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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부터 10월17일(금)까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인천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인한 물류비 부담 및 수출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수출 실무교육 등을 제공해 기업 부담 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2024년 이후 최초 수출에 성공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또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대요건 충족 여부 및 접수 순서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약 10개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특히 수출실적이 부족해 기존 정부지원사업 평가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수출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기간 내(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 물류비 지원(수출자가 선지출하여 부담한 물류비의 90퍼센트(%) 범위 내 지원, 기업당 최대 100만 원) ②전문가 컨설팅(관세·신규시장 개척 등 맞춤형 1:1 컨설팅) ③수출 실무교육(수출 실무, 해외규격인증 상담 등 오프라인 교육) 등이다.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신재완 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초보기업들이 초기 수출 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협력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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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KB국민카드,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소비 분석 [출처=KB국민카드]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연휴를 앞둔 관련 업종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연휴 시작 전 1주일부터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2025년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지는 추석 연휴 전에도 명절 관련 업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를 기대하며 2024년 추석 준비 모습을 살펴봤다. 1인 가구와 자녀를 둔 가구의 소비 품목도 함께 분석했다.추석 명절 연휴 시작 5~6주 전 매출액을 기준으로 주별 오프라인 유통 업종과 온라인 쇼핑몰의 식품 관련 매출액 증감을 분석한 결과다. 오프라인 업종은 농수축산물점, 슈퍼마켓, 반찬전문점, 백화점, 대형마트가 포함됐다.2024년 추석 소비는 연휴 시작 전 1주일 간 온라인은 48퍼센트(%), 2주전 구간에도 47%로 고르게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 업종은 연휴 시작 전 1주일 간 22% 증가하면서 연휴 기간에도 31% 증가했다.모바일을 통한 선물하기 활성화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권 구매도 연휴 시작 전 1주일간 152%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소비 분석 [출처=KB국민카드]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종별로도 소비 양상을 살펴봤다. 추석 전 일주일과 연휴 기간에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농수축산물점과 반찬 전문점으로 나타났다.농수축산물은 추석 일주일 전 기간 중 66%, 추석 연휴 기간에도 84% 증가했다. 반찬 전문점도 연휴 기간에 125% 증가했다.추석 전 2주간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식품류도 분석했다. 자녀를 둔 가구와 1인 가구로 나누어 구매 품목별 평상시(추석 명절 연휴 시작 전일 기준 5~6주 전)와 매출액 증감률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 러닝 모델’과 ‘KB국민카드 세대 가족 수 추정 머신 러닝 모델’로 추정한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와 1인 가구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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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무훈련·취업 ‘원스톱’ 지원…고용노동부 등과 4자 업무협약(왼쪽부터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김기호 원장,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박수현 최고인사책임자, 고용노동부 박철준 고양지청장,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양재덕 원장)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대표이사 정종철, 이하 CFS)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함께 ‘고양·파주지역 직업훈련생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2025년 9월25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박철준 고양지청장,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양재덕 원장,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김기호 원장, CFS 박수현 최고인사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FS는 고용노동부 및 지역의 직업훈련 기관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고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고양·파주지역 직업훈련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물류산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물류산업의 성장으로 관련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자동화에 따른 고용구조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대표적인 물류기업과 지역 훈련기관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양재덕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원장은 “물류산업은 이제 AI와 자동화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물류 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기호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원장은 “쿠팡 물류센터는 높은 수준의 안전지침을 운영하고 있어서 교육생들을 더욱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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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농협, 2025년 제1차 ESG·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26일(금)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제1차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대내외 ESG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범농협의 ESG경영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금차 위원회는 ‘새로운 ESG 경영과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성장하는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통해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방안을 점검했다.농협은 2025년 한 해 동안 폐전자제품 30여 톤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배출해 약 100톤(tCo2e)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었으며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특히 산불과 극한호우 등 재해·재난 극복을 위해 구호기관에 성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총력 대응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농협, 2025년 제1차 ESG·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출처=농협중앙회]위원회 종료 후에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고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는 기존 ‘사회공헌위원회’와 ‘ESG추진위원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것으로 앞으로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위원회 운영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ESG경영의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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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본관 전경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부동산 관련 주요 업데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늘’을 선보였다.‘오늘’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인기 단지 △오늘의 PICK (부동산 전문가 특강 및 부동산/세금/대출 관련 콘텐츠) △실거래가 랭킹 △분양·청약 일정 △공공주택(LH, SH, GH, HUG 등) 모집 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실거래가 상승 금액이 가장 큰 단지(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와 최신 분양 정보를 특별 공급, 1순위, 2순위, 무순위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임대주택 모집 공고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출석 체크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별은 KB스타뱅킹 스타 포인트로 교환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KB국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이 경기와 정책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선택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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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공간정보 기반의 재난대응 기술 활용’을 주제로 교육(서울연구원 김정옥 AI빅데이터랩 연구위원)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5년 9월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언론인 대상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재해재난 보도의 현황과 발전방안(지리공간정보 기반의 재난 대응과 보도)이란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보도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됐다.특히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심층 보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공간정보 기반의 재난대응 기술 활용’을 주제로 교육(서울연구원 김정옥 AI빅데이터랩 연구위원)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서울연구원 김정옥 AI빅데이터랩 연구위원은 ‘공간정보 기반의 재난대응 기술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옥 연구위원은 “공간정보는 단순히 재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각적 언어를 넘어, 예방, 실시간 대응, 복구의 전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을 돕는 디지털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공간정보의 가치는 데이터를 지도 위에 올려 직관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시각화, 다양한 데이터들을 연결하는 통합성, 그리고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는 실시간성에 있다”고 덧붙였다.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는 ‘재난재해 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의 역할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최영준 구글뉴스랩 티칭펠로우는 ‘공공데이터와 GIS를 활용한 탐사보도’를 통해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탐사보도 방법론을 공유했다.이어 참여 언론인들은 9월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GEO Festa」에서 LX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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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CFS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들이 업무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오토메이션 직군 인력 규모가 2024년 초와 비교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2024년 1월 330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2024년 9월 대비로는 약 5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물류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현장에 늘어나자, 최첨단 신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로봇 전문 기술인재 채용 확대… 연말까지 180명 추가 일자리 창출CFS의 오토메이션은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룬다. 설비 유지·보수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등 AI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CFS는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풀필먼트센터를 단순한 보관·이송 공간을 넘어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하고 있다.▲ 박소진 CFS 오토메이션 엔지니어가 풀필먼트센터에서 자동화 설비 롤러 컨베이어를 정비하는 모습 [출처=쿠팡]이 과정에서 수년 전부터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기술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기계·전기·제어·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오토메이션 직군은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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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3일 수원지법은 아리셀 대표와 총괄본부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2024년 6월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아리셀은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생산시설을 가동해 안전 점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드러났다. 방화구회 겹체를 철거하고 대피 경로에 가벽과 잠금장치를 설치해 비상상황 시 대피가 어려웠다는 점도 지적을 받았다.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내려진 최고 형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수십 명의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가 가능할 것인지는 의문이다.특히 이재명정부가 산업재해를 예장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없애겠다는 정책에 일부 경영자 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볼멘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 하자 감정과 중대재해처벌법 판례의 연계 분석을 통한 법적 책임 및 예방 체계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Legal Liability and Preventive Systems through the Linkage Analysis of Construction Defect Evaluations and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Cases)'이다.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감정 판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를 비교 분석해 시공 중 품질 문제와 시공 후 하자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목적에서 연구했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문준성 석사과정(hmss5582@naver.com)과 동대한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 (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업에서 구조적 하자 및 안전사고 중요해져... 민사 손해배상을 넘어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건설 산업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하자 및 안전사고는 국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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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9월24일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CEO 간담회 ’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는 LX 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한 신사업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어명소 사장은 「2025 K-Geo Fest」 에서 열린 ‘CEO 기자 간담회’(9월24일 킨텍스)에서 “LX공사가 2022년부터 지속된 적자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현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주력 사업인 지적측량 수요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25퍼센트(%)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급감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전통적인 측량 중심 사업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어 사장은 4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비용 절감, 조직·인력 효율화, 매출 확대를 통해 경영 건전성을 회복하되 직원들의 고용은 보장하면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K-Geo Fest」의 주제인 ‘변화를 여는 geo AI, 깨어나는 세상’에 맞춰 어 사장은 “지적측량을 넘어 드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LX공사는 이미 구축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LX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국토관리 및 재난대응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네이버와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6년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한국형 주소정보 시스템의 해외 확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9월24일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CEO 간담회 ’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는 LX 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LX공사]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서는 지자체 공유재산 관리 사업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유재산은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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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에 위치한 ‘오토라이브러리’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현대차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했다.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모빌리티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객 소통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현대자동차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을 진행했다.현대차는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자동차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또한 디자인의 경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개관 당시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함께 자원 순환의 철학을 담은 파이프와 강판 등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변화한 자동차 콘텐츠에 맞춰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심도 깊은 큐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오토라이브러리’리뉴얼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과 2층에는 일본 서점 브랜드 ‘츠타야 서점’을 기획·운영하는 ‘CCC(Culture Convenience Club)’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콘텐츠를 담은 ‘오토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츠타야 서점은 단순한 서점을 넘어 방문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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