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9월01일 경제동향... 프랑스 계란산업협회(CNPO), 노르망디주 루앙에 판매되는 우크라이나산 계란이 유럽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영국 정부, 2025년 9월1일부터 철도 탑승용 종이와 모바일 티겟을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 교체
민진규 대기자
2025-09-01
2025년 9월0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철도 탑승용 티켓을 추적할 수 있도록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적용할 방침이다. 승객이 하차하는 역을 인식해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프랑스는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항생물질이 포함된 우크라이나산 계란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들 계란은 슬로아바키아와 폴란드를 경유해 수입됐다.

아일랜드 저가항공사는 2025년 11월3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탑승권만 허용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부분이라 큰 불편은 초래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프랑스 계란산업협회(CNPO) 로고


◇ 영국 정부, 2025년 9월1일부터 철도 탑승용 종이와 모바일 티겟을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 교체

영국 정부는 2025년 9월1일부터 철도 탑승용 종이와 모바일 티겟을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전역에 적용되며 탑승자가 여행하고자 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면 GPS로 위치를 파악해 요금을 부과한다. 이스트 미들랜드 철도(East Midlands Railway)가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대 4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500명이 신청했다. 현재 유사한 시스템이 스위스, 덴마크, 스코틀랜드 등에서 도입 중이다.

◇ 프랑스 계란산업협회(CNPO), 노르망디주 루앙에 판매되는 우크라이나산 계란이 유럽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프랑스 계란산업협회(CNPO)에 따르면 노르망디주 루앙에 판매되는 우크라이나산 계란이 유럽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약 30만 개의 계란이 판매대에서 치워졌다.

프랑스에서 허용되지 않은 항생제 성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농업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식량주권은 국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개월 동안 슬로아바키아와 폴란드로부터 수출된 우크라이나산 계란에 대해 검역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닭의 사육장에 대한 기준도 제시했다.

◇ 아일랜드 라이언에어(Ryanair), 2025년 11월3일부터 모든 승객은 디지털 탑승권 소지해야

아일랜드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는 2025년 11월3일부터 모든 승객은 디지털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승객은 더이상 자신의 탑승권을 다운로드 받거나 종이에 인쇄해 사용할 수 없다.

이제 승객은 체크인할 때 마이라이언에어(myRyanair) 앱에서 생성된 디지털 탑승권을 제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승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체 승객의 85`90%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100%까지 확대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분실했다고 해도 이미 탑승권을 발급받았기 때문에 무상으로 종이 탑승권이 제공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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