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유제품업체인 비나밀크(Vinamilk)는 2016년 4월 캄보디아 유통담당업체로 현지 동종계인 Angkor Dairy Products Co Ltd를 지정했다.지난 3월에 캄보디아의 유제품시장 투자라이센스가 만료되면서 대표사무소가 철수했다. 이후 자사제품의 유통과 제조를 유지하기 위해 중개업체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이미 2014년 해당업체와 합작투자를 통해 5120억 동(약 265억 원) 규모의 프놈펜 생산공장을 설립했기 때문에 제조인프라는 갖춰져 있다. 이 현지공장의 비나밀크 지분율은 51.0%다.현재 비나밀크는 캄보디아를 포함해 태국, 한국, 일본, 중국, 터키 등 해외 42개국에 진출해 있다. 올해 닛케이선정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기업 300개' 중 국내업체로는 1위에 꼽힌 명실상부한 글로벌기업이다.참고로 비나밀크의 주여 기업현황을 보면 ▲ 시가총액 161조8900억 동 ▲ 국내 유제품시장 점유율 50% ▲ 연간 분유생산량 5만4000톤 등으로 나타났다.▲비나밀크 광고포스터(출처 : 비나밀크)

[캄보디아] 베트남 유제품업체 비나밀크(Vinamilk), 2016년 3월5일 투자라이센스 만료로 대표사무소 철수예정... 2014년 국내 동종업체 Angkor Dairy Products Co Ltd.와 합작투자해 2300만 달러 규모 프놈펜 제조공장 및 사무소 설립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