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가스 개발 계획이 나이지리아를 글로벌 석유산업의 선두 국가로 올려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나이지리아가 막대한 가스 매장량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가스는 석유와 마찬가지로 향후 10년 이내에 국가 미래의 필수적인 요소로 판단했다.가스는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선택되는 연료가 될 것이며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2045년까지 세계 1차 에너지 수요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석유수출국기구(OPEC) 홈페이지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에너지기업인 SEEPCO(Sterling Exploration and Energy Production Company)과의 가스 개발 계약으로 US$ 5~6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영석유공사와 SEEPCO는 수도 아부자(Abuja)에서 석유채굴임대(OML) 143의 수익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석유 후방산업인 가스시장에서의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수익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제르델타(Niger Delta) 지역의 깊은 산림에 자리잡고 있는 OML 143의 가스 개발과 상용화에 관한 이번 협정은 가스가 유출되거나 폭발하는 현상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SEEPCO는 10년 전 나이지리아 석유 및 가스 시장에 과감히 진출한 인도기업이다. 현재 니제르델타 지역에서 원유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SEEPCO는 대외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인도는 선진국과 경쟁이 치열한 중동 지역보다는 아프리카에서 자원개발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국영석유공사(NNPC) 홈페이지

미국 알래스카주 천연자원국(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에 따르면 2018년 동안 159건의 석유와 천연가스개발을 위한 토지 리스계약을 체결했다. 자원개발회사들은 주정부에 토지를 리스해 개발을 진행한다.탐사회사들이 욕심을 내는 광구는 North Slope, Beaufort Sea, North Slope Foothills 등에 위치해 있다. 최근 체결된 3건의 리스판매 금액만 $US 2810만달러에 달한다.2017년에는 North Slope 리스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199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조사됐다. 1에이크당 리스비용은 110달러를 기록했다.하지만 2018년 11월 16일 체결된 North Slope의 리스 계약금액으 1에이크당 121달러에 달했다. 총 계야금액은 2730만달러로 지난해 690만달러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Beaufort Sea의 리스계약에는 12업체가 참가해 8개 업체가 계약했으며, 계약면적은 2만270에이크에 달한다. 계약금액은 84만8197달러로 집계됐다.오일 탐사를 위한 토지임대 계약이 증가하면서 석유생산량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주의 연간 석유생산량은 지난 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2017년 기준 1일 원유생산량은 50만배럴로 1988년 최대 200만배럴 이후 대폭 감소했다. 2013년 이후 알래스카에 위치한 유전의 경제수명이 지나면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알래스카 North Slope 지역 전경(출처 : 주정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