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쉘석유공사(PSPC)는 아스팔트 원료의 생산을 위해 바탕가스에 있는 정유공장 정비사업에 총 $US 1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두테르테 정부의 인프라 지출확대 정책에 따라 아스팔트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현재 PSPC는 아스팔트의 원료인 비튜멘을 수입해 민다나오섬 미사미스주에 있는 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있다.

필리핀 정유회사 쉘(PSPC)에 따르면 2017년 50~70곳에 주유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최대 28억페소에 달하며 2020년까지 주유소 1220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2017년에는 1000개 점포를 달성할 계획이다.PSPC에 따르면 새로운 주유소 중 40%는 루손섬에 60%는 비사야제도, 민다나오섬에 위치한다. 주유소 한 곳당 투자금액은 2500~4000만 페소로 설정하고 있다.현재 PSPC가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의 숫자는 966곳이며 이 중 루손섬에 583점포, 민다나오섬에 223점포, 비사야제도에 160점포를 운영 중이다.PSPC측은 2016년 11월3일 필리핀증권거래소(PSE) 1부에 상장하면서 IPO를 통해 184억3000만 페소를 조달했다.조달된 자금은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주유소 확장 외에도 바탕가스에 있는 정유공장의 증강과 아스팔트 공장의 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