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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APEX FTE 아시아 엑스포서 ‘APAC Pioneer Award’ 수상(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가운데), 라이언 기(Ryan Ghee) FTE 최고운영책임자(왼쪽), 조 리더(Dr. Joe Leader) APEX 그룹 CEO(오른쪽))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박람회 APEX FTE 아시아 엑스포(Asia Expo) 2025에서 ‘FTE 아시아태평양 선구자 상(APAC Pioneer Award)’과 ‘2026 APEX 최고의 상(Best Awards)’을 받았다.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선구자 역할을 인정받아 ‘FTE APAC Pioneer Award’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공항 중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10개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대한항공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혁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AICC는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내용을 요약하거나 모범 답변을 제공하는 등 상담원 업무를 보조한다. 이를 활용해 대한항공은 고객 문의에 기존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있다.고객 경험 향상과 더불어 대한항공이 AI 기반 자율비행 및 다양한 임무 수행 분야로 무인기 사업 역량을 확장하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미국 AI 방산 기업 안두릴(Anduril)과 파트너십을 맺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 같은 행보가 차세대 무인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고 항공우주 분야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FTE는 대한항공이 최첨단 AI와 클라우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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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건설업 사망자 수는 276명으로 전년 303명 대비 27명 줄어 8.9% 감소됐다. 사망사고는 총 243건인데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이105건으로 가장 많았다.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유형은 추락, 물체에 맞음, 부딪힘, 깔림, 뒤집힘, 무너짐, 기타 화재나 폭발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현장에서의 위험감수성이 작업자의 안전 및 불안전 행동에 미치는 상관관계 분석(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Risk Sensitivity and Workers' Safe and Unsafe Behaviors in Construction Sites)'이다.건설현장에서 위험감수성이 작업자의 안전 및 불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설현장 작업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SPSS와 AMOS 26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델을 적용했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정옥 박사과정(atwest@hanmail.net), 김찬원 박사과정(chanwonkim@hanmail.net), 양정민(swsyjm@naver.com), 동대학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심리적 요인의 중요성 강조건설현장은 높은 재해 발생률과 작업 환경의 특성으로 인해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공간이다.과거에는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주로 헬멧 착용, 안전망 설치, 보호 장비 사용 등 물리적 보호 장치와 작업 절차 준수에 초점을 맞추어 이뤄져왔다.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물리적 조치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근로자의 심리적 요인이 안전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작업자의 위험감수성은 건설 현장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과 관련된다. 작업자가 안전 행동을 실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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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철도물류 터미널 모델 (선상(線上) 생활물류센터) (상: 2F, 하: 3F)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도심 생활물류를 지원하는 대형 인프라의 효율적 확충을 위해 철도 부지를 활용하는 신개념 ‘스마트 철도물류 터미널 모델’을 개발했다.수도권과 같이 물류 수요가 밀집한 지역에 있는 철도부지(선로 및 선로변)의 수직 공간을 활용하고 첨단 스마트 물류 기술을 접목해 철도와 도로 종합 물류공간으로 통합했다.도심 생활물류를 위한 철도부지의 공간활용은 그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지만 이 모델은 효율적으로 자동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기존 철도물류를 도로물류와 비교할 때 출발·도착 지역에서 철도화물역까지 트럭 셔틀운송 및 트럭-화물열차 간 상하역 작업이 추가로 필요했다. 이 때문에 철도가 시간·비용에서 도로보다 물류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철도물류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현재의 철도물류에 추가되는 운송 프로세스(철도역에서의 셔틀운송 및 하역작업 등)에 대한 간소화가 필수적이다.▲ 도로물류와 철도물류 운송 프로세스 비교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모델은 상부공간이 비어 있는 철도 선로상에 종합 물류센터로서 ‘스마트 철도물류 터미널’을 구축하고 기존 운송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화물열차로 철도물류 터미널 1층에 컨테이너를 운송하면 터미널에 설치된 오버헤드 크레인(Overhead crane) 및 무인운반차로 즉시 2층의 ‘스마트 철도물류 터미널’로 이동하도록 설계했다.2층에서는 컨테이너 해체 후 내부의 화물을 입고·보관하고 화물차를 통해 최종 출고한다. 작업이 완료된 공컨테이너는 무인운반차를 통해 3층의 컨테이너 보관장소로 이동하도록 설계했다.철도물류 터미널의 설계와 더불어 ‘실내형 이동식 전차선’, ‘실내형 오버헤드 크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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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며 소비자는 세계 어느 국가에서든지 자유롭게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마찬가지로 생산자인 기업이나 개인도 자국 뿐 아니라 타국의 소비자를 확보할 기회를 가졌다.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기조가 자리를 잡으며 유통업체가 아닌 소비자가가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하는 비율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가 큰 제약 없이 국경을 넘나들며 세관의 중요성이 증대됐다.해상을 통한 밀입국자를 단속하는 해양경찰청과 유사하게 관세청은 세관을 통해 유입되는 수출품뿐만 아니라 밀수품에 대한 검증도 담당하고 있다. 공식적인 경로를 통항 상품의 수출·입도 요주의 대상이다.특히 인터넷과 해외직구를 통해 들어오는 마약이나 위조상품은 정상적인 국가 경제를 위협할 정도로 커졌다. 일명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상품은 관세가 면제되는 소액일 경우에는 원천 차단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대규모로 유입된다.과거 1970~90년대 글로벌 짝퉁 상품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는 홍콩이었다. 저렴한 의류나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고급 시계나 보석까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진 제품은 어김없이 가짜가 등장했다.하지만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 위조상품은 중국에서 생산돼 곧바로 홍콩을 거치지 않고 전 세계로 이동했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글로벌 물류망이 체계적으로 정비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 위조상품·마약 등 밀수품의 급증으로 관세청 역할 중요해져... 인천 세관 통한 마약밀수 사건 진실 규명 필요관세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품은 위조상품 뿐 아니라 마약도 포함된다. 마약은 히로뽕, 아편, 코카인, 대마와 같은 전통적인 종류부터 시작해서 정상적인 의약품으로 위장한 다이어트용 식욕감퇴제, 수면제, 다양한 종류의 각성제까지 수천 혹은 수만 가지에 달한다.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세관에서 압류한 마약류는 787.2킬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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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10월21일(화, 현지 시각 13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HRD 콘퍼런스인 ‘Unleash World’에서 ‘2025 Unleash HRD Award’를 수상했다.이는 2025년 5월 미국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이다.한전은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대상을 같은 해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HRD 역량을 입증했다.‘Unleash HRD Award’는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Unleash(영국 소재 글로벌 HR테크그룹)가 2016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세부 평가 항목은 △조직 내 인재 개발의 범위와 역할 △인재 개발 기능의 전략적 활용과 영향 △인재 개발의 결과와 조직성과 연관성 등이다. 이번 수상에서 한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우선 HRD 기능을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포지셔닝했다는 점이다. 전 직원의 행동과 사고의 기준이 되는 새로운 인재상 ‘P.O.W.E.R(Passionate, Open-minded, Wise-thinking, Ethical, Responsible)’를 재정의하고 고용, 교육, 평가 등 HR 전반에 연계했다.직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용적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한 점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전은 고졸 직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서울과학기술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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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인천항 내항 안내도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0월15일(수)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2025년10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번 사업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위치 및 면적, 사업의 명칭 및 목적, 사업기간 등이 결정되며 고시 이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실시설계 및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사업계획 고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의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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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이 2025년 10월10일(금)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의 미래에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다”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다”고 피력했다.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잡는 전통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어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여성 어업인의 지위는 실제 제도적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여성 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9월 공포된 수협법에 따라 1명 이상의 여성이사를 반드시 선출해야 하는 일선수협의 여성 조합원 비율 기준이 30퍼센트(%)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됐다.이에 따라 전체 91곳 중 개정된 내용을 적용받는 조합은 기존 50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여성 어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했다.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여성 어업인들은 어촌과 수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도약하는 여성 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 어업인들이 전통은 지키되 변화에 앞서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드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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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농협경제지주,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서울특별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인터넷꿈희망터 최준희 이사(청소년복지시설) △한빛맹아원 류경화 원장(시각장애인복지시설) △한국성폭력상담소 열림터 노선이 국장(성폭력피해자복지시설) 등 총 3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했다.농협경제지주는 정성껏 준비한 김치 1.7톤(t), 2000만 원 상당을 기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각 복지기관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 있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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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창립한 한독은 완제 의약품 제조업 기업으로 1959년 독일 제약기업인 훽스트(현 사노피)와 기술제휴를 맺으며 1964년 국내 최초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2012년 49년간의 합작관계를 정리하며 독자기업이 됐다.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기업 비전은 ‘The Health Innovator’로 밝혔다. 헬스케어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고 사람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기업 철학인 ‘제대로 하며 함께 성장한다’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혁신적 도전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영 미션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로 밝혔다.한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독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한독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지속가능경영 방침 및 핵심가치 수립... 2024년 부채총계 4501억 원으로 부채율 115.97% 높아한독의 지속가능경영 방침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주요 영역인 △지속성장 △신뢰 △상생 △친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지속가능경영 핵심 가치는 △토탈헬스케어 기업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성장 △건강한 거버넌스 확보 신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환경경영으로 밝혔다.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 윤리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기본 바탕으로 밝히며 윤리헌장을 수립했다. 윤리헌장 외에 △부패방지방침 △한독 행동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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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해외 금융협동조합과 MG국제세미나 개최 후 기념촬영(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MG미래금융포럼 위원 및 MG금융연구소, 그 밖에 일본, 이탈리아, IFAD 등 해외 발표자들)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국제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2부에 걸쳐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각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가 공유됐다.세션 1의 큰 주제는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이다. 먼저 일본 신금중금 연구소의 가즈토시 와라시나 선임연구원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루카 산타바르바라 연구원이 일본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이어 한양대 윤영진 교수가 인구소멸시대 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소개하며 외국인 거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포용성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제2세션에서는‘금융포용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IFAD 박상호 특별 프로그램 담당관은 IFAD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금융포용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도입하고 있는 금융협동조합 모델의 우수성에 대하여 강조했다.마지막 발표를 맡은 서울대 정혁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본질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은행화와 수익성 추구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본질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밀착성과 공공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회복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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