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서비스업체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 2016년 8월 소형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패널 검사시스템 서비스 개시
당일 촬영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활용해 안전하게 전송
김창영 기자
2016-04-22 오후 4:32:53
일본 통신서비스업체인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는 2016년 8월부터 소형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패널의 검사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태양광발전소 운영업체를 타겟으로 할 방침이다.

검사시스템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태양광발전소 상공을 자동으로 비행하면서 태양광패널의 온도상승 변화 등을 촬영해 전송해준다.

태양광패널은 '핫스팟'이라는 파손 원인이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핫스팟은 제조 시의 납땜 불량 등의 결함이나 낙엽 등의 부착이 원인이 되어 그 부분에 발열모듈의 일부가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발전사업자의 운영비용에 큰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검사로 핫스팟을 조기발견한다면 발전량 감소 및 패널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적외선 카메라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안전한 통신환경과 당일 촬영한 데이터로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진다. 인력자원보다 빠른 시간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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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패널 검사시스템 전체 이미지 (출처 :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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