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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수) 발표한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조5163억 원, 영업이익은 430억 원을 기록했다.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본사 및 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국내외 산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2분기 성과를 거뒀다.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가 2025년 수익성 높은 화학 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함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퍼센트(%)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8.0% 증가했다.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로 하반기 시장 경쟁 본격화가 예상됨에 따라 정보통신 사업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조율한 게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인텔릭스는 2분기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을 통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NUHX)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신규 브랜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여행 수요 확대 속에 호텔 및 식음료, 주요 부대시설에 대한 고객 호응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SK스피드메이트의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ERS) 및 부품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엔코아는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영역에서 매출과 수익 성과가 나타났다.2024년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선보인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은 2025년 6월 SK바이오팜, 삼일제약과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US$ 400만 달러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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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동원그룹 CI [출처=동원그룹]동원그룹(회장 김남정)에 따르면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대표이사 민은홍)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은 2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퍼센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779억 원으로 6.7% 늘어났다.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6억 원으로 57.7% 성장했다.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5793억 원, 영업이익은 1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했으며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내식 수요 증가로 조미식품과 간편식 등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B2B 조미식품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B2B 시장을 넘어 B2C 및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유통 사업도 육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정육점, 식당 등에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식품 캔,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내수 시장 위축으로 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고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연결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상반기 매출액은 7031억 원으로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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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한국지방행정연구원-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출처=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에 따르면 2025년 8월8일(금)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이하 균형성장특위)와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정책 간담회는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의 조성을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실질적 균형성장을 위한 제도적 전환을 모색하고자 관계기관 간 정책 연계와 실행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간담회에는 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20여 명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및 주요 간부진, 원강수 원주시장과 관계자 그리고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기반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자치 기반 제도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혁신도시 조성 성과 및 과제’를 주제를 발표 했다.각 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5극 3특’의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산업 육성, 인구 유입, 정주 여건, 파급 효과 측면에서 정책 성과와 한계를 진단했다.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은 “균형성장특위는 5극 3특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토공간 조성 전략과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앞으로 정부가 실천할 균형성장 전략을 세심히 다듬어가겠다”고 밝혔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지역 자생력과 미래 산업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원주시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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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CI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8월7일(목)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퍼센트(%)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이로써 2024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이뤄냈으며 2025년 상반기 매출액도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먼저 본업인 담배사업 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으며 매출은 2024년 2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 원을 기록했다.이어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을 재경신했다. 2024년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2025년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이는 방경만 KT&G 사장이 2024년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또한 아태,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고가제품군 비중 확대, 판매 단가 인상 전략이 주효했다.2025년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향후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으며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하며 판매량이 반등했다.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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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계기 ‘APEC 2025 민관대화’ 개최 [출처=외교부]한국 외교부(장관 조현)에 따르면 2025년 8월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을 주제로 한 ‘APEC 2025 민관대화’가 열린다.민관대화 주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AI 협력’으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7월26일(토)~8월15일(금) 개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계기로 개최된다.이번 ‘APEC 2025 민관대화’는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구체 성과물에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다.다양한 APEC 회원들의 학계, 기업 관계자 외에도 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구 변화와 AI 협력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구 변화, 위기가 아닌 기회로’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해법 모색행사 첫날인 8월11일(월)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고용, 교육, 재정, 금융 등 각 분야가 연결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아울러 여성, 고령층, 장애인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의 활발한 경제적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적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고령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보건기술 및 돌봄 서비스 혁신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이러한 논의를 이끌어갈 기조연설자로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 저자인 제니퍼 스쿠바(Jennifer Sciubba) 미국 인구참조국 대표, ‘알파 세대&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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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기아 본사 전경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7월 도매 판매 기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총 26만27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3퍼센트(%) 증가했다.이 중 국내 판매량은 4만50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량은 21만7188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늘어났다. 특수차량 판매량은 500대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8538대, 쏘렌토가 1만785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기아는 2025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4만5017대를 판매했다. 6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211대로 조사됐다. 승용은 레이 3769대, K5 2868대, K8 2090대 등 총 1만1163대가 판매됐다.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7053대, 스포티지 5424대, 셀토스 4921대, EV3 2199대, 타스만 1271대 등 총 3만22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52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31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기아의 2025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7188대를 기록했다.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4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617대, K3(K4 포함)가 1만681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16대, 해외에서 384대 등 총 500대를 판매했다.기아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다"며 "8월에는 EV4의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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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LG생활건강 로고 [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5년 2분기(이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퍼센트(%) 감소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급락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화장품(Beauty)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Home care & Daily Beauty(HDB)·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음료(Refreshment)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2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북미와 일본이 각각 6.4%, 12.9%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은 8.0% 하락했다.2025년 상반기 전사 매출은 3조3027억 원, 영업이익은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6.3%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사업별 실적Beauty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어든 6046억 원,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숍과 북미 아마존, 일본 등 주력 채널은 고성장을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들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반면 미래를 위한 마케팅 투자는 계속됐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화장품 ‘환유’를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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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동국제강그룹이 최근 재매입한 페럼타워 [출처=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회장 장세주)에 따르면 철강법인 2개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밝혔다.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 순이익 9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23.2퍼센트(%), 603.1%, 274.6%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5.0%, 26.1%, 60.3%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6192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 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63.3%, 77.8% 감소한 수치다.동국제강은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디-메가빔’(D-Mega Beam)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 지속해 왔으며 분할 시점 대비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적 탄력성을 유지하며 전략적 투자와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동국씨엠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018억 원, 영업적자 150억 원, 순손실 276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4.7%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284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순손실 17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1% 감소, 영업이익 99.9% 감소,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동국씨엠은 열연강판 반덤핑 제소로 인한 원가 변동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 건설 가전 등 철강 전방 산업 업황 부진 장기화 및 주요 수출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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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2026년 입주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지구 신사옥 전경[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1조1733억 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301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퍼센트(%)(2323억 원)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다.그룹 이사회는 20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그룹은 연초 발표한 4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조기 이행 완료했다. 연내 최소 6000억 원 이상 자사주 매입이 예상되며 배당가능 주식수 감소에 따라 분기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된다.◇ 매매평가익·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로 비이자이익 중심의 안정적 성장 시현그룹의 비이자이익은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1266억 원) 증가한 1조3982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1%(1812억 원) 증가한 8265억 원을 달성했다.또한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방카슈랑스·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6%(476억 원) 상승한 1조804억 원을 시현했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4911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804억 원)을 합한 5조57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571억 원) 증가했으며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3%이다.◇ RoRWA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통해 자본적정성 및 수익성 지표 개선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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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311억 원을 출현해 1조2702억 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 우대(90퍼센트(%)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 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해서 5%까지(단, 최대 2%포인트(P) 감면) 감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는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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