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징둥, 블록체인 기술이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 걸쳐 구축된 공급망 체인을 잘 관리하기 위한 목적
박재희 기자
2018-10-26 오전 11:41:45
중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京东)에 따르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매 인프라가 가상공간에서 실제 거래에까지 망라되면서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4차 소매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스마트한 소매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 걸쳐 구축된 공급망 체인을 잘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에는 스마트 냉장고, 새로운 슈퍼마켓 개념의 7FRESH 등의 서비스를 론칭했다.

신선한 식품과 농산물을 가정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 2017년 기준 거래액은 1.3조위안을 기록했다.

참고로 징둥은 201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2015년 나스닥 100대 지수에 포함됐다. 2017년 포춘 글로벌 500대기업 중 261위로 인터넷 기업으로서는 아마존과 알파벳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7FRESH 매장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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