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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3조7465억 원, 영업비용 62조2051억 원, 영업이익은 11조54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또한 별도 기준 매출액은 72조4684억 원, 영업비용 66조9324억 원, 영업이익 5조 53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료 가격 안정과 요금 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이다.2023년 3분기 기점으로 9개 분기 연속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누적적자는 연결 기준 23.1조 원, 별도 기준 39.1조 원에 달한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전기 판매 수익 판매량이 0.4퍼센트(%) 증가했다.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해 전기 판매 수익이 3조9037억 원 증가했다.연료비·구입 전력비, 자회사 연료비는 2조8151억 원 감소했고, 민간 발전사 구입 전력비는 2130억 원 감소했다. 연료비 원전 이용률 상승(81.7% → 86.5%)으로 인한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자회사의 석탄·LNG 발전량은 감소했다.이와 더불어 연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구입 전력비 민간 구입량 증가에도 SMP 하락 등으로 구입 전력비는 감소했다.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조3091억 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과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3분기까지 누적 3.5조 원의 재무 개선 노력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했다.한전은 고객 참여 부하차단 제도, 계통 안정화 ESS 도입 등 합리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편뿐만 아니라 전력 설비 점검 기준 효율화, 긴축예산 운영, 전력공급 외의 투자사업 시기 조정 등을 통해 1.6조 원을 절감했다.전력 그룹사는 예산·사업 심의 강화 및 출자회사 재무개선 추진 등을 통해 1.9조 원을 절감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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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조정스쿨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9일(일) 충청북도 충주시 에 위치한 ‘충주 조정체험학교(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50)’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5회 인천항만공사 조정스쿨’을 개최했다.이번 조정스쿨은 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임직원 이 함께하는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다. 인천지역 아동센터(푸른나무교실) 소속 청소년 및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참가해 조정 종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2011년 첫 개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 및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정스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교육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참가자들은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의 지도로 로잉머신 체험, 안전교육, 수상 조정체험, 보트 레이스 등을 진행하며 협동심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은 안전관리와 진행 지원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조정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를 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 스포츠로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정스쿨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해양스포츠의 매력과 협동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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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평가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 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2025년 총 230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40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동반성장 펀드를 240억 원에서 890억원 으로 확대해 1·2차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SMR·가스터빈 등 수출 시 강화되고 있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법(CSDDD)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또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목표로 상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반성장 펀드 대출 지원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지원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관리 부문장은 “이번 선정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들이 함께 노력해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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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대형 보험사는 2024년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가속화하고 있다.캐나다는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여 경제 전반에 걸쳐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고용도 늘어나지 않아 정부의 고심이 깊어졌다.브라질은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주택에 대한 구매의욕이 하락해 건설업이 침체됐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에 비해서는 성장했지만 2024년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 ), 에버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의 글로벌 소매 보험 사업의 갱신권리 인수미국 글로벌 보험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merican International Group, Inc., AIG)은 에버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의 글로벌 소매 보험 사업의 갱신권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인수 금액은 US$ 20억 달러이며 이전 부채 위험을 회피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AIG는 2024년 손실을 전환하기 위해 운영 효율성과 인공지능(AI) 주도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 기준 AIG의 보험 프리미엄은 2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신규 사업의 매출액은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확대됐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2분기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2009년 이후 2분기 감소폭으로 최대치다.캐나다산 주요 제품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기타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출 감소는 제조업, 도매업, 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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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2025년 10월2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은 적정 수준의 재무구조를 확보하지 못한 에너지업체에 벌금을 부과했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프랑스 정부는 재정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세 매출액을 하향조정했다. 소규모 판매업체나 건설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는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잘 관리하고 있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허용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전력이 전체의 50%에 달한다.▲ 프랑스 경제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영국 오프젬(Ofgem), 토마토에너지(Tomato Energy)에 £150만 파운드의 벌금 부과영국 정부 산하 에너지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에 따르면 토마토에너지(Tomato Energy)에 £15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부채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충분한 수준의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5년 4월11일 보완하라는 조치를 내렸지만 이행되지 않았다.11월3일 오후 4시까지 상응하는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벌금은 최종 확정된다. 오프젬은 토마토에너지가 신규 고객과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프랑스 경제부, 2026 재정법안(PLF)에서 부가가치세(VAT) 면제에 대한 연간 매출액 €2만5000유로로 하향조정프랑스 경제부는 2026 재정법안(PLF)에서 부가가치세(VAT) 면제에 대한 연간 매출액을 €2만5000유로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년도 매출액이 7만7700유로 이하면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아도 됐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최대 10만1000유로까지 허용이 됐다.하지만 정부는 서비스는 3만7500유로, 건설업과 같은 중소기업은 2만5000유로까지 내릴 방침이다. 건설업체의 경우에 새로운 부가세가 도입되면 신규 건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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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방영된 영화 ‘실미도’는 북파 공작원의 훈련과 제거 과정을 그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실미도 부대는 1969년 1월 21일 북한 124부대원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한 사건을 보복하기 위해 공군에 창설한 684부대를 말한다.공군 정보부대는 2년 동안 인천 영종도 옆에 위치한 무인도 실미도에 훈련장을 만들어 북한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한 정예 공작원을 양성했다.하지만 1970년대 초 미국 정부가 한반도에 데탕트 정책을 시행하며 남북한에서 긴장이 완화되며 공작원을 파견하기 어려워졌다.1971년 8월 24명의 부대원은 훈련장을 무단 이탈해 서울로 이동했다.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 영등포까지 진출했지만 한강을 넘지 못하고 진압당했다. 현장에서 투항한 부대원 4명도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생을 마감했다.필자는 공군 정보부대에서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에는 ‘영종도 사건’으로 알려졌던 ‘실미도 사건’에 대해 접했다. 군사비밀로 분류돼 은밀하게 유통되던 내용이 영화로 제작되며 감회가 새로웠던 기억을 갖고 있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군사독재시절 정치에 동원된 불행한 역사로 정치적 중립 추구... 12·3내란에 HID 동원하며 위기 자초그런데 2024년 12월 3일 저녁에 발동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에 국군정보사 소속 HID(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膾炙)되며 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다시 떠올렸다.윤 전 대통령이 발동한 비상계엄령은 국회의 결의로 해제됐지만 정보사 소속 HID 요원이 주요 군사 시설 파괴와 요인 암살 임무를 할당받아 실행한다는 것이 요지였다.HID 요원은 직속 상관의 명령에만 복종하기 때문에 실제 명령자를 파악해야 공작 임무 중단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일부 요원은 국내 일부 지방공항을 폭파해 사회적 혼란을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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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다. 영국 소매업체는 사이버 공격으로 막해한 판매 손실을 입었으며 적자를 기록했다.프랑스 정부는 독일, 스페인과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막대한 비용 부담과 업무 분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시장의 경쟁과 비용 부담으로 1만3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판매와 행정과 같은 지원부서 뿐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등도 구조조정의 대상이다.▲ 독일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보쉬(Bosch)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코업(Co-op), 2025년 4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이후 £2억600만 파운드의 판매 손실영국 최대 소비자 협동조합인 코업(Co-op)은 2025년 4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이후 £2억600만 파운드의 판매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월 공격으로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결제 장애, 재고 관리 애로 등이 일어났다. 2025년 7월5일 기준 6개월 동안 손실액은 75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는 300만 파운드의 이익을 기록했다.2025년 상반기 총 매출액은 54억800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 56억 파운드에 비해 감소했다. 4월 사비버 공격으로 65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새나갔다.◇ 프랑스 국방부, €500억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2단계 시작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500억 유로의 비용이 예상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2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팔(Rafale)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 개발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 합작해 2026년 시작될 예정이다.2017년 이후 3국이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결론이 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대표하는 다쏘와 독일과 스페인을 대변하는 에어버스는 업무의 분담과 거버넌스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현재 프랑스 방위산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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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4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프랑스 정부는 만성 적자와 부채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영방송에 대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온라인 매체의 등장과 동영상 플랫폼과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기 때문이다.아일랜드 더블린 포트(Dublin Port)는 2024년 사용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세금 부담에도 순이익이 증가했다. 수출 화물은 줄어들었지만 수입 화물은 늘어났다.▲ 영국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영국 레볼루트(Revolut), 런던에 새로운 글로벌 본부(HQ)를 건설하는데 £30억 파운드 투자영국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는 2025년 9월23일 런던에 새로운 글로벌 본부(HQ)를 건설하는데 £3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0명의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레볼루트는 런던, 에든버르, 벨파스트, 맨체스터 등에서 1800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현재 레볼루트는 65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새로운 HQ는 1억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주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은 영국에 1000억 파운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향후 10년 동안 투자할 금액이며 100억 파운드를 투자해 블라이스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블랙록은 2026년 70억 파운드를 투자하며 이 중 5억 파운드는 전국에 기업용 데이터센터를 만드는데 배정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시티그룹은 영국에 11억 파운드를 투자하며 현재 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벨파스트의 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용평가회사인 S&P 글로벌은 현재 3000명의 직원에 2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프랑스 회계감사원(Court of Au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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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1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백화점 업체는 2024년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소비자 구매력이 하락하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프랑스는 2024년 여름 이후 정치적 혼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5년 성장율은 기존 예상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는 2023년 12월 이후 식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일반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빵, 버터, 우유, 육류 등이 대폭 상승한 반면에 감자만 가력이 하락했다.▲ 영국 백화점인 존루이스(John Lewis)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존루이스(John Lewis), 2025년 상반기 손실액 £880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급증영국 백화점인 존루이스(John Lewis)은 2025년 상반기 손실액이 £88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3000만 파운드에 비해 급증했다.2204년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소비자 신뢰도가 낮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대한 비용이 2900만 파운드 발생했다.중앙은행은 EPR이 식품 가격에 0.5% 상승효과가 나타났는데 소매업체는 고객에서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존루이스는 2025년 하반기는 소매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5년 경제성장율 0.8%로 상향조정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5년 경제성장율이 0.8%로 상향조정했다. 이전의 전망치인 0.6%에서 올렸는데 이는 정부의 예상치인 0.7%도바 높다.2024년 경제가 1.1% 상승한 이후에 경제 하락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여름 이후에 정치적 불안,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2025년 2분기에는 산업생산과 해외 관광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가계는 경제에 대해 확신이 사라지고 있으며 소득의 18.8%를 저금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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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독일 MR사,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 사업화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 설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기술과 독일 MR사의 진단시스템, 183개국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온라인 예방 진단 장치로부터 취득한 설비진단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판정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체결식에는 여근택 한전 송변전 운영처장과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예방 진단 솔루션 기술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한전은 자체 개발한 SEDA 기술을 통해 매년 15건 이상의 고장을 사전 예방했고 2021년 도입 이후 약 10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최근에는 국내 중전기기 제작사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MR사는 변압기 핵심부품인 전압조정장치(OLTC)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183개국에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MR사는 이를 기반으로 예방 진단 분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양사는 한전의 예방 진단 기술력과 MR사 진단시스템, 글로벌 영업망을 결합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사업 선점을 본격 추진한다.한전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예방 진단 기술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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