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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효성중공업 빌딩 [출처=효성중공업]효성(회장 조현준)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경상남도 창원공장에서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이 초고압 직류송전(HVDC) 변압기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효성이 미래 전력망의 핵심 기술,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변압기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종양 국회의원(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전압형 HVDC 변압기 전용 공장… ‘기술 국산화’ 이어가효성중공업 HVDC 변압기 공장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내 부지 약 2만9600(제곱미터(m2)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7월 완공된다.효성중공업은 공장 신축 약 2540억 원을 포함해 HVDC의 핵심 설비인 ‘대용량 전압형 컨버터 시스템’ 제작 시설 증축,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3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은 국내 최대의 전압형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2024년 국내 최초로 200메가와트(MW)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HVDC는 초고압 교류송전(HVAC)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특히 효성이 보유한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가 가능해 최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 HVDC 기술은 소수의 해외 전력기기 업체만 보유해 해당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관련 기술을 외국에 의존해왔으나 효성중공업이 2017년부터 HVDC 개발을 시작해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앞으로 2기가와트(GW)(2000MW)급 대용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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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출처=LS일렉트릭]LS ELECTRIC(일렉트릭, 회장 구자균,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7월23일(수)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 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김종우 사장, GE버노바의 필립 피론(Philippe Piron) 전기화 사업 부문 대표(사장)와 요한 빈델(Johan Bindele) 그리드 통합시스템 사업부 대표(부사장), 알렉세이 크랄(Alexei Kral)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 참사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 자리에서 LS일렉트릭의 HVDC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와트(GW)급 전압형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는 데 합의했다.LS일렉트릭은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송전)’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이미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국산화를 완료한 LS일렉트릭은 GE버노바 변환 밸브 분야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 설비 국산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AC) 전력을 고압의 직류(DC) 형태로 변환시켜 송전한 뒤 수용가 인근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해 공급하는 기술이다.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송전 손실이 적고 지중·해저 케이블 적용에 유리하며 대규모 전력 수송에 있어 경제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에 비해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고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유리하다.이 때문에 2030년까지 호남권에서 생산된 해상·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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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국내 최초로 형식 인증을 취득한 두산에너빌리티 10MW 해상풍력발전기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10메가와트(MW)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가 국제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형식 인증(Type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국내 기업이 10MW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MW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022년 개발한 8MW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2025년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 및 시험 데이터 검증을 거쳐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이 모델은 블레이드 회전 직경 205미터,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미터에 이른다. 6.5미터(m/s)의 저풍속 환경에서도 이용률 30퍼센트(%) 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이용률은 1년 동안 풍력발전기가 실제로 생산한 전력량을 정격 용량으로 생산 가능한 전력량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제주 탐라(30MW), 2019년 전북 서남해(60MW), 2025년 제주 한림(100MW)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해상풍력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사업 초기 약 30% 수준에 머물렀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약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정부는 2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038년까지 40.7기가와트(GW)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현재 국내 풍력발전 누적 설비 용량은 2.3GW에 불과해 빠른 확대가 전망된다. 정부는 '해상풍력 특별법',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가속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의 정책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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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LS전선 직원들이 데이터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High-Flex)의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 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존 독일, 대만 등 해외 수입 제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페쇄회로 TV(CCTV),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반복 동작이 많은 설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충격, 진동 등 10여 개 항목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해 품질 신뢰성을 확보했다.제품 개발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공동 협업으로 진행됐다. LS전선이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맡고 강원전자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 수요를 반영해 제품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LS전선은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대에 따라 고내구성 USB 케이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환경에 특화된 고신뢰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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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오뚜기, 농번기 맞아 경북 구미 대파 농가서 ‘농업상생 봉사활동’ 실시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6월30일(월)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대파 농가를 방문해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오뚜기가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 그리고 오뚜기 봉사단은 2022년부터 농번기마다 양파 농가를 중심으로 ‘오뚜기 농업상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처음으로 대파 농가로 확대했다.현재 국내 대파 재배가 대부분 일본산 종자 '흑금장' 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 국내 육종 기술로 개발된 국산 대파 종자 5 종의 시험재배를 통해 대파 종자 국산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충청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농가와 연간 60톤(t) 규모의 대파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북 구미 농가와 시험재배를 통해 품종별 생육 환경, 수확효율, 가공 적합성 등을 사전 검토한 후, 확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오뚜기가 국산 대파를 사용 중인 대표 제품은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 등 탕국찌개류 3 종이다.특히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은 2023년 11월부터 중국산 대파를 전량 국산으로 대체해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탕국찌개 3종의 연간 국산 대파 사용량(원물 기준)은 기존 50톤 수준에서 200t 이상으로 약 4배 증가했다.▲ ㈜오뚜기, 농번기 맞아 경북 구미 대파 농가서 ‘농업상생 봉사활동’ 실시 [출처=오뚜기]2022년 시작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활성화 △농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궁극적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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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본사 전경[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GC녹십자와 질병청은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신청, 2025년 4월8일 자로 국산 신약 39호로 배리트락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퍼센트(%)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lethal factor(LF, 치사인자), Edema factor(EF, 부종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다.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앴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급성 및 중증의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미한 이상 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해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탄저균은 치명률이 높아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시험이 수행되기 어렵다. 이에 질병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임상 3상 대체 동물 실험을 수행했다.그 결과 동물모델에서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도 높은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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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보제약 건물 전경 [출처=경보제약]경보제약(대표 김태영)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지원 사업은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ADC 생산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ADC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경보제약은 피노바이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넥사 등과 함께 산업부로부터 51개월간 약 16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고품질 약물-링커 복합체 소재 기술 개발과 ADC 생산 공정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항체기반 차세대 혁신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ADC는 글로벌 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이에 산업부는 ADC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기술과 대량 생산시설의 부재로 생산의 100퍼센트(%)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ADC 생산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ADC 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복합체 소재를 개발하고 고효율의 ADC 생산공정 기술을 확보하여 ADC CDMO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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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2주기 추도식 [출처=종근당]종근당(대표 김영주)에 따르면 2025년 2월7일(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여 제약주권을 지키고 국내 최초 FDA 승인을 받아 한국 제약산업을 세계에 우뚝 세우신 유훈을 받들어 인류를 질병에서 자유롭게 하는 글로벌 신약을 완성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1919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다. 1986년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2006년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2024년 한국경제인협회는 우리나라 산업 기틀을 다진 기업인들을 조명하는 디지털기업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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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 상생협력 데이' 개최[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에 따르면 2025년 1월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이들 기업의 송도국제도시 유치에도 적극 힘써왔다. 그 결실로 2016년 머크의 ‘M랩(M Lab)’ 및 싸이티바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 설립, 2021년 써모 피셔의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개설 등이 성사됐다.이어 2024년에는 싸이티바가 송도에 제조시설을 갖춘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Korea Innovation Hub)’의 문을 열었고 싸토리우스도 대규모 생산·연구시설인 ‘송도 캠퍼스’ 건설을 진행 중이다.이들 글로벌 기업이 속속 송도에 입성하면서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보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의 바이오 생태계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고용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및 원부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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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적용된 트리라이트 홈페이지[출처=삼양사]삼양사(대표 강호성)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종로구 본사에서 고객사를 초청해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트리라이트(TRILITE)’의 개편된 홈페이지(https://www.samyangtrilite.co.kr)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트리젠트(Trigent, TRILITE AI Agent)를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트리라이트 홈페이지는 인공지능 챗봇 ‘트리젠트’가 적용돼 방문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을 필요없이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Chat GPT)’에 삼양사가 50년간 축적한 이온교환수지 기술자료를 학습시켜 제품정보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른 이온교환수지 제품 추천, 공정 특징, 기술자료까지 받을 수 있다.특히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 세계 100여 개 언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산업용 수처리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가 국내외 고객사를 위한 정보지원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삼양사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수처리 설계 프로그램인 ‘트라이앵글(TriAngle)’ 2종도 제공한다. 트라이앵글은 사용자의 용도와 요구에 따라 최적의 조합으로 수처리 시스템을 설계해주는 소프트웨어다.기존에는 이온교환수지 설계 프로그램만 공개했지만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역삼투막(RO, Reverse Osmosis)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한다.이온교환수지는 0.3~1밀리미터(mm) 내외의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제품 세정을 위한 초순수(불순물을 제거하고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극도로 순수한 물) 생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1976년 삼양사가 최초로 국산화해 한국 기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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