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업체인 미쯔이화학(三井化学)는 2016년 4~9월 순이익은 25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를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예상이익인 100억엔에서 대폭 상향조정했다.엔고를 배경으로 채산이 나빠졌지만 자동차부품용 수지 및 카메라렌즈용 재료의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다만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인 나프타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액은 18% 감소인 5830억엔으로 하향조정했다.

일본 미쓰비시가스화학(三菱ガス化学)은 2016년 카메라렌즈용 굴절률 1.66을 갖춘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개발한 렌즈는 높은 굴절률과 함께 약 140도의 내열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굴절률이 높을수록 렌즈의 슬림화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운전에 필수적인 자동차 탑재카메라의 수요를 확대할 수 있다.이에 당사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렌즈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용 렌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미쓰비시가스화학 홈페이지 이미지

일본 미쓰비시가스화학(三菱ガス化学)은 2016년 카메라렌즈용 굴절률 1.66을 갖춘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자동차용 카메라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