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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에쓰오일 본사 전경 [출처=에쓰오일]에쓰오일(S-OIL, 대표이사 안와르 알 히즈아지)에 따르면 2025년 11월13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Transition)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9조 3000억 원 규모의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의 근원 경쟁력 제고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또한 탄소배출 저감 등을 위한 가스터빈발전소 프로젝트(2630억 원)의 투자를 결정(2024년 11월)하고 서울 마곡에 기술개발(TS&D) 센터를 준공(2023년 9월)해 정유 석유화학 분야 R&D 강화와 신성장 동력 기술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2024년 8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정기 여객 노선에 공급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 모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S-OIL이 진행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프로젝트로 최대 규모이며 세계 최대 수준의 정유 석유화학 스팀 크래커를 건설 사업이다.특히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개발한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공정을 세계 최초로 상업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으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모두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아울러 샤힌 프로젝트는 중국 등 역내 최신 설비 증설로 인하여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히즈아지 CEO는 2023년 5월 S-OIL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킹파드석유광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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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전경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11월12일(수)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2024년 미국 타임(TIME)지 선정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액화 기체 전해질’로 극저온 항공우주용 배터리 공동 개발… 사우스8과 협력 강화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20도 부근에서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기존 액체 전해질과 비교해 어는점이 훨씬 낮아 우주와 같은 영하 60도 이하 극한의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 상황에서 배터리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도 있다.만약의 경우 전지 내부의 액체 용매가 급격히 기화하면서 셀 온도를 낮추고 기화된 전해질이 빠르게 외부로 배출됨으로써 전지가 ‘더미 셀(Dummy cell, 작동하지 않는 전지)’로 전환돼 화재 발생 등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특히 양사의 이번 협력은 미국 우주 항공 및 방위를 위한 최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KULR 테크놀로지 그룹과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진행하고 있는 ‘항공우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우주탐사를 위한 저온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우스8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액화 기체 전해질 및 이에 특화된 주액 기술, 특수 외장재 등을 활용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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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KT&G CI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7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이다.KT&G는 그동안 노력해온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고 있다.‘KT&G Green Impact’라는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전국 총 14곳에 달하는 공장·건물에 10.9메가와트피크(Megawatt peak, 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한편 KT&G는 ‘대한민국 솔라리그’ 이외에도 환경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 11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25년 4월에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기도 했다.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등이 조명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그룹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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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의왕연구소 전경 [출처=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는 1437억 원, 영업 적자는 34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폐지 등의 영향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둔화되며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향 판매량이 감소됐다. 이로 가동률 회복이 지연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4분기 이후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따라 관련 회로박 제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전지박은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로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 회로박 제조기지인 전라북도 소재 익산공장의 역량 강화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탈중국 소재 수요 충족과 고객사의 제품 공급 안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북미 지역 중심으로 ESS 용도별 차별점에 기술 맞춤형 제품으로 기존 고객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적극 발굴해 전지박 시장의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한다.특히 AI용 고부가 회로박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소재, 부품, 장비 등의 산업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해외 다수의 고객사는 당사에 AI용 회로박 증설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6년도 고객사의 주문량은 당사의 현재 생산 CAPA를 초과한 상황이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 회로박 공장인 익산공장의 전지박 라인을 AI용 회로박 라인으로 전환해 AI용 회로박 CAPA를 2026년에는 기존 대비 1.7배, 2028년에는 5.7배까지 확대해 고객사의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익산공장은 AI 데이터센터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동박의 신호 전송 손실이 낮은 물성을 충족하는 회로박을 생산하고 있다.또한 국내 배터리 고객사들의 북미 ESS 시장 확대에 따라 극박과 후박 ESS 용도의 동박 기술적 차별점을 토대로 기존 고객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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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 업무협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1월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외에도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 부문 탈탄소화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협약 당사자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수소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퍼센트(%)를 수소버스로 운행하기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달성에 힘을 모은다.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공급하고 수소버스 특화 정비 교육을 제공해 운수사의 원활한 수소버스 운용을 지원한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최대 960.4킬로미터(km) 주행이 가능한 고속형 대형버스로 전기버스 대비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 광역노선 운행에 적합하다.K1 모빌리티는 이를 공급받아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광역노선에 우선 도입하고 수소버스 운행 차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이와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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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덕트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는 LS전선 직원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미국 A사와 향후 3년간 버스덕트(Busduct) 공급 프레임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공급 시스템을 공급한다.납기, 기술, 품질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A사의 글로벌 공급사(Vendor)로 등록된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A사가 북미 등에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5년 약 200억 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 간 총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회사 측은 공급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 B사와의 계약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북미·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버스덕트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고객 대상 공급 효율성과 납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자회사 LS에코에너지도 베트남 생산법인 LSCV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10월 인도네시아 50메가와트(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프로젝트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LS전선 측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LS전선 멕시코 공장은 북미 시장을 각각 담당하며 한국과 함께 ‘글로벌 생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내부에 판형 도체를 배치해 대용량 전력을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전선보다 손실과 발열, 화재 위험이 낮아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김우태 LS전선 배전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첫 대규모 거래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버스덕트 사업이 연간 수천억 원대 매출로 성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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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선도기관‘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인천항만공사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 실장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업·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2025년 7회째를 맞는다.전국 기초지차체(지자체부문), 공공기관(공공부문), 민간업·단체(민간부문)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는 공공부문 1위에 해당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 건물지붕, 수면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왔다. 자체 발전소 및 민간 유치사업까지 현재 총 58개소, 누적 3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또한 재생에너지 관련 지역사회 공헌 노력(소외계층 태양광 설치 지원, 에너지기부 등)에도 앞장서며 모범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선도기관‘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수상자들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해 구축한 ‘항만형 해양 소규모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은 정박 중인 선박이 유류 대신 태양광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새롭게 추진 중인 준설토 투기장 활용 10MW급 수상태양광 발전모델도 전례 없는 항만주도형 재생에너지 특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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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한화그룹 본사 전경 [출처=한화그룹]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남정운, 박승덕)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3644억 원, 영업손실은 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액은 1조7515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케미칼 부문 매출액은 1조1603억 원, 영업손실은 9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 폭이 줄었다.첨단소재 부문 매출액은 2579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경량 복합 소재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 소재의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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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배터리 수명 2배 늘리는 기술 LG에너지솔루션 ‘CES 혁신상’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2026 혁신상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다.수상작은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다.이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 △약 12억킬로미터(km)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주차 등의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주최사로 매년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LG에너지솔루션의 Better.Re (배터.리)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방식으로 나뉜다.우선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습관 개선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해 퇴화를 늦추는 방식이다.해당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AI 퇴화 분석’ 결과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리 서비스인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가이드를 비롯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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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AX CI [출처=SK AX]SK AX(사장 김완종, skax.co.kr)에 따르면 2025년 11월6일(목) 글로벌 풍력 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CS WIND)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WAIV(웨이브)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씨에스윈드와 함께 전사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를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제조 산업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 중심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씨에스윈드는 미국, 베트남, 덴마크, 포르투갈 등 7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해상·육상 풍력발전 구조물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최근 재생에너지 100%(RE100), IRA,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제조기업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운영 투명성, 리스크 예측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씨에스윈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중심 조직 운영과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전사 AX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 AX는 2025년 8월 씨에스윈드 미국 공장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타당성 검증을 진행했다.기존 화이트보드로 수작업 관리되던 작업 현황판을 디지털 현황판(Digital Kanban)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AI가 작업지시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작업 지시서(Work Order)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했다. 10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 지시서들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작업 병목구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AI가 매일 작업 우선순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안해 생산 흐름을 최적화했고 현장은 AI와 사람이 협력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운영환경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이번 구축 사업은 타당성 검증 결과를 씨에스윈드 산하 미국과 포르투갈 법인에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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