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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우 GC녹십자 개발 본부장이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2025년 9월5일(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에서 ‘지속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GB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 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다.국내의 경우 헌혈 인구 감소로 2021년부터 혈장 자급률이 50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졌고 코로나19 유행 당시 글로벌 헌혈량도 급감하면서 원료 혈장의 가격이 급등했다. 이 때문에 그 당시 전 세계적으로 혈장분획제제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헌혈량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국내 헌혈량이 여전히 부족해 의약품 제조 시 고가의 수입 혈장 사용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GC녹십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료 혈장 수입국 다변화와 같은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혈장분획제제 전(全) 제품이 국가필수의약품(Essential medicines for national health security)으로 지정된 만큼 원료 혈장 관리 기준 완화 및 원가 보전을 위한 약제 급여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번 발표를 진행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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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LG그룹과 아름다운 동거를 50여 년 동안 하다가 2005년 분리 독립한 GS그룹(이하 GS)는 공기업을 제외한 재계 서열 7위다. LG그룹과 분가하면서 국내사업 위주의 에너지, 유통, 건설사업을 선택했다. 경영이념은‘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로 유통관련 기업답게 고객의 가치를 가장 우선시 한다.2013년 2월 GS의 허창수 회장은 전경련 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GS의 사업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민주화나 민생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회장의 그룹 경영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 GS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GS의 40여 개 달하는 계열사를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에너지/발전, 유통/무역, 건설/기타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GS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에너지/발전부문 계열사는 GS에너지, GS파워, 해양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경남에너지, GS플라텍, GS나노텍, GS퓨얼셀, 삼일폴리머, PCT, 대정EM, 살테비다코리아, 클린벤처21, JD홀딩스, GS칼텍스, GS엠비즈, AMCO, GS그린텍, GS파크24, GS 에코메탈, GS EPS 등이 있다.GS는 SK그룹의 에너지 사업부문과 유사하게 정제, 판매, 도시가스, 발전까지 확장한 구조를 갖고 있다. 평가대상으로 선정한 GS칼텍스는 그룹의 핵심이고 원유를 도입해 정제한 후 주유소에 판매하는 단순한 사업을 한다.유통/무역부문 계열사는 GS리테일, GS왓슨스, 후레쉬서브, GS넷비젼, GS홈쇼핑, GS 텔레서비스, GS샵티앤엠, GS글로벌, GS PLS, GS바이오, 디케이티 등이다. GS리테일은 GS 25, GS 슈퍼마켓 등 편의점과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한다.GS왓슨스는 CJ의 올리브영과 같은 화장품, 편의용품 등을 판매하는 체인점이다. GS홈쇼핑은 국내 최초의 홈쇼핑업체로 출발했으나 인터넷, 모바일, 카달로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GS홈쇼핑은 TV,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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