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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1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신재생에너지 업체는 스코틀랜드 해안의 심해 부유식 풍력발전소의 소유권을 100% 취득했다.네덜란드 반도체업체는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편의점을 오픈했다. 계산원과 계산대가 없으며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월급에서 대금을 차감한다.아일랜드 더블린 소재의 사무용 빌딩이 2018년 매매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는 못한 금액에 거래됐다. 더블린의 임대 수요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넘버 2 더블린 랜딩(No 2 Dublin Landings) 빌딩 이미지 [출처=영국 부동산 업체 세빌스(Savills 홈페이지]◇ 영국 스코티시파워(ScottishPower Renewables), 심해부유식 픙력발전소인 마람윈드(MarramWind)의 소유권 100% 획득영국 신재생에너지 업체입 스코티시파워(ScottishPower Renewables)는 심해 부유식 픙력발전소인 마람윈드(MarramWind)의 소유권을 100% 획득했다고 밝혔다.조인트벤처 파트너입 쉘(Shell)이 사업권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애버딘셔 북동쪽 해안에서 75킬로미터(km)로 떨어진 심해에 위치한 마람윈드는 잠재적으로 3기가와트(GW)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350만 명의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상업적 규모를 갖춘 심해 부유식 풍력발전소다. 사업파트터였던 쉘은 조인트벤처로 운영하던 챔피온윈드 프로젝트의 소유권을 완전하게 차지했다.◇ 네덜란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프랑스 크롤에 유럽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편의점 오픈네덜란드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은 프랑스 남부 도시인 크롤에 유럽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회사의 공장 내에 위치한 무인 편의점에는 계산원이나 계산대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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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넘버 2 더블린 랜딩(No 2 Dublin Landings) 빌딩 이미지 [출처=영국 부동산 업체 세빌스(Savills 홈페이지]영국 글로벌 부동산업체인 세빌스(Savills)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넘버 2 더블린 랜딩(No 2 Dublin Landings) 빌딩의 소유주가 독일 투자자로 바뀌었다.독일 투자자가 인수한 금액은 €5000만 유로로 2018년 거래된 1억650만 유로의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2024년 오피스 빌딩의 공정 가격은 6000만 유로로 독일 지역 대출은행인 헬라바(Helaba)가 대출해준 금액보다 적었다.빌딩을 매각한 기업은 한국의 부동산 투자업체인 JR투자운용(JR AMC)과 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이며 2018년 독일 자사운용사인 칸암그룬드(KanAm Grund)로부터 인수했다.넘버 2 더블린 랜딩은 10만500스퀘워피트(sq ft) 규모의 빌딩이며 글로벌 공유 오피스업체이 위워크(WeWork)가 538만 유로에 임대했었다. 하지만 2008년 창업한 위워크는 2023년 말 미국에서 파산하며 투자 가치가 훼손됐다.위워크는 임대료를 25.7% 낮추고 사용 공간도 75%로 줄이는 대신에 임대 기간은 2038년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더블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빈채로 남아 있다.참고로 하나금융투자는 2022년 7월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한투자신탁은 2006년 대한투자신탁증권, 2003년 대한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2007년 하나대투증권, 2015년 하나금융투자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대한투자신탁은 1977년 한국투자공사를 해체하며 설립됐으며 1981년부터 국제투자신탁 업무를 시작했다.1986년 미국 뉴욕, 1995년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각각 오픈했다. 1991년 포도종합영업시스템을 가동했고 1993년 대여금고 업무를 개시했다. 1995년 투자자문업을 시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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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04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에너지 기업은 석유와 가스의 국제가격이 우호적이지 않았지만 생산량이 늘어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프랑스 해운사는 액화천연가스(LNG)로 추진하는 컨테이너 선박 10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북유럽과 아시아 노선을 운행하며 해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는 인건비와 각종 자재비의 상승으로 주택의 재건축 비용이 전년 대비 대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수준보다 더 높아 건축 수요에 부정적이다.▲ 프랑스 해운사인 CMA CGM이 운행하는 선박 [출처=홈페이지]◇ 영국 BP, 2025년 3분기 순이익 US$22억1000만 달러영국 에너지 대기업인 BP는 2025년 3분기 순이익은 US$22억1000만 달러로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20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석유와 가스의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석유 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상쇄했다. 2024년 3분기 순이익은 23억 달러,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23억5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2025년 3분기 기준 순 부채액은 260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2024년 3분기 순 부채액 242억7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프랑스 CMA CGM, 10척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늘릴 계획프랑스 해운사인 CMA CGM에 따르면 10척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을 늘릴 계획이다. LNG를 연료로 운항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2만4212 TEU로 확정했다.2026년 투자를 시작하며 해운업 일자리 135개를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척을 추가하는 것은 글로벌 해운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에 단순히 선박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의 해양, 물류,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신규로 도입하는 선박은 북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프랑스 아시아 노선(FAL 1)에 투입된다. 선박은 프랑스 북부 해안에 있는 르아브르와 덩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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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4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소매판매가 증가하며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다.프랑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정부가 2035년까지 100% 전기자동차(EV)를 도입하려는 정책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다고 경고했다. 대규모 해고 사태가 예상된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도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인구 증가와 기존 주택의 매각 감소가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2025년 9월 소매판매 0.5% 증가영국 통계청(ONS)은 2025년 9월 소매판매가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금을 구매하고 신규 전자제품의 구매를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7월과 8월 좋은 날씨로 의류 판매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규 전자제품은 일본 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의 스위치 2,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애플의 아이폰 17 등이 대표적이다.2025년 3분기 소매판매액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5% 각각 확대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임금 상승폭 등이 소비자의 지출 의욕을 높였다.◇ 프랑스 르노(Renault),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지만 전기자동차(EV)의 판매세가 둔화되며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도입한 정책이지만 유럽연합(EU)도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수정될 가능성은 낮다.유럽에 저가의 중국산 EV의 판매가 급증하며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실적이 악화됐다. 정부의 보조금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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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1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휘발류나 디젤 자동차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전기자동차(EV)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자회사인 이탈리아 업체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며 근로 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시간, 휴식시간, 휴가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아일랜드 지방정부는 부동산 소유자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유세를 인하했다. 하지만 일부 고가 부동산의 세금을 추가로 늘어났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Louis Vuitton S.A.)의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정부, 전기자동차(EV) 구입을 독려하기 위해 £ 7억 파운드의 보조금 지급영국 정부는 전기자동차(EV) 구입을 독려하기 위해 £ 7억 파운드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EV의 평균 가격은 휘발유 차량 가격인 2만2000파운드의 2배에 달한다.현재 일부 중국산 EV의 판매가격은 1만8000파운드 이하로 책정돼 있다. 2025년 상반기 판대된 신규 자동차 중 약 20%만이 EV로 드러났다.자동차 제조업체는 2030년 휘발유와 디젤 차량의 판매가 중단되기 이전에 일정 비율의 EV를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한다. 현재 이 조건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Louis Vuitton S.A.), 자회사인 이탈리아 로로피아나(Loro Piana)에서 노동자 착취행위 드러나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Louis Vuitton S.A.)는 자회사인 이탈리아 로로피아나(Loro Piana)에서 노동자 착취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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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고급 백화점 체인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2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4년 3분기 근로자의 임금이 평균 3.4% 인상됐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았다.영국 정부는 클린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존 석유와 가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의 전환교육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프랑스 고급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는 경영난을 이유로 마르세유에 있는 지점 2곳의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아일랜드 정부가 2030년까지 30만 채의 주택을 신규로 건설할 예정이지만 주택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 주택가격은 9% 이상 올랐다.◇ 영국 통계청(ONS), 2024년 9~11월 평균 급여가 3.4% 인상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9~11월 평균 급여가 3.4% 인상됐다. 민간 부문의 급여 인상폭인 공공 부문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급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2025년 2월 이자율을 낮출 방침이다. 현재 4.75%인 기준 금리가 4.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11월 기준 평균 주급은 £660파운드로 집계됐다. 11월 인플레이션은 2.6%로 이전 2.5%에 비해 높았다. 2024년 10~12월 실업률은 4.4%를 기록했다.영국 정부에 따르면 클린 에너지 부문에서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훈련 센터나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술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특히 석유나 가스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클린 에너지 부문에 접급할 수 있도록 '기술 여권'을 론칭했다. 기술자들은 현재 가용한 4가지 경력 개발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개별 프로그램에 지원할 자금은 약 £1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스코틀랜드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클린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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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마이홈(MyHome.ie)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에서 정부의 세금 인상 정책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채용고용연맹(REC)은 경제가 침체되면서 고용주가 정규직 채용을 꺼려 구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급여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아일랜드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평균 모기지 대출액이 €30만 유로를 넘어 가계 부담이 더욱 커졌다. 더블인의 주택가격이 가장 높았다.◇ 영국 막스 & 스펜서(Marks & Spencer), 세금 인상으로 국내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아져영국 소매업체인 막스 & 스펜서(Marks & Spencer)는 세금 인상으로 국내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동안 식품 판매는 8.9%, 가정 및 뷰티 제품은 1.9% 상승하는데 그쳤다.2024년 12월28일 기준 13주 동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확대됐다. 동기간 막스 & 스펜서의 주가는 부정적인 시장 전망으로 6% 이상 하락했다.로비 단체인 영국소매컨소시엄(British Retail Consortium)은 정부의 예산정책으로 2025년 하반기 식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주장했다.영국 채용회사인 채용고용연맹(REC)에 따르면 2024년 12월 정규직 구인 일자리는 14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2020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가장 많이 고용을 줄인 분야는 임원/전문직, 정보기술(IT)와 컴퓨터 영역이다. 접대와 소매 분야도 정부의 세금이 인상되는 4월 이후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럼에도 2024년 8월 이후 급여는 오르고 있다. 2025년 국내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가면 고용은 늘어나지 않더라도 급여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 마이홈(MyHome.ie),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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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4년 11월 모기지 승인 건수가 10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12개월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다.프랑스 정부는 늘어나는 공공 지출을 줄여서라도 재정적자를 목표치에 맞출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는 수도인 더블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린의 주택가격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9% 올랐다.◇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 2024년 11월 6만5700건의 모기지가 승인 받아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2024년 11월 6만5700건의 모기지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6만8300건에 비해 하락했다.11월 승인 실적은 8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정부가 세금을 올려서 정부 지출을 £700억 파운드 늘리겠다고 밝힌 이후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줬기 때문이다.신규 모지기 승인과 기존 모기지 연장 등은 여전히 12개월 평균과 비교하면 높다. 2024년 부동산 시장은 경기 호전과 낮은 이자율로 성장세를 보였다.◇ 프랑스 정부, 2025년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5.4%에 맞출 계획프랑스 정부는 2025년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5.4%에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6.1%인 것과 비교하면 낮지만 달성 가능할지는 미지수다.미셸 바르니에(Michel Barnier) 총리의 이끄는 정부의 목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전임 정부도 초기에 4.4%를 목표로 수립했지만 훨씬 초과했기 때문이다.정부의 재정적자가 늘어나면 정부 부채가 더욱 커진다. 프랑스는 정치적 혼란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물가 상승을 부추겨 국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아일랜드 다프트(Daft.ie), 2024년 4분기 등록된 주택가격은&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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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전력공사(EDF)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12월3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에서 펍의 임대료 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펍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됐음에도 소비 부진으로 소매업체의 파산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17만 명의 소매업 종사자가 해고됐다.프랑스 가정은 2025년 1월부터 전기 요금을 적게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발전소의 발전량이 늘어나며 공급이 안정적이고 국제 전력시장의 가격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아일랜드의 주택가격은 2025년에도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주택 건설이 부진하고 건설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알투스그룹(Altus Group),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소재 펍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3만9000개 이하로 줄어캐나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알투스그룹(Altus Group)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소재 펍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3만900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2024년에만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412개 이상의 펍이 문을 닫았다. 비용이 늘어나고 소비가 부진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1개월 평균 34개의 펍이 폐쇄돼 2021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21년은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네지 가격이 상승해 자영업이 큰 피해를 입었다.영국 소매연구센터(Centre for Retail Research)는 2024년 약 17만 명의 점포 근무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홈베이스, 바디샵과 같은 대형 체인점이 문을 닫은 것이 주요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에 20만 명 이상이 해고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2024년 기준 38개의 대형 소매업체가 파산했다. 근무하던 점포의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5만5914명이고 나머지는 비용절감을 이유로 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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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의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1주차 아일랜드 경제동향은 전기요금의 인상 정책, 공항 버스의 요금 인상, 전기자동차 도매업체의 인수 합병, 7월 신규로 등록한 자동차 현황 등을 포함한다.○ 에너지규제위원회(CRU)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개별 가구는 전기요금으로 연간 €40파운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정부가 공공서비스의무(PSO) 보조금을 전기요금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PSO는 풍력발전소와 태양광패널을 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4년 10월부터 정부가 지급해야 할 보조금은 2억5200만 파운드에 달한다. 가구당 1개월에 3.23파운드를 부담해야 한다.정부는 재생에너지 기업이 전력 생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확정된 금액으로 전기를 구매한다. 가스 요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때 도매 전기요금은 상승하는데 이때 재생전기 사업자는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더블린 공항버스인 에어코치(Aircoach)는 코크에서 더블린 공항까지 편도 요금을 €24파운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다른 버스 운영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버스 요금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에어코치의 요금은 20파운드이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에 요금을 더욱 올라간다. 더블린 공항에서 시티까지 요금은 현재 8유로에서 12유로가 된다. 공항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편도는 7유로에서 10유로, 왕복은 9유로에서 15유로가 된다. ○ 전기차 도매업체인 벨류 일렉트리칼(Bellew Electrical)은 2024년 8월5일 루스 기반의 웨스코 일렉트리칼(Wesco Electrical)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정확안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벨류 일렉트리칼에 투자한 네덜란드 사모 펀드 업체가 거래를 주도했으며 웨스코 일렉트리칼의 소유주인 오웬스 가문은 경영에서 손을 뗀다. 웨스코 일렉트리칼은 1972년 지미 오웬스가 설립했다.○ 아일랜드자동차산업협회(SIMI)는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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