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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농협 축산경제,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에 따르면 2025년 9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가축 개량부터 사료, 축산자재, 육가공품 등 농협 축산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전국 축산농가 등 약 10만 명이 참여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학술 세미나, 우수 축산인 시상, 축산 관련 회사들의 전시 행사가 진행됐다.농협은 「축산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 구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한우 뿌리농가 육성 △NH축산자재몰 △NH하나로목장 △안심축산 △농협라이블리 △농협사료·목우촌 등 디지털혁신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과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탄소·악취저감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친환경 축산과 관련된 제품과 미래형 기술이 소개된 홍보부스에는 환경 개선에 관심이 높은 농가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축산인 분들께 감사드린다. 농협 축산경제도 지속가능한 축산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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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 동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1조6451억 원을 투자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도 농산물 유통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업국가였으므로 정치인은 항상 농자지천하대본(農者之天下大本)을 부르짖었다. 하지만 농민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아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농민이 농사를 열심히 지어서 풍년이 들면 농산물 가격이 폭락한다. 반대로 흉년이 들어 가격이 올라도 팔 농산물이 없어 돈을 벌지 못한다. 풍년과 흉년이 들어도 돈을 버는 사람은 중간 장사꾼이다.◇ 정부·농협의 농사정책 실패가 유통구조 혼란 초래... 정부·농협에 대한 불신 해소 노력이 시급어제 가을비가 내린 이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을 준비해야 하지만 배추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배추 가격이 올라 배추농사를 지은 농민이 일확천금을 벌었다는 소식은 없다.배추 농사를 지은 농민도 '금(金)배추'를 사야 하는 소비자도 걱정이 태산이다. 우리나라 농축산물 유통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농축산물 유통 실패와 조합원 파산 증가 이유 [출처= iNIS]농축산물의 유통이 실패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복잡한 유통구조, 생산량 조절 실패, 농민의 정부 불신, 중간 상인의 농단 등이 대표적이다.농산물은 산지에서 출발해 농산물 도매시장을 거쳐 슈퍼마켓으로 향하며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경매 위주의 경직적인 거래제도, 비효율적인 물류체계, 중도매인의 영세성에도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경매업체나 경매사에 따라 최대 2배까지 가격이 달라진다. 또한 운반비, 하차비, 경매수수료 등 농산물 생산원가를 제외한 2차 유통비용이 경매가의 23%라는 통계조사가 있다.경매가 끝이 아니라 추가로 몇 단계의 유통구조를 거치면 농산물 가격은 생산지 가격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오르게 된다. 농민은 저렴한 가격에 중간 상인에 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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