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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본사 전경 [출처=GC녹십자]GC녹십자(회장 허일섭)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잠정 매출액은 6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퍼센트(%)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92억 원, 순이익은 181억 원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처방 의약품 매출 확대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했다.특히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2025년 들어 매 분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7% 매출 성장을 이뤘다.또한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고 4분기에는 2026년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 원, 백신제제 919억 원, 처방 의약품 1702억 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40억 원으로 나타났다.일부 고마진 제품은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 백신으로 전환됐으며 헌터라제는 상반기에 해외 공급이 집중돼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다.그러나 헌터라제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를 달성한 만큼 연간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GC녹십자가 2025년 1월 100% 지분을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미국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에 따른 비용 증가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일회성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GC셀은 매출 450억 원을 기록하고 전분기 대비 영업 적자를 대폭 축소했다. 전분기에 이은 주요 사업 부문의 회복세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주력 사업의 호조로 각각 264억 원, 42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한편 GC녹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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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GC녹십자 본사 전경 [출처=GC녹십자]GC녹십자(회장 허일섭)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 잠정 집계액이 5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퍼센트(%) 증가했다. GC녹십자가 분기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성장했다. 순이익은 32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GC녹십자 별도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 원, 백신제제 1029억 원, 처방의약품 1061억 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08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에서는 알리글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출시 1년 만인 2025년 7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더불어 백신 부문에서는 배리셀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는 헌터라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GC셀 매출액은 4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을 축소했다.주요 사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주력 사업인 진단 키트와 주사제 사업 호조로 매출 성장과 양호한 수익을 창출했다.GC녹십자는 "2025년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됨에도 주력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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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녹십자그룹(이하 녹십자)은 한일시멘트그룹의 창업주인 허채경 회장이 1967년 설립한 수도미생물약품판매가 모태다. 1969년 극동제약, 1971년 ㈜녹십자를 거쳐 2004년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로 상호가 변경됐다.녹십자는 국내 최초로 알부민 생산, 유행성출혈열 및 수두백신, 에이즈 진단시약, 혈우병치료제 등을 개발하면서 제약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녹십자성장의 1등 공신인 허영섭 회장이 2009년 사망한 이후 5남 허일섭 회장이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10년간 혈우병 치료제의 에이즈 감염과 관련한 분쟁은 최근에 종료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고, 배당에 너무 치우치면서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녹십자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녹십자는 국내 14개, 해외5개, 총 19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의료서비스/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녹십자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 계열에는 녹십자 홀딩스가 있다. 녹십자 홀딩스는 1967년 한일시멘트그룹의 창업주인 허채경 회장이 설립한 수도미생물약품판매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9년 극동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1년 ㈜녹십자를 거쳐 2001년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자회사에 대한 경영관리, 지원, 건물임대업 등 비금융 지주회사이다.제조부문 계열사는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에이치에스, 상아제약, 지씨제이비피 등이 있다. (주)녹십자는 1969년 설립한 상아제약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1년 계열 편입됐다. 2003년 녹십자상아를 거쳐 2004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완제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회사다.녹십자엠에스는 2003년 설립했으며, 2011년 ㈜녹십자의 진단시약, 혈액백 영업부문을 인수받아 시약, 의료기기, 의약외품을 제조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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