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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세아그룹 본사 전경 [출처=세아그룹]세아그룹(회장 이순형)에 따르면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이번 성과는 특수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 재활용률을 99.7퍼센트(%)까지 끌어올리며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강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재활용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실질 재활용률 100%에 준하는 99.5%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최종 재활용률 99.7%를 기록해 폐기물 매립 제로 달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특수강 제조 공정은 철스크랩에 다양한 합금철을 더해 내구성, 내열성 등 고기능성을 구현해야 하는 공정의 특성상 슬래그, 분진 등 다양한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대량 발생한다.특히 제강·압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물리·화학적 성질이 복잡하고 발생량도 많아 재활용 난이도가 높다. 세아베스틸은 설비 및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강화해 제강·압연 공정을 포함한 특수강 전 공정에서 높은 재활용률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확보했다.실제로 자원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공장 내 ‘부산물 자원화 센터’를 구축하고 재활용 용도 확대를 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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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PD인증을 받은 동국제강 형강 제품[출처=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한다. 취득할 경우 ‘녹색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음이 증명될 경우 부여된다.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동국제강은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본사 및 사업장을 포함해 약 20여 명 규모로 ‘친환경인증 취득 추진 TF’를 신설하고 2년안에 전 공장·전 제품군 친환경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TF는 유럽·미국·국내 EPD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하며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최초 목표 대비 3개월 빠른 성과다.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로 출범한 철강전문회사다. ‘Steel for Green’을 친환경 중장기 비전 삼아 지속가능한 공정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친환경 녹색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저탄소 철강재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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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현대제철,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 소통 강화[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steel.com)를 리뉴얼 오픈했다.현대제철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2024년 8월부터 시작해 약 7개월 간 진행된 프로젝트로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성, 미래 비전 등을 담았다.디자인 부문에서는 방문자가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메인화면의 도입부에 종전과 달리 보다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을 사용했다.홈페이지 전반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비주얼과 실재감 있는 3D그래픽을 활용해 철강업계의 보수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홈페이지 방문자가 현대제철과 철강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단순화된 메뉴 구조와 직관적인 접근 체계를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특히 제품 정보의 경우 제품 개요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하는 고객 여정 중심 설계(Customer Journey-based Design)를 적용해 고객이 제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점진적 정보 접근(Progressive Disclosure) UX 설계로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와 인터렉티브 요소를 도입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 개편 외에도 새로운 디지털 홍보 채널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모든 순간을 캡처하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모먼트(MOMENT)'는 현대제철의 최신 소식과 신기술, 다양한 활동들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과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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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엠아이앤뉴스(대표 박재희)는 2024년 7월17일부터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 영풍그룹, 풍산, 동국제강, KG스틸, 고려제강, 동국씨엠, SK오션플랜트, 휴스틸, 금강공업, 대한제강, 심팩(SIMPAC), 아주스틸 등 16개 철강업체의 ESG를 평가했다.16개 철강업체 중 1차로 포스코 홀딩스,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의 평가 결과를 종합했다. 하지만 8기생태계 지표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려고 시도했디.ESG가 새로운 평가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역사, 업종의 특성, 오너 혹은 경영진의 철학, 임직원의 사회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차로 평가할 기업은 고려제강, 동국씨엠, SK오션플랜드, 휴스틸 등 4개다. 이들 업체도 기업의 역사부터 시작해 현안 이슈로 ESG 평가 결과를 해석하고자 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로 16개 철강업체 평가 결과 [출처=iNIS]◇ 오너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경영 만연해 이해관계자 차별... 3세로 넘어오며 오너리스크 발생스프링와이어, 비드와이어, 아연도강연선, 와이어로프 등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고려제강은 1945년 9월 설립됐다. 와이어로프, 어군탐지기 등을 수입하다 1961년부터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성장 과정에서 일본의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일본 일천용접공업으로부터 용접봉, 스키키로부터 비드와이어 등의 기술을 받아들여 공장을 건설했다. 1980년대부터 해외로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매진했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려제강은 창업자와 2세까지 무난한 경영을 이어왔지만 3세에 접어들며 오너리스크가 발생했다. 3세가 2022년 재벌가 마약사건에 연루돼 구속됐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3세 및 재벌가 자녀 9명과 같이 처벌을 받았다.고려제강의 ESG는 오랜 역사와 위상과는 무관하게 초보 수준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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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엠아이앤뉴스(대표 박재희)는 2024년 7월17일부터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 영풍그룹, 풍산, 동국제강, KG스틸, 고려제강, 동국씨엠, SK오션플랜트, 휴스틸, 금강공업, 대한제강, 심팩(SIMPAC), 아주스틸 등 16개 철강업체의 ESG를 평가했다.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외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으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고민도 깊다. 유럽연합(EU)으로 철강을 수출하려면 탄소국경세와 재생네너지 100%(RE100)을 극복해야 한다.당연하게 철강업계의 현안 이슈 중 하나가 탈탄소화로 '스틸제로'에 가입하는 것이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공정을 도입하고 공급망 전체에서 탈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하지만 스틸제로는 말처럼 쉽지 않다. 국정연이 국내 주요 철강사의 ESG를 가장 먼저 평가한 이유도 철강산업의 고민을 함께하기 위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전 세계 조강 생산량의 70%를 점유해 스틸제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16개 철강업체 중 1차로 포스코 홀딩스,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의 평가 결과를 종합했다. 개별 기업의 평가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 이면도 세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로 16개 철강업체 평가 결과 [출처=iNIS]◇ 박태준 초대 회장의 리더십과 열정이 포항제철 성공 기반... 본연의 임무 충실했던 사외이사도 소수우리나라 철강업계 맏형은 누가 뭐라고 해도 포스코홀딩스다. 1965년 한일기본조약과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받은 자금으로 산업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세운 기업이 포항제철이다.제철은 '산업의 쌀'로 불리며 자동차, 조선, 가전, 기계 등의 기초 소재로 매우 중요하다. 포항제철의 역사는 박태준 전 회장을 빼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포항제철이 성공하지 못하면 영일만에 빠져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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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협회(American Iron and Steel Institute, AISI)에 따르면 2022년 7월 4일 벤자민 셰이퍼 박사(Benjamin W. Schafer, PhD, PE)에게 '2022 시장 개발 산업 리더십 상(2022 Market Development Industry Leadership Award)'을 수여했다.2007년 제정된 AISI의 시장 개발상은 시장에서 철강의 경쟁력 있는 사용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표창한다.벤자민은 AISI의 전체 커리어를 위한 표준 개발 활동의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벤자민은 코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듣한 후 AISI S100의 직접강도법(Direct Strength Method, DSM) 개발과 채택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또한 벤자민은 전통적인 방법보다는 더 복잡한 단면을 가진 냉간성형강 부재의 설계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벤자민의 비전과 추진력은 2015년 북미 냉간성형 강철 구조 시스템 내진 설계 표준인 AISI S400의 개발과 함께 2013년 완전한 냉강성형 강철 프레임 건물에 대한 첫 지진 실험으로 이어졌다.AISI S400은 코드 인식의 냉간성형 강철 내진 시스템을 단일 표준으로 도입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더 가볍고, 더 강하고, 더 탄력적이며, 더 저럼한 건물을 제공하기 위한 경로를 구축했다.벤자민은 존스 홉킨스대의 랄프 오코너 지속 가능 에너지 연구소(Ralph O’Connor Sustainable Energy Institute)의 창립 이사이다.또한 냉간성형 철강 연구 컨소시엄(Cold-Formed Steel Research Consortium) 이사, 엔지니어링 기계 및 인프라 그룹(Engineering Mechanics and Infrastructure Group)의 심슨 컴퍼츠&헤거(Simpson Gumpertz & Heger)의 컨설팅 책임자이다.AISI 규격 위원회, AISI 프레임 표준 위원회 활동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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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영국 정부에 따르면 철강업계가 보호무역 관세의 연장을 환영하고 있는 나타났다. 특히 값싼 중국제 철강 수입품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부가 특별 권한을 확대해 9개 철강 제품 중 5개에 대한 수입 한도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장치가 1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할당량 외의 수입품들은 25%의 관세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공공기관인 TRA(Trade Remedies Authority)는 10종의 철강 제품에 대한 보호무역 관세와 수입 한도는 3년간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TRA의 주장을 기각했다. 철강업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 기간 산업인 철강산업에 대한 안정을 가져다 줄 정부의 지원과 장기적인 계획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TRA(Trade Remedies Author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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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야금공업계획연구원(冶金工业规划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철강수요가 6억6000만톤으로 2016년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17년 조강생산량은 7억8800만톤으로 2016년 대비 2.2%, 선철생산량은 6억6900만톤으로 2016년 대비 3.2%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2017년은 글로벌 무역의 저성장, 내수약화 지속, 국내투자대비 경제연동효과 미흡, 부동산산업의 조정국면 진입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China_MPI(China Metallurgical Industry Planning and Research Institute)_Homepage▲야금공업계획연구원(冶金工业规划研究院, MP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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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철강업계가 원료와 제품의 운송에 있어 해상운송을 이용하면 연간 최대 650억루피가 절감된다고 발표했다. 국내 제철소는 현재 80% 이상이 채굴광산 등의 근처에 있다.정부는 총 연간 생산능력이 4000만톤에 달하는 여러 시설을 해안에 설치한다면 톤당 운송비용이 800~1000루피가량 절감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안에 시설들이 있게 되면 해외와의 접촉도 쉽게 할 수 있어 원료 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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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강업계는 중국산 철강생산의 둔화로 철강가격이 급등해 3월 15일 기준 전주 대비 9%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재고가 부족해 건설공사의 증가로 수급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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