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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인 테라·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가 투자자에게 최소 400억 달러( 약 52조1300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다.또한 SEC는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1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은행이 고객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비밀주의를 포기함으로써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1815년 국제조약에 따라 영세중립국가로 보장받은 이후 금융업이 급성장한 스위스는 부패한 정부 관료나 범죄자의 예금까지 보호하며 비난을 받았다. 최근 ‘다자간 금융정보교환협정’을 체결해 비밀주의를 포기했다.스위스의 상업·문화 중심지인 취리히는 2013년 글로벌 금융 중심지 5위로 런던 다음으로 가는 유럽의 금융 허브였지만 지난 10년 동안 22위로 추락했다.지난해 9월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지옌(Z/Yen)이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세계 22위인 취리히는 △2위 런던 △10위 파리 △18위 프랑크푸르트 등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2020년 단행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줬다. 유럽연합의 경쟁도시인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도 런던을 대체할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합 중이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신냉전체제도 중립국 스위스의 위상을 흔들고 있다. 취리히의 금융 경쟁력이 떨어진 정치·경제·사회·문화·기술 등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봤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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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미국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Binance)에 따르면 2022년 2월 8일 대한민국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G 엔터테인먼트(YG Entertainmen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를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에의 영향을 급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구축과 바이낸스 기반의 게이밍 플랫폼과 앱 개발, 디지털 자산 소유 및 거래 공간 구축을 목표로 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K-pop) 내 다양한 분야의 지적 자산 권리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으로 독특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낸스(Binanc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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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미국 블록체인 전문업체 슬로미스트(SlowMist)에 따르면 2021년 블록체인 관련 보안 인시던트 발생 건수는 231건, 피해 손실액은 $US 98억달러로 집계됐다.가상화폐 관련 해킹 사건 대부분은 DeFi(분산형 금융)에 관련된 것이다. 가상화폐 해킹 피해 금액의 약 73%가 DeFi 프로토콜과 연관됐다.231건의 보안 인시던트 중 약 170건이 분산 어플리케이션 또는 분산 금융 분야와 관련 있다. 15건은 거래소 보안 위반 및 공개 블록체인 해킹이다. 3건은 월렛 보안 관련 문제, 35건은 기타 해킹 또는 사기 피해였다.▲ 슬로미스트(SlowMi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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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일본 블록체인 개발 기업 긴코(Ginco)에 따르면 제 3차 할당 증자를 통해 약 5억7000만엔의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 자금은 채용 및 조직의 체제 강화,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의 구축,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실현을 추진하는데 투자한다.미야코 캐피탈, DBJ 캐피탈, 미쓰비시 UFJ 캐피탈 등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DBJ 캐피탈은 지난 2020년에 긴코가 실시한 프리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최근까지 긴코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금융 시장의 고도화 및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유통 분야가 디지털화되면서 암호화 자산, NFT, 보안 토큰 등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소비자용 가상화폐 지갑 S/W, H/W, 마이닝, 분산형 가상 통화 거래소(DEX), BAAS(Blockchain as a Service)의 blockchainBASE, 가상 화폐 거래소용 Ginco Enterprise Wallet, 음악 저작권 관리시스템 HashTune 등 수 많은 솔루션을 개발했다.▲ 긴코(Gin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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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투자기업 토큰즈(Tokens.com)에 따르면 지난주 디센터럴랜드(Decentraland)내 디지털 부동산 6090평방피트를 $US 243만달러에 구매했다.분산형 금융(DeFi)을 주력으로 하는 토큰즈의 자회사 메타버스 그룹(Metaverse Group)이 구매한 디지털 부동산은 디센터럴랜드 Fashion Street 지구 중심부 116구획이다.디지털 패션소 개최, 패션 브랜드 연계 전자상거래 서비스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디센터럴랜드는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로 아바타의 커스터마이즈, 부동산 구입, 다른 멤버와의 교류 등을 할 수 있다.디센터럴랜드는 9만601 구획의 땅으로 구성돼 있는 3D 가상현실(VR) 플랫폼이다. 가상 부동산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마나(MANA)로 구입할 수 있다. ▲ 디센터럴랜드(Decentralan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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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넥스그룹(マネックスグループ)에 따르면 2021년 3월말 마감 연결 세전이익은 213억엔으로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10~12월 3분기 연결 세전이익인 24억엔에서 2.7배 증가해 66억엔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그룹 전체 이익의 48%를 점유했다.가장 큰 이익을 낸 사업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체크(コインチェック)이다. 코인체크의 계좌수는 120만개로 전기 대비 28% 증가했다.국내 가상화폐거래소 계좌가 413만개이다. 최근 젊은층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계좌수와 거래액이 폭증했다.▲모넥스그룹(マネックスグル?プ)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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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AJ 글로벌(AJ Global)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모바일 앱인 'AJ글로벌V(AjGlobalV)'의 또 다른 버전인 'AJ글로벌V 2.0'을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 회사로 2020년 연초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출시된 기존 AJ글로벌V 앱을 대폭 수정할 방침이다.2021년 1분기 이내에 공공 사용을 위한 AJ글로벌V 2.0의 출시를 가능케 하기 위해 적기에 개발 과정을 끝낼 계획이다. 버전 2.0은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의 거래를 평소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몇년 동안 암호화폐의 사용은 현저하게 진보했다.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AJ 글로벌(AJ Globa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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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일본 가상화폐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ビットフライヤー)에 따르면 고향납세를 하고 비트코인을 받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합납세를 하고 답려품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선택하면 기부금액에 따라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라쿠텐과 KDDI사이트를 경유해 납부할 수 있다.행사기간은 2019년 12월까지로 제품가격의 0.6~1.2%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 제공된다.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의 허용을 고려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참고로 고합납세는 자신의 출신지역이나 기타 지역에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액이 2000엔을 넘을 경우에 소득세와 주민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비트플라이어(ビットフライヤ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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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준정부기관인 Digital Catapult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의 74%가 가상화폐공개(ICO)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은 분산원장개발, 분산화된 앱개발, 서비스 제공, 중앙집중적 시스템 등에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비록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과 핀테크에 집중돼 있지만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관련 기업의 대부분은 전문 법률가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지만 업무의 복잡성으로 인해 큰 도움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참고로 2018년에는 블록체인 관련기업들의 가상화폐공개가 2017년에 비해 매우 활발했다. 하지만 2019년은 시장의 불확실성, 투자금 회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상화폐공개로 투자금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Digital Catapul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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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보안솔루션 회사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 Inc)에 따르면 2018년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이메일 해킹, 가짜 뉴스 등이 예상되는 범죄의 유형이다.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짜 뉴스로 기업의 명예가 침해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메일을 해킹해 돈을 요구하는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디지털금융거래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발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안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글로벌 전체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글로벌 전체적으로 2018년 사이버 범죄로 피애액이 $US 9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되지 않은 피해액까지 감안하면 피해는 더욱 큰 편이다.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 In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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