율주행 열차 제어시험이 수행되었다.현재 수소연료전지 열차시험과 5G 기반 철도통신(이음5G-R) 시험 등이 진행 중이다. ETCS L3는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 LEVEL 3를 뜻하며 KTCS-3는 ETCS를 기반으로 개발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다.국민이 안전하게 철도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4호선, EMU-150, GTX-A 차량 형식시험 등이 수행됐으며 서울5호선 신조차량 형식시험, 특수차 시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시험선 주요 시험 실적(열차자율주행 시험)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시험선을 기반으로 해외 건설사업 수주와 수출차량 시험을 지원하며 국내 철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시험선 준공 실적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약 550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시험선 건설 사업을 2020년 4월에 우리 기업이
-
2025-11-06▲ 한국국토정보공사, 11월5일 어명소 사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이다. 어명소 사장의 주재로 안전관리처, 자산관리처, LX파트너스 등이 모두 참여해 협력적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11월5일 어명소 사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이번 훈련은 2025년 10월30일(목)부터 11월5일(수)까지 지하 기계실 등 실제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중대재해 발생 신고 등)를 점검했으며 각 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했다.안전관리처는 초기 대응을 총괄하고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자산관리처는 밀폐 작업 관리, 구조와 후송 지원 등을 수행하며 실제 재난재해 발생 시 혼선이 없도록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근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어명소 사장은 “관련 부서 및 협력사 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직원과 협력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서울공대 건설환경공학부 지석호 교수 연구진, 미국토목학회 학술지 ASCE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 최우수 논문상 수상(왼쪽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윤시후 박사과정생)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건설환경공학부 지석호 교수와 윤시후 박사과정생이 미국토목학회(ASCE) 주관 ‘ASCE 2025 Convention’에서 ASCE 발간 학술지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의 최우수 논문상(2025 Best Peer Reviewed Paper Award)을 수상했다.해당 행사는 2025년 10월8일(수)부터 나흘간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건설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 ‘ASCE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은 경영, 리스크 관리, 생산성, 안전, 기술혁신 등 건설 및 인프라 산업의 공학적 관리 방안을 다룬다.매년 지난 1년간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최우수 논문(Best Paper)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지석호 교수가 지도하는 건설혁신연구실의 윤시후 박사과정생이 발표한 ‘Developing an Integrated 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System for Accident Prevention’ 제하의 논문은 해당 분야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최우수 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윤 박사과정생은 국내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해당 연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장별 위험 요인을 예측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웹 기반 플랫폼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 플랫폼은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
2025-10-27▲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엠아이앤뉴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4만 여 척의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해상에서 운항 중인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승선원에 대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전면 시행됐다.그동안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외부 갑판에 있을 때에만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였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다.하지만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항해 중인 2인 이하 어선의 모든 승선원은 상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상당해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따라서 2인 이하 어선에 대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이던 구명조끼 추가 구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원 대상 어업인 10명 중 9명이 기존 고체형(조끼형)보다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형 구명조끼 추가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가 최근 5년(‘20~’24년)간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조사한 결과 246명 중 155명(63퍼센트(%))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이에 2025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 전국 11개 시도 및 지역 수협과 협력해 ‘전 어선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구명조끼는 팽창형으로 부피가 작아 가볍고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어업인들이 선호하지만 고체형보다 가격대가 높다.하지만 모든 연근해 어선원을 대상으로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해 어업인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구명조끼 추가 구입 유도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 어선 4만2653척에 총 10만3419벌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9만 590벌이 접수돼 신청률 88%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는 2025년 연말까지 최대한 보급을 완료하는 한편
-
2025-10-27▲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과의 협력으로 어선 전복 사고에서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냈다. 2025년 10월25일(토) 17시 22분경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20개 어선안전조업국에 승선원 8명을 태운 24톤(t)급 근해안강망 어선 제1성지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수신됐다.안전조업상황실은 즉시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 상황 확인을 요청했다.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제1성지호 선장과 연락해 어선이 침수 중임을 확인했다.이에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은 제1성지호에는 신속히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실시했다.동시에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고해역 인근 조업선 제85수복호 등 10척에 적극적인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목포해경,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사고사실을 신속히 통보했다.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85수복호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구조협조 요청을 받자 바로 조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사고해역으로 이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제85수복호는 사고발생 약 30분 만에 전복된 제1성지호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선원들은 제85수복호에 올라타 23시 55분경 목포 북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경미한 타박상과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협중앙회는 어선의 위치확인과 조난신호 수신 등 안전조업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3개년에 걸쳐 어선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아울러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매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하고 조난통신 방법, 구명설비(구명뗏목·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해상에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사고는 반복적인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어업인의 침착한 대응과 주변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참여가
-
2025-10-24▲ 작업자 방호 열차 검지 로봇 및 시연 모습(철도연 홍지영 박사 연구팀이 개발하고 기술이전기업인 새영테크놀로지에서 제작한 작업자 방호용 열차 검지 로봇 시제품)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 이하 철도연)에 따르면 철도 선로 유지보수 등을 위한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차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발생시키는 ‘스마트 열차 검지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철도 선로작업 중 열차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미처 대피하지 못해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8월 경상북도 청도에서 시야확보가 어려운 선로구간에서 작업 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서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관리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철도 선로작업에서도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개발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철도연이 개발한 소형 이동로봇은 철도 선로 작업 중 최대 1킬로미터(km) 거리에서 열차 접근을 자동 인지하기 위한 센서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회수한다.이 기술은 로봇이 자동으로 설치한 센서를 통해 열차 접근을 조기에 인식하고 작업자에게 경광등과 경보음을 통해 위험을 즉시 알릴 수 있다.특히 터널·교량 등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작업자가 직접 선로에 진입해 센서 설치․회수를 하지 않아도 되어 안전성이 대폭 향상됐다.▲ 작업자 방호 열차 검지 로봇 및 시연 모습(레일 위에서 자동으로 목표 지점까지 이동 후 열차 검지 센서를 부착하고 돌아오는 작업자 방호 열차 검지 로봇 기술을 시연하였다)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이 기술을 통해 선로 작업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는 신호담당 작업자가 육안으로 열차 접근을 확인하거나 각 열차에 송신기를 설치해 작업자 단말기와 연동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어 설치 부담이 크고, 다양한 선로 작업차까지 검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개발된 기술은 작업자가 장치만 휴
-
2025-10-10▲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과 의료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아동·청소년 477명에게 공익보험 「희망나눔공제」 가입비(료) 전액을 지원했다.「희망나눔공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와 새마을금고재단이 협력해 개발한 공익형 보험(공제) 상품이다.청소년의 입원·통원·수술(△질병 및 재해 △청소년 질환 △화상), 재해치료(△화상, △재해골절, △깁스, △교통사고) 외 특정보장(△식중독)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으로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한다.이번 사업은 2017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29명의 아동·청소년이 희망나눔공제 가입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예기치 못한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은 향후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도 충분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공제를 운영하며 가입 과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앙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희망나눔공제를 개발·관리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
1
2
3
4
5
6
7
8
9
10
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