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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를 찾은 베트남 '도 반 찌엔(Do Van Chien)' 조국전선위원장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2025년 8월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초청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당서기장의 국빈 만찬에 국내 금융·농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농협이 베트남과 쌓아온 다층적 협력이 국빈 외교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이는 농협의 대(對)베트남 협력 성과가 국가적 차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농협은 베트남과 협력에서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교류 △현지 사회공헌 △금융·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특히 농협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의 한국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모국 방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가정은 298가정, 1144명에 달한다.▲ 농협,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출처=농협중앙회]청년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2025년 베트남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귀국 후 각자의 지역사회에 이를 적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양국의 미래 농업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2023년에는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산하 북부경제기술대학교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해 청년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베트남 농업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현지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농협은 2013년 하노이 탄마이 중학교 도서관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문화회관 건립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독립기념일 행사 후원 등 교육·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속해 왔다.주민 참여형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NH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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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원전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베트남 PVN 회장 레 마잉 훙,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또 럼,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한국전력 사장 김동철)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8월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 경영진 면담, 원전 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 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방한 첫날 8월11일(월)에는 한전과 PVN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원전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MOU다. 공동 실무그룹 구성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베트남이 원전 도입을 재개하며 인력 양성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니즈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이튿날인 8월12일(화)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PVN 회장이 면담을 갖고 한전의 원전 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양사 실무 채널 가동을 통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면담에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 원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며 “베트남의 원전 협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에는 또 럼 총 서기장과 15개 국내기업 간담회가 열렸으며 한전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한전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내 대규모 발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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