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GT가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비교 평가서 585점으로 종합 1위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와 BYD·지커 등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앞선 기록
▲ 기아 EV6 GT [출처=기아]
기아(대표 송호성)에 따르면 전기차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와 BYD·지커 등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앞선 기록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6 GT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지커 7GT 프리빌리지 AWD △폴스타 4 쿠페 듀얼 모터 △BYD 씨라이언 7 AWD 엑설런스 등 고출력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5종의 차량을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EV6 GT는 총점 585점을 획득해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576점)를 9점 차로 앞서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커 7GT 프리빌리지는 569점으로 3위, 폴스타 4 쿠페 듀얼 모터는 531점으로 4위, BYD 씨라이언 7 AWD 엑설런스는 50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EV6 GT는 △안전성(89점) △파워트레인(105점) △주행 성능(96점) 등 3개 부문에서 비교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제동 성능과 주행 안정성이 돋보였다. EV6 GT는 시속 100km에서 정지하기까지 냉간 조건에서 34.5m, 열간 조건에서 33.5m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두 조건 모두 비교 차량 중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보였다.
또한 슬라럼과 이중 차선 변경 등 주행 시험에서도 비교 차량 가운데 가장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EV6 GT는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비교 차량 중 최고점인 105점을 기록했다.
출력 전개와 변속·회생제동 성능, 다양한 회생제동 설정 및 원페달 주행 기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EV6 GT가 96점으로 2위인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76점)를 20점 차로 앞서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8m 슬라럼과 이중 차선 변경 시험에서는 각각 시속 67.6km와 132.9km를 기록해 비교 차량 중 가장 높은 통과 속도를 보였다.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모드의 다양성, 조향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가 “최고의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이번 비교 평가에서 우승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비교 차량 중 유일하게 뚜렷한 스포츠 주행 특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가상 변속 기능과 드리프트 모드도 EV6 GT의 차별화 요소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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