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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4년 9월 5000억 원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이하 “PF정상화펀드 또는 펀드”)를 조성했다.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와 금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며 새마을금고의 PF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PF정상화 펀드는 새마을금고가 700억 원의 브릿지론을 실행한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1221억 원을 투입해 첫 재구조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펀드는 새마을금고의 700억 원 대출채권 중 581억 원을 매입하고 사업개발을 위해 640억 원을 신규로 투입해 총 1221억 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2025년 11월 현재 약정금액의 65퍼센트(%)에 해당하는 791억 원을 집행했다.새마을금고는 부실 우려에 처해있던 채권 700억 원 중 581억 원 전액을 매각을 통해 회수했으며 119억 원의 잔존채권은 후순위 대출로 유지하게 됐다.▲ 재구조화 사업구조도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재구조화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새마을금고보다 후순위에 위치하던 대출은 재구조화를 통해 자본으로 전환해 개발의 사업성을 높였다.해당 오피스 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계획에 따라 사업이 완료될 경우 새마을금고의 잔존채권 119억 원 또한 용이하게 회수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은 PF정상화 펀드를 통한 사업정상화와 부실 위험에 처한 금고의 PF대출의 원활한 회수를 가능케 한 성공적인 재구조화 사례다”며 “앞으로도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구조화를 추진해 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개발사업 정상화와 새마을금고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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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으면서 건설회사 경영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재명정부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과징금 한도를 높일 방침이다.일부 정치인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1년 이하의 영업정지 혹은 매출액의 3%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포함한 법률을 제안했다. 고용노동부는 연간 3명 이상의 사망사고 발생 시 최소 30억 원, 최대 영업이익의 5%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와 연관돼 있다.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계. 안전발판, 각파이프 등 가설재를 견고하게 설치해야 한다. 그럼에도 비용절감을 이유로 규정을 완벽하게 지키지 않는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한・일 가설재 제도 비교를 통한 “안전필수확인점 활용방안(Utilization Plan for Essential Safety Checkpoints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Temporary Construction Material Systems in South Korea and Japan)'이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양정민 박사과정(swsyjm@naver.com). 김찬원 박사과정(chanwonkim@hanmail.net). 박정옥 박사과정(atwest@hanmail.net), 동대학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안전감리 제도 도입과 시공 단계별 위험 요소 관리를 통한 안전 조치의 강화 필요최근 연구들은 건설 현장에서 가설재 안전 관리가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며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2024년 국토안전관리원이 점검한 결과, 비계 설치 부적합이 가장 빈번하게 지적된 안전 위협 요인으로 확인됐다. 총 3만1896건의 지적사항 중 82.6%가 비계 및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소작업을 위한 비계 설치 미흡이 9481건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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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오른쪽))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 LX)에 따르면 2025년 11월4일(화)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본회의’(임단협)를 개최하고 임금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그동안 임금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며 장외 투쟁을 이어가던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날 노사는 경영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기본급의 1퍼센트(%)를 인상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을 축소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가운데 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가운데 오른쪽)) [출처=LX공사]LX 노사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단협을 통해 임금 인상안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해왔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기본급 인상안에 잠정 합의하고 비용 절감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며 장외 투쟁을 이어왔다.LX 노사는 그동안 비공식 대화를 지속해오며 입장 차를 좁힌 끝에 노사간 합의를 이루게 됐다. LX공사는 노사 갈등이 마무리된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어명소 사장은 “현재 LX가 직면한 경영 위기의 엄중함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고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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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9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이해 국가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국가가 지켜줘야 하는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는 희생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윤석열정부는 사고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회피로 일관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고 등 각종 인재를 외면하다 몰락했다.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산업재해를 근절시키겠다며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에서 산재가 불가피하다며 항변하지만 국민의 생명 보호가 우선이라며 타협을 거부하는 중이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 현장 위험 상태 및 객체 유형에 따른 YOLO 모델 인식 성능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Object Recognition Performance of YOLO Models According to Risk Situations in Construction Sites)'이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종학 석사과정(jhpark8527@naver.com), 동대학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 현장 위험 상태 및 객체 유형에 따른 YOLO 모델 인식 성능 비교 연구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 및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하기 위한 YOLO(You Only Look Once) 기반 객체 인식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실제 현장 이미지를 활용해 총 11개 클래스(People, Ladder, Unsafe 계열, 장비류 등)를 학습했다. YOLOv5를 중심으로 정밀도, 재현율, mAP, F1 Score 등의 성능 지표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주요 객체는 높은 탐지 성능을 보인 반면 지게차(Forklift) 및 롤러(Roller) 등 일부 클래스는 낮은 정분류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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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건설업 사망자 수는 276명으로 전년 303명 대비 27명 줄어 8.9% 감소됐다. 사망사고는 총 243건인데 추락사고로 사망한 것이105건으로 가장 많았다.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유형은 추락, 물체에 맞음, 부딪힘, 깔림, 뒤집힘, 무너짐, 기타 화재나 폭발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현장에서의 위험감수성이 작업자의 안전 및 불안전 행동에 미치는 상관관계 분석(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Risk Sensitivity and Workers' Safe and Unsafe Behaviors in Construction Sites)'이다.건설현장에서 위험감수성이 작업자의 안전 및 불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설현장 작업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SPSS와 AMOS 26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델을 적용했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정옥 박사과정(atwest@hanmail.net), 김찬원 박사과정(chanwonkim@hanmail.net), 양정민(swsyjm@naver.com), 동대학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심리적 요인의 중요성 강조건설현장은 높은 재해 발생률과 작업 환경의 특성으로 인해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는 공간이다.과거에는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주로 헬멧 착용, 안전망 설치, 보호 장비 사용 등 물리적 보호 장치와 작업 절차 준수에 초점을 맞추어 이뤄져왔다.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물리적 조치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근로자의 심리적 요인이 안전관리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작업자의 위험감수성은 건설 현장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과 관련된다. 작업자가 안전 행동을 실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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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최태원 SK그룹 회장, 2024년 11월 SK AI Summit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출처=SK그룹]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26일(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 경제에 필요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유튜브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압권 3개 채널 연합 인터뷰를 통해 APEC CEO 서밋의 중요성도 설명했다.최 회장은 APEC 정상회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APEC 회원국 정상이 모여 많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며 “향후 몇 년간 미중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를 짐작할 가늠자가 될 자리다”고 소개했다. 그는 “APEC CEO 서밋은 17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보호무역주의 시대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인이 방문할 예정이다”고 했다.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옛날처럼 WTO 체제로 자유무역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해법으로 ‘한일 경제연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AI)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샌드박스’를 제안했다. 한일 경제연대는 경제 블록화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이다. 최 회장은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며 “세계 4위 규모의 경제 블록을 형성해 대외 여건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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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APEC 공식 홍보 협력사 선정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10월31일(금)부터 11월1일(토)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 협력사 및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에 선정됐다.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APEC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로켓배송 포장재 5000만 개를 배송에 활용해 전국적인 응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다. 수조 원을 투자해 구축한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APEC 2025 응원 메시지가 담긴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쿠팡의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까지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한국, 미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역·투자 자유화,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며 한국의 외교적 위상 제고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은 물론 APEC 회원국에서 수백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APEC 공식 후원자로서 지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쿠팡의 전국 로켓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 모두가 APEC 2025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고 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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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KT&G,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기원 응원 캠페인 전개(KT&G, 경주시청을 방문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근무자와 지역 시민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10월17일(금) 경상북도 경주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커피차 행사를 열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관공서 근무자들과 지역 시민 약 1000여 명에게 커피와 정관장 홍삼음료 등을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KT&G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T&G는 서울·대전 본사 등 전국 각 기관과 영업 차량에 APEC 응원 메시지를 부착한다.기업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APEC 개최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국내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활용해 APEC 응원 활동에 동참한다. KGC인삼공사는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에브리타임'을 포함한 정관장 물품을 제공한다.한국의 전통 건강 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면세점과 로드샵에서 정관장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해 APEC 응원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배진석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위원회 위원장(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여념이 없는 경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해 직접 경주까지 찾아와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밝혔다.KT&G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국제적 행사로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KT&G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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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오뚜기 본사 전경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45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주문자위탁제조업체(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 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겨 지급된다.오뚜기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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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3일 수원지법은 아리셀 대표와 총괄본부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2024년 6월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아리셀은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생산시설을 가동해 안전 점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드러났다. 방화구회 겹체를 철거하고 대피 경로에 가벽과 잠금장치를 설치해 비상상황 시 대피가 어려웠다는 점도 지적을 받았다.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내려진 최고 형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수십 명의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가 가능할 것인지는 의문이다.특히 이재명정부가 산업재해를 예장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없애겠다는 정책에 일부 경영자 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볼멘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 하자 감정과 중대재해처벌법 판례의 연계 분석을 통한 법적 책임 및 예방 체계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Legal Liability and Preventive Systems through the Linkage Analysis of Construction Defect Evaluations and Serious Accident Punishment Act Cases)'이다.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감정 판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를 비교 분석해 시공 중 품질 문제와 시공 후 하자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목적에서 연구했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문준성 석사과정(hmss5582@naver.com)과 동대한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 (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업에서 구조적 하자 및 안전사고 중요해져... 민사 손해배상을 넘어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건설 산업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하자 및 안전사고는 국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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